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의 바쁜 아침 한 접시
냉장고 속 상비 재료로 재빨리 만든, 목이 칼칼한 아침에도 넘기기 쉽게 조리한 아침 메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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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게맛살 3줄, 양배추 5장, 옥수수(통조림) 50g, 플레인 요구르트 1/2컵, 머스터드소스 1작은술
만들기
1 게맛살은 3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2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3×3cm 크기로 썬다. 3 옥수수는 뜨거운 물을 끼얹어 찬물에 헹궈 건진다. 통조림에 들어 있는 옥수수는 뜨거운 물에 헹궈 찬물에 씻어 건져야 더욱 쫄깃하고 통조림 특유의 향이 사라진다. 4 볼에 게맛살과 양배추, 옥수수를 담고 플레인 요구르트와 머스터드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Tip 단맛이 덜한 플레인 요구르트를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간편해요. 플레인 요구르트소스의 맛이 싫다면 머스터드소스를 넣어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두부밥
재료
두부 100g(1/2모), 달걀 2개, 밥 1과 1/2공기, 소금 1/4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들기
1 두부는 으깨어 체에 부드럽게 내린다. 2 달걀은 체에 내리고 소금과 깨소금을 넣어 곱게 섞는다. 달걀을 체에 밭쳐 내리면 달걀도 부드럽고 알끈도 없어져 일석이조다. 3 ②의 달걀에 두부와 밥을 넣어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는다. 4 내열 용기에 ③의 두부밥을 담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 30초간 가열한다.
Tip 생식용 두부나 연두부, 순두부는 수분이 많아 두부밥이 부드럽게 완성돼요. 찌개용이나 부침용 두부를 쓸 경우에는 물 1/2컵을 넣어 익히면 더욱 좋아요.
주말, 아점 한 접시
혼자 집에서 쉬는 주말, 대충 라면으로 때우지 말고 간단한 일품요리를 만들어 먹어보세요. 남은 주말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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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명란젓 80g, 스파게티 150g, 올리브유 3큰술, 마늘 5톨, 마른 바질 1/2작은술, 다진 쪽파 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명란젓은 양념을 젓가락으로 훑어내고 칼로 굵게 다진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며썬다. 3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인다. 끓는 물에 스파게티를 부채꼴 모양으로 넣어 12분 정도 익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깊이가 있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마늘 향이 올라오면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볶는다. 5 굵게 다진 ④에 명란과 마른 바질, 쪽파를 넣어 한데 볶아 맛을 내고 그릇에 소복하게 담는다.
Tip 마늘을 올리브유에 오래 볶으면 마늘오일이 완성돼요. 명란의 비린 맛을 없애려면 마늘을 넉넉하게 넣어 볶아야 해요.
불고기떡볶이
재료
떡볶이떡 200g, 쇠고기(불고기용) 300g, 향신 간장 3큰술, 대파 1/2대, 양배추 3장, 물 1/2컵, 물엿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떡볶이떡은 한 가닥씩 떼어 찬물에 헹궈 건진다. 2 쇠고기는 불고기용으로 준비해서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볼에 떡과 불고기를 담고 향신 간장과 물엿을 넣어 버무려 잠시 재운다. 4 대파와 양배추는 굵게 채썬다. 5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대파와 양배추, ③의 떡볶이떡과 불고기 재운 것을 넣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 2분 정도 익힌다. 재료가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간 불에 재빨리 볶고 소금을 간을 맞춘다.
Tip 부드럽고 담백한 불고기떡볶이는 궁중 떡볶이를 변형한 스피드 메뉴예요. 가래떡이나 절편, 조랭이떡을 넣어도 좋아요.
손님 초대용 한 접시
혼자 살면 갑자기 친구들이 들이닥칠 때가 많죠. 빠르고 간편하고 그러면서도 멋스럽게 만드는 손님 초대 요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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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쇠고기(등심) 300g,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5개, 무 10cm 1토막, 다시마 10×10cm 1장, 달걀 2개, 가쓰오부시 국물(가쓰오부시 2큰술, 국물용 멸치 5마리, 맛술 1큰술, 청주·설탕 1작은술씩, 간장 2큰술, 소금 약간, 물 6컵), 겨자장(발효 겨자 1작은술, 간장·식초·설탕·다시마 국물 1큰술씩)
만들기
1 냄비에 국물용 멸치를 볶다가 비린 맛이 날아가면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우린다. 2 쇠고기는 도톰하게 썰어 잔칼집을 넣는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썰고 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려 기둥을 떼고 4등분한다. 무는 2등분해 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다시마는 거즈로 흰 가루를 닦아서 2cm 크기로 자른다. 3 ①을 냄비에 담아 끓이다가 무와 다시마를 넣고 더 끓인다. 국물이 우러나면 간장과 맛술, 청주, 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껍질을 벗겨 2등분한다. 5 ③의 냄비에 쇠고기, 버섯, 달걀을 넣고 은근하게 끓인 다음 겨자장에 찍어 먹는다.
