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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환상몸매.한지혜,이범수,손담비,승리,김강우,김민정

솔리스톤1 2009. 2. 1. 16:04
"그들은 어떻게 몸짱이 됐을까?"…스타들의 환상몸매 비결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스타=얼굴'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빼어난 외모가 인기와 직결된다는 의미. 하지만 최근 스타로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멋진 몸매다.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많은 스타들은 저마다의 방법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가수들은 무대 위에서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몸매를 관리하고, 배우들은 맡은 배역을 소화하려고 몸가꾸기에 공을 들이기도 한다.

2009년 새롭게 몸짱으로 거듭난 스타를 알아보고 그들이 몸짱이 된 비결을 살펴봤다.

◆ 김강우·김민정 - "식단 조절"

김강우와 김민정은 각각 곧 개봉할 새영화 '마린보이'와 '작전'에서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이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은 음식. 짜임새 있는 식단을 지키고, 철저히 정해진 양만을 섭취했다. 그 결과 슬림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었다.

김강우는 '마린보이'에서 수영선수로 등장한다. 그만큼 탄탄한 근육이 필수. 이를 위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식단이다. 탄수화물이 철저히 배제된 식단으로 근육량을 늘렸다. 대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꾸준히 먹었다.

그 결과 김강우는 완벽한 복근과 등라인을 갖게 됐다. 그는 "채소, 과일, 고구마만 6개월동안 먹었다"고 전한 뒤 "심지어 데이트를 할 때도 샐러드 류만 먹었다. 여자친구가 그 기간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민정은 영화 '작전'에서 자산 관리사 유서연으로 분했다. 빈틈없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도 타이트한 것을 주로 입었다. 때문에 최소한의 음식만 섭취했다. 제작사측은 "김민정이 촬영 내내 거의 식사를 하지 않으며 철저히 음식 양을 조절했다"며 철저한 몸관리를 확인시켰다.


◆ 한지혜·이범수 - "운동과 음식조절"
한지혜와 이범수는 최근 몰라보게 멋진 몸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를 하면서 음식 조절도 함께 한 것이 몸짱의 비결이다. 한지혜는 날씬한 몸매 유지를 위해서, 이범수는 남성지 화보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

한지혜가 늘씬하고 미끈한 몸을 만든 비결은 바로 아침밥이다.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폭식을 막았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헬스장에 들러 2-3시간씩 운동을 했다.

이범수는 최근 한 남성지에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탄탄한 팔근육과 환상적인 초콜릿 복근이 완벽했다. 평소 부드럽고 코믹한 이미지를 가진 그였기에 이번 몸짱 변신은 더욱 놀라웠다. 강도높은 운동과 식단 조절이 낳은 결과였다.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이범수는 "화보 촬영 3개월 전부터 2-3시간씩 매일 운동을 했다"고 밝히면서 "이전에는 체지방 연소법을 몰랐는데 음식을 조절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인 밥은 절대 먹지 않고 토마토 등 채소를 섭취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 손담비·승리 - "운동은 내 친구"

차세대 몸짱 대열에 합류한 손담비와 빅뱅의 승리. 손담비는 여느 남자 못지않은 다부진 체격과 늘씬한 몸매가 특징이다. 승리는 최근 솔로로 데뷔하면서 환상적인 복근과 한층 단단해진 팔근육을 선보이며 숱한 화제를 낳았다. 몸매 가꾸기의 비결은 둘 다 운동이다.

손담비가 즐기는 운동은 수영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고 각종 지역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수준급의 수영실력을 갖췄다. 최근에는 수영에 아침 조깅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해 더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승리는 솔로 데뷔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뮤직 비디오에서 멋진 복근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몸을 만든건 평소 작아보이던 체격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완벽한 솔로 활동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성미를 위해 승리는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헬스장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몸을 만들었따"고 밝혔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 지금의 몸이 탄생한 것. 바쁜 스케줄에도 틈만나면 헬스를 한다.
< 사진 = 이승훈·이호준기자, 사진제공 = 맨즈헬스,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