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HOT한ISUUE

이효리 화보,유재석,강호동 MBC

솔리스톤1 2009. 1. 11. 11:39

 



또한 남자답고 긍정적인 강호동의 캐릭터가 빛을 발한다.

강호동을 가까이서 봤던 하하는 강호동을 '대한민국 남자의 상징'이란 한 마디 말로 압축해 설명한다.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따뜻한 남자라며, 짙은 남자의 향기가 느껴진다고도 한다.

또한 하하는 강호동으로부터 긍정의 힘을 배운다고 극찬한다. "지구 상의 모든 긍정의 힘을 기로 다 흡수한 분입니다. 괜히 천하장사가 아니죠. 제가 고민을 말하면 재석이 형이 엄마처럼 디테일한 조언을 해준다면, 호동이 형은 아빠처럼 속 시원하게 단답형으로 얘기해주고 웃으라고 합니다. 그럼 정말 속이 시원해져요."

강호동에게 MBC 연예대상을 안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중인 우승민은 강호동을 보며 잘 되는 사람은 잘 되는 이유가 있는 걸 느낀다고 설명한다.

"강호동 선배님은 정말 열심히 하는 게 보입니다. 항상 고여 있지 않고 흘러가는 느낌을 주는,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은 선배입니다. 술 마실 때 고민을 얘기하면 '안 좋은 일 생기면 좋아서 그런 거라 생각해라' 등 도움말도 많이 주시죠."

박세리에서부터 이외수 작가, 조수미, 강수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나와도 특유의 뚝심으로 그들을 프로그램에 녹여내는 강호동의 힘은 그야말로 '도사 급'에 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의 맏형으로서, 그리고 시원한 곳을 긁어주는 '무릎팍도사'로서 강호동은 이제 자타 공인 정상에 우뚝 섰다.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는 '웃음의 천하장사'로서 그가 또 어떤 새로운 기술을 연마할 지 주목된다




강호동, 유재석과 한솥밥 예능계 지각변동 예고

[뉴스엔 김형우 기자]

MC 강호동이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강호동은 22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주)워크원더스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속 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강호동은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유재석은 현재 DY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DY엔터테인먼트는 워크원더스의 자회사다. 소속사는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강호동과 유재석이 한솥밥을 먹는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방송계 막강 파워를 휘두르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뭉치면서 예능계 지각변도가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으면서 시너지효과가 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MC 라이벌이자 쌍두마차로 현재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로 예능 지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로 유재석이 위력을 발휘했다면 2008년엔 '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앞세운 강호동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1박2일'은 최근 35%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이번 계약에 대해 "그동안 과분한 관심을 표현해준 곳이 여러 군데 있었지만 가장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았다”며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 문제로 시간을 끌며 줄다리기를 하고 싶진 않아 빨리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17일 전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나면서 향후 진로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강호동과 (주)워크원더스 측은 "계약금은 밝힐 수는 없지만 상호간 만족하는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입을 모았다.

연예인도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에 따르면 지난 5~19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1788명 대상으로 주류별 어울리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명민이라고 답한 비율이 총 31.7%(566명)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김주혁 15.8%(281명), 배용준 11.2%(2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역시 김명민이 24.7%(442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손예진 19.6%(351명), 3위 김주혁 17.4%(312명) 외에 김혜수 14.3%(256명), 배용준 12.7%(227명) 등으로 나타났다.

힙합 가수 크라운 제이는 15.8%(283명)으로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가수 비 13.6%(244명), 3위는 유재석 11.1%(1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강호동이 36.6%(655명)로 1위를 차지했고 이효리가 25.9%(464명)으로 2위, 뒤를 이어 엠씨몽 9.5%(170명), 손예진 7.3%(130명), 유재석 5.5%(99명) 순으로 나타났다.

J&B 류호준 마케팅 상무는 "송년회 및 각종 모임에 어울리는 주류 별 연예인들도 주류 특징에 어울리게 선정됐으며 특히 드라마나 CF의 비중에 따라 선정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244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