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피부·건강·다이어트

날씬한 허벅지만들기.어깨와 등이 뻐근할때

솔리스톤1 2010. 5. 8. 22:20

일을 하다보면 어깨와 등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뻐근하다고 표현합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든 어른들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흔해졌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그렇습니다. 어깨와 등에 ‘신호’가 오면 자세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는 적절한 지, 공부나 일을 할 때 몸을 구부리거나 고개를 숙이고 하지는 않는지 등.

 

 

잘못된 자세는 바로 잡고, 틈틈이 쉬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몸의 경고를 무시한 채 잘못된 자세로 계속 지내다보면 결림이나 통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뼈에 불균등한 하중을 주고 그로 인해 근육이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뻐근한 느낌이 통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잘못된 자세를 서둘러 바로 잡아야 합니다. 또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라도 하더라도 틈틈이 쉬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다음은 어깨와 등쪽 근육의 피로를 푸는 동작입니다.

 

 

  • 목 뒤로 두 손 깍지 끼고 상체 뒤로 젖히기

    두 손으로 뒷머리를 짚고 서서 가슴을 펴며
    뒤로 젖혔다 천천히 돌아옵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두 팔을 등 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좌∙우, 위∙아래로 스트레칭

    두 팔을 뒤로 뻗어 몸통 뒤에서 깍지를 끼고 앞으로 숙였다 뒤로 젖혀 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두 손을 등 뒤에서 교차해 잡고 잡아당기기

    두 손을 등 뒤에서 X자로 교차해 잡고 잠시 동안
    잡아당깁니다. 손을 바꿔서도 합니다.

 

따뜻한 날씨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체가 조금 뚱뚱한 여성들입니다. 스키니진은 그림의 떡이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려고 해도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럽습니다. 튼튼한 하체는 건강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처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이 아니라 지방으로 이뤄진 둔탁한 허벅지는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빼기가 쉽지 않아,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해야 


허벅지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혈액 순환 부족에 따른 노폐물 적체, 잘못된 식습관 등이 두꺼운 허벅지의 ‘창조자’입니다. 허벅지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다음은 탄력 있고 날씬한 허벅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동작입니다.

 

 

  • 두 무릎이 맞닿도록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

    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뒤 무릎이 맞닿도록
    다리를 굽히며 천천히 앉았다가 일어납니다.

  • 두 다리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

    1번 동작에 이어서 두 발끝을 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 뒤 천천히 앉았다 일어납니다.
    두 동작을 이어서 10여 차례 반복합니다.

  • 두 다리 벌리고, 한 쪽으로 허리 숙여주기

    두 발을 벌리고 선 뒤 상체를 왼쪽으로 틀어서
    두 손을 왼쪽 발쪽으로 따라 내려가면서 허리를 숙입니다. 이때 머리는 들어줍니다. 반대로도 합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고개는 세우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두 발을 벌리고 서서 두 손을 제봉선을 따라서 내려가며
    상체를 앞으로 숙입니다. 이 때 머리는 정면을 향하고
    잠시 후에 상체를 천천히 일으킵니다.

  • 상체 뒤로 젖히기

    4번 동작에 이어서 두 손을 엉덩이 쪽에 갖다 대고
    오금쪽으로 내리면서 무릎을 편 채로 허벅지를 앞으로
    밀어 넣고 상체를 뒤로 젖힙니다.
    두 동작을 이어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