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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피부는 화장품 보관하기 나름.천연 백토,규조토 솔리스톤

솔리스톤1 2008. 12. 22. 21:23
파이낸셜뉴스

예쁜 피부는 화장품 보관하기 나름

기사입력 2008-12-19 18:36 기사원문보기



외모 경쟁력을 한층 높여주는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화장품’이다. 최근엔 화장품 만드는데 사용되는 모든 성분을 표기토록 하는 화장품 전성분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사실 화장품의 어떤 성분이 좋고, 또 어떤 성분이 내 피부에 알맞은 것인지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보관법이다. 고가의 값비싼 화장품을 잘못 보관해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고 경우도 흔하다.

피부 트러블 막아주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올바른 화장품 보관법에 대해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에게 알아보자.

■화장품 15도에 보관하세요

화장품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빛과 열이 화장품에 들어있는 방부제 성분을 쉽게 파괴해 버리거나 방부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만들어서 유통기한 보다 더 빨리 화장품을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보관온도가 일정치 못할 경우에도 화장품엔 치명적이다. 하루에도 온도차가 10도 이상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곳에 화장품을 보관하면, 화장품 성분이 분리되어 침전물이 생기고 계면활성제로 섞여 있던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히 로션, 크림 등의 일반적 보습제류들은 온도가 왔다갔다하면 제형이 쉽게 분리된다.

화장품을 보관하는 가장 적정한 온도는 15도 내외다. 가끔 화장품 전용 냉장고가 아닌 일반 가정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정용 냉장고의 온도는 평균 2도 내외로 제형을 얼릴 수 있어 좋지 않다. 왁스, 오일베이스의 제품들, 클렌징오일, 핸드크림, 바셀린베이스의 제품들은 너무 차가운 온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일 제품은 빛이 많은 곳에 두면, 오일 성분이 산화되어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해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은 빛과 열 이외에 공기와 접촉해도 쉽게 변질된다. 산화현상을 피하려면 화장품 사용 후 뚜껑을 꼭 닫아야 한다. 특히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은 공기 때문에 내용물 자체와 사용효과도 변질될 수 있으므로 특수한 재질의 용기에 담긴 것을 골라야 하며,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야 한다.

값비싼 천연 재료를 사용한 고가의 화장품들 중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이런 화장품들은 천연 재료가 상하지 않으면서 효과를 내기 위해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것처럼 보관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고가의 화장품은 전용 화장품 냉장고를 사용해서 화장품의 일정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변질을 막고 제 효과를 낼 수 있다.

한번 변질된 화장품은 아무리 고가의 화장품이라고 해도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 아깝다고 계속 바를 경우 화장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색소침착 등의 색소질환도 유발한다. 보통 물과 기름으로 분리된 상태이거나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변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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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톤의 천연 향균, 생리활성 효과는 산모의 정서 및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엄마의 품안 같은 연한 핑크와 살굿빛 나는 연한 오렌지계열의 색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솔리스톤은 피부와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체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계열을 함께 사용해 심플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한다.

                                                          www.soliston.kr

■화장독 어떻게 대처하나

우리가 흔히 화장독이라고 부르는 피부 트러블은 화장품에 의해 피부에 일어날 수 있는 발진 등의 포괄적인 피부 트러블을 말한다. 특히,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자신의 피부타입을 몰라 여러 피부 트러블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많고,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화장품을 처음 사용했을 경우, 과도하고 자극적인 화장을 지속적으로 했을 경우 화장독이 생길 수 있다.

흔히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모공을 막아 생기는 여드름양 발진 등이 있다. 피부 증상으로는 가려움, 따가움, 붉어짐, 각질, 좁쌀 같은 구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화장독이 생겼다면, 먼저 사용하던 화장품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면 대부분의 트러블이 가라않는다. 하지만 자연 치유되지 않을 경우엔 전문 피부과를 찾아 원인이 되는 물질이 무엇인지 찾고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섣부른 판단으로 부적합한 피부연고제를 바르다 치료 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화장독을 예방하려면 화장품을 처음 바르거나 교체할 때는 한꺼번에 바꾸기보단 우선 샘플을 먼저 사용해 피부에 맞는지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종류 또한 같은 회사 제품이더라도 한 종류씩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장품이 본인 피부에 맞는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는 견본품으로 얼굴 피부 중 가장 예민한 부위인 귀밑이나 몸의 팔 부위 안쪽 피부에 2∼3일 정도 바른다. 이후 3∼4일 가량 지켜본 후 이상이 없다면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개봉된 지 1년을 넘긴 화장품이라면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라면 평소 화장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향이 강하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기초 화장품은 피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