Tip 국물을 만들 때 필요한 멸치와 가쓰오부시를 상비해두면 국물 요리를 만들 때 편리해요.
데리야키소스를 곁들인 연어스테이크
재료
연어 300g, 레몬 1/4개, 통후추·소금·치커리·올리브유 약간씩, 데리야키소스(간장·다시다 국물 1/4컵, 청주·맛술 3큰술씩, 매실청 2큰술)
만들기
1 연어는 종이 타월로 기름기를 닦고 채반에 올려 뜨거운 물을 끼얹어 연어살이 부서지지 않으면서 탄력이 생기도록 한다. 2 ①의 연어에 통후추를 곱게 빻아서 듬뿍 뿌리고 소금으로 밑간한다. 레몬을 동그랗게 편썰어 연어 위에 올려 연어의 싱싱함을 유지한다. 3 냄비에 간장과 다시마 국물, 청주, 맛술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매실청을 넣어 처음 양의 반 정도가 되도록 은근하게 조려 데리야키소스를 만든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연어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연어의 아랫면이 완전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윗면도 노릇하게 굽는다. 5 연어가 다 익으면 ③을 팬 한쪽에 붓는다. 소스가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연어를 소스에 조리듯이 굽는다. 6 접시에 얇게 썬 레몬과 치커리를 손질해 담고 그 위에 연어스테이크를 얹은 다음 남은 데리야키소스를 모두 끼얹는다.
Tip 연어는 생강이나 레몬을 넣고 조리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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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생각한 자연주의 한 접시
인스턴트 대신 자연의 맛을 즐기도록 하세요. 싱글이라면 더욱 건강식을 챙겨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양배추숙쌈과 약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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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1통, 보리밥 4공기, 소금 1큰술, 약고추장(고추장 5큰술, 다진 쇠고기 150g, 참기름·통깨 1큰술씩, 꿀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2큰술)
만들기
1 양배추는 가운데 심지를 칼로 도려내고 한 잎씩 벌려 찬물에 헹궈 건진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풀어 씻어 건진다. 2 찜기에 물을 3컵 정도 붓고 끓인 다음 찜기에 면포를 깐다. 양배추를 수증기가 잘 닿도록 면포 위에 켜켜이 담고 면포로 감싼 다음 2분 정도 찐다. 다 쪄진 양배추는 넓은 채반에 놓고 식힌다. 3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쇠고기를 넣어 볶는다. 고추장과 물을 넣어 잘 섞이면 약한 불에 바특하게 3분 이상 조린다. 4 ③에 꿀을 넣어 약한 불에 5분 정도 더 조린 다음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 약고추장을 만든다. 5 고슬고슬하게 지은 보리밥 한 숟가락을 양배추 위에 올리고 약고추장을 조금 발라 돌돌 말아 접시에 담는다.
Tip 약고추장은 다진 고기와 꿀을 넣고 조려 일반 고추장보다 달달하고 씹히는 맛도 좋아요. 한 번 만들어놓으면 여러 메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새알심 건져 먹는 맛에
미역국 싫어하는 아이들도 한 그릇을 뚝딱 비워준답니다..
물론 저두 마찬가지구요~~ㅎㅎㅎㅎ
보통은 홍합으로 끓인 시원한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홍합이 떨어진 관계로
쇠고기 넣고 담백하게 끓였답니다..
요 새알심~~별민데요~~ㅋㅋㅋ
세 네개만 건져 먹어도 밥 한공기 먹은 듯 든든해지니..
거기에 미역 국물 한그릇 ~~쭈욱 하고 들이키니
든든한 아침이 틀림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 입맛없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담백하고 개운한 미역국 끓여 새알심만 동동 띄워 보세요~~
밥 안 먹어~~하던 녀석들도 새알심 건져 먹는 맛에
한그릇 뚝딱해주네요~~
요것만 먹어 허전하다 하시는 울 님들~~
고추장물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보통은 매운 고추로 다져 만들지만
아이들이 먹을꺼라 매운 고추는 하나만 넣고
그외 야채를 넣어 볶았더니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데요~~
사이 사이 씹히는 멸치와 매운 고추가
입맛을 더 자극시켜 주니 밥만이 절로 돌아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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