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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반값에 받는 방법

솔리스톤1 2009. 1. 12. 12:28
건강검진 반값에 받는 방법

 

 

건강검진을 시중의 의료기관에 비해 반값에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의원이다.

검진비용 20~30만원대로 시중 병의원의 반값도 안된다.

그렇다면 검진시설은 믿을 만할까. 적당한 가격,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건강관리협회측은 "대학병원 건강검진 종목과 비교해 봤을 때, MRI정도만 제외하고는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검사 비용이 이처럼 싼 이유는 의료보험 수가와 비슷하게 받기 때문이라는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CT검사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이상이 없는데 검사하는 것은 검사자의 건강에도 좋을 것이 없을뿐더러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CT를 찍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검진항목에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검진은 비용도 싸지만 1대 1 맞춤 설계를 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전문 상담사가 개인별 체질과 가족력, 병력 등에 따라 특성에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짜주고 있다.

1대 1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기본종합검진’, ‘CT종합검진’, ‘정밀종합검진’, ‘MRI종합검진’, ‘예비부부검진’, ‘청소년검진’ 및 질환별 맞춤검진인 ‘여성질환 클리닉’, ‘간장질환 클리닉’, ‘순환기질환 클리닉’, ‘골다공증 클리닉’, ‘당뇨질환클리닉’, ‘갑상선질환클리닉’, ‘폐질환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의 건강검진은 신뢰도측면에서 대학병원급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서울지역 2곳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등 시·도마다 거의 빠짐없이 의원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찾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중앙일보, 2009.01.08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