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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키우기비법 영재 올림피아드 개최

솔리스톤1 2010. 6. 24. 18:12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머리가 남들보다 클까. 눈빛이 범상치 않을까. 아니다.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얼굴들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면 오산이다. 물론 타고난 영재도 있지만 대부분은 ‘꾸준함’이 영재를 만든 밑거름이라고 손꼽는다.

최근 충남대 영재교육원에 아들 이재하군(대전 문정초6)을 합격시킨 이연희씨도 ‘꾸준한 책읽기’와 ‘반드시 이루고 싶어하는 마음’을 비결로 꼽았다.

“아들이 평소 과학자가 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하기에 수학이나 과학 관련 서적을 꾸준히 사다준게 전부예요. 자기가 알고 싶은 분야여선지 다른 책보다 더욱 깊이있게 읽더라구요.”

사실 재하는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사례는 아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돼서야 반친구를 통해 영재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 본격적인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스스로 과학고, 카이스트 진학 등 목표를 이루는데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학교와 학원, 영재교육원까지 세가지를 해내려면 몸이 피곤할 수 있지만 또래의 뛰어난 친구들과 경쟁을 하고, 따라잡고 싶다는 의욕이 더 컸다.

물론 재하가 영재교육원 입학에 성공한 것은 아들의 속내를 발빠르게 읽어낸 부모의 직감도 적중했다.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일찍 발견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우수한 친구들과 경쟁을 시키고, 교류를 하도록 관련 학원을 수소문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도록 도와줬죠.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면 금상첨화겠지만 좀더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뒷받침만 돼도 좋다는 생각이었어요.”

전문가들은 재하가 보여준 끈기와 성실성이야말로 영재들의 비법 아닌 비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대다수 아이들이 끈기와 성실성에 지고 만다는 것이다.

결국 영재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은 아이의 동기(목표)가 얼마나 분명한지, 우수한 또래 아이들과의 경쟁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지에서 결정되는 셈이다.

카이스트 글로벌영재교육원 맹준희 선임연구원은 “각 기관들의 영재교육원의 설립 취지도 선천적인 영재가 아니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내재된 영재성을 계발해 진짜 영재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쯤되면 학부모들의 뇌리를 스치는 질문이 있다. 그럼 책만 많이 읽으면 누구나 영재가 될 수 있는가. 아니다. 영재라고 하루 종일 책만 파고들지는 않는다. 집중력이 남다른 점도 있겠지만 이면의 스트레스를 얼마나 빨리 풀어내는지도 관건이다. 이는 영재교육원들이 측정하는 문제해결능력 시험과도 맥이 닿는다.

영재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법이 남다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점을 영재성 판단 기준으로 높이 평가한다.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짚어내고, 스스로 고민을 풀어내고,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은 10대 초반 아이들이 쉽사리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재하 역시 공부하는 틈틈이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드럼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평소 배우고 싶은 악기를 하면서 신나게 고민을 풀어냈다.

고민 해결 방식은 다양하다. 잠을 자거나 음악을 듣거나,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기도 한다. TV나 컴퓨터 게임으로 해결하는 학생도 있다. 단, 자기 나름대로의 규칙은 있다. 반드시 스스로 정한 시간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자기관리가 뒤따른다.<글·사진 권성하 기자>

사회

[교육단신] 한국 영재 올림피아드 개최 外
한국 영재 올림피아드 개최

(재)대교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수학교육학회ㆍ한국과학교육학회와 함께 오는 10월9일 '2010 한국영재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대학 또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재학생 및 수료생, 전국 규모의 수학ㆍ과학 부문 무료 경시대회 개인자격 입상자, 2008년 한국영재올림피아드 수상자 등이다.

수학ㆍ과학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성적 우수자에게 대상 및 금ㆍ은ㆍ동ㆍ장려상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겨울방학 중 해외 영재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28일부터 7월13일까지 한국영재올림피아드 홈페이지(www.yj.edupia.com)에서 원서를 접수 받는다. (02)829-1173

알파맘을 위한 엄마스쿨
진학사는 자녀의 전략적인 입시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제2기 알파맘을 위한 엄마스쿨'을 개최한다. 엄마스쿨은 자녀의 진학지도를 위해 학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대입제도를 이해시키고 수능 준비진로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오는 7월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금요일에 열리며 진학사 입시분석실 연구위원이 강의한다. 신청은 29일부터 7월6일까지 홈페이지(www.jinhak.com)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한다. 1544-7715
휴대폰 동영상강의 무료제공
두산동아㈜의 초ㆍ중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에듀클럽(www.educlub.com)은 1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단원별 핵심정리 강좌를 휴대폰에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7월 중순까지 제공한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휴대폰에서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사회ㆍ과학ㆍ영어 등 세 과목이 제공된다.

모바일특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2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회·과학은 학년별로 3~4강좌를, 영어는 공통으로 12강좌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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