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HOT한ISUUE

헉, 남탕 입구서 여탈의실이 다 보였다니 ,숙취한후에 사우나는?

솔리스톤1 2010. 8. 18. 20:04

숙취가 있을 때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는 것처럼 정상보다 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에어컨같이 정상보다 추운 환경에 가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몸 자체가 외부 환경 온도 변화에 대한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져 마치 사우나에서 음주 후 취침을 하다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와 같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여름에는 땀이나 설사증으로 신체 수분 손실이 많을 수 있다"며 "과도하게 음주를 하게 되면 전해질 조절에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실제 탈수증은 체내의 수분이 결핍돼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 상태를 뜻한다. 수분만 부족할 경우 수분결핍성 탈수증으로 분류되고 전해질, 즉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전해질결핍성 탈수증으로 구분되는데 과도한 음주는 바로 이 전해질결핍성 탈수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좋지 않다.

김 교수는 "이로 인한 탈진도 간과할 수 없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분들이나 당뇨, 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여름철 음주시 더욱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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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도, 빗도, 거울도 없는 일본의 한 온천탕

 

  
▲ 와키하마 공중탕의 사물함 한자로 번호를 새겨넣은 사물함에는 열쇠도 없고 그저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어 문을 열고 닫게 되어 있다.
ⓒ 규슈 온천과 숙박 타비링
오바마 온천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운젠시의 바닷가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이 온천 마을 오바마는 온천뿐 아니라 석양도 일품이다. 해안선을 따라서는 30개가 넘는 각양각색의 온천과 여관, 호텔 등이 늘어서 있다. 그리고 조용한 골목을 찾아 뒤쪽으로 들어서면 옛 돌담을 그대로 간직해 온 오래된 마을 골목길로 이뤄진 낡고 촌스럽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 골목길에는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작은 푯말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세우지 않는 와키하마 공중탕이 있다.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킨 1937년에 문을 연 와키하마 온천 목욕탕(脇浜温泉浴場)은 이전의 경영자 이름을 따서 지금도 별칭으로 '오타츠상 목욕탕' 혹은 '오탓샹 목욕탕'이라고도 불린다. 150엔이라는 저렴한 요금에 이끌려 찾아간 와키하마 온천탕도 눈에 띄는 해안가 큰 길목이 아니라, 뒷골목의 정겨운 옛 풍취 속에 조용히 숨겨져 있었다.

 

놀라운 풍경은 탈의 장소에서 더 극대화되었다. 남탕에서 여탕 탈의실 절반이 보일만큼 구분과 경계가 허술했고 소지품함은 열쇠도 없었으며 작게 뚫린 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문을 열어야 했다. 또 수건도 빗도 거울도 휴지통도 없었다. 로션이나 드라이기는 언감생심이다. 화장실도 온천에 들어가는 통로 부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출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있었다.

 

젊은 아가씨부터 할머니까지 이어지는 온천사랑

 

내부시설도 참 오래된 느낌이었다. 천장이 대단히 높은데 "목욕탕 청소는 할까?"라는 '불경'스러운 의문을 잠시 품으면서 탕 속에 들어가기 전에 몸에 물을 끼얹었다. 일반적인 샤워시설은 없고 수도꼭지를 틀어 바가지에 물을 받은 뒤 적당히 몸을 씻거나 머리를 감은 후에 욕조에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여탕에는 두 개의 초록빛 욕조가 있었는데 한쪽이 조금 더 뜨거웠다.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면서 기분 좋게 싱글벙글거리자니 반대쪽 욕조에 앉아 있는, 피부가 대단히 시커멓게 그을린 할머니가 눈에 들어왔다. 할머니는 말이 없었다. 옆에는 정반대로 입심이 좋고 수다스러운 할머니가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일행은 아니었지만 과묵한 할머니는 수다스러운 할머니의 재미난 이야기에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귀기울이고 있었다.  

  

헉, 남탕 입구에서 여탕 탈의실이 다 보인다고? 

나와 동행한 나가사키시의 지인 둘이 "여긴 쇼와12년(1937년)에 만들어진 그대로 지금 남아있는 온천이에요, 진짜 오래됐죠, 이런 온천에 와 보는 거 처음이죠? 이런 체험도 재밌죠?"라고 물어, 내가 일부러 큰 소리로 "내가 쇼와 55년생(1980)인데, 저보다 한참이나 나이가 많은 온천이네요, 경건하게 목욕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더니, 근처에 있던 전혀 모르는 손님들도 재미있어 하면서 시선을 던졌다.  

 

  
▲ 1937년에 문을 연 일흔 세 살의 와키하마 공중탕 탕 안쪽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이 풍경 속에서 이 온천의 촌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창문도 천장도 욕탕 내도, 그리고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탈의실도 오래되고 낡은 온천의 묘한 재미를 던져준다.
ⓒ fwd-net나가사키이사하야
여행

온천욕을 끝내고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고 옷을 입고 있는데, 밖에서 젊은 여자 손님들이 들어왔다. 오고가는 대화를 엿들으니 자주 이곳을 찾는 단골인 듯했다. 또래 남자친구들과 함께 와서 문 앞에서 갈라진 참이었다. 옷을 다 입고서 슬슬 가방을 챙기다가 다시 한 번 경악을 했다. 나는 소지품 보관함 중간 쯤에서 탈의를 하고 또 옷을 입었는데, 여탕 소지품 보관함은 탕속에 들어가는 유리문 바로 앞쪽을 제외하고는 남탕 입구에서도 전부 들여다 보이는 것이었다. 이걸 노출증, 관음증, 허술함이라 해야 할까, 그냥 인간적인 해프닝으로 웃어넘길 것인가 잠시 헷갈려 하며 와키하마 온천탕을 나왔다.

 

온천뿐 아니라, 일본에는 100년 역사를 훌쩍 뛰어넘는 식당이나 가게 등도 허다하다. 당장 우리집 근처의 작고 허름한 식당조차도 40년 이상 그 자리에서 운영해온 곳이다. 세련되고 호화로운 관광지의 온천은 아니었지만, 설립된 지 73년째의 낡고 오래된 어느 온천탕으로의 나들이는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을 안겨 주었다.

 

지난 한 달 동안 너무 바쁘고 더웠다. 몸과 마음에 무거운 짐들이 하나 둘 늘었다. 내일 또 온천 나들이로 지친 몸과 마음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시해야겠다. 한여름 더위에도, 장마철 지긋지긋한 눅눅함에도, 한겨울 삭막한 추위에도 역시 온천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