무심코 돌린 싱크대 수도꼭지에도 짱아의 레이더는 반응한다! 필사적으로 달려오다 싱크대 밑으로 떨어지거나 가스레인지 불에 수염까지 태웠다는 짱아. 아침, 저녁으로 짱아와 수중(?) 전쟁을 치르다보니 집사들이 느는 건 한숨 뿐이라는데! . 감기 걸리기 십상이지만 드라이어 소리를 싫어해 물기를 말리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엄마 집사가 심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 과연 물 만난 짱아를 말릴 방법은 없는 걸까?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물 만난 냥이 짱아가 떴다?’ 전생의 물고기가 이번 생에 고양이로 태어났다면?! 물에 살고 물에 죽는 고양이 짱아가 바로 그 질문의 주인공이다. 쏟아지는 물만 보면 앞으로 돌격! 물에 사족을 못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