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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타다오 건축디자이너 감사세일 규조토,옥,백토,황토 마감재

솔리스톤1 2010. 4. 25. 15:38

선진국 초입에 와 있다는 말들이 많다. 하지만 주위를 한 번 휘 둘러보면, 삶에 가장 중요하다는 ‘의, 식, 주’ 문제에도 우리는 아직 버거워하고 있다. 특히, 집의 문제는 심각하다. 삶을 담아야 할 집이 움직이지 않는 재산으로 전락해, 주변이 어떠하든, 헐벗은 시멘트 질감에, 네모 반듯한 모양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수십 년이다. 어느 건축이론가의 말로는 5000년 우리 건축 역사상 최악이라고 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 그래픽 디자인이 있다고 한들 집들이 이 지경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인간이 집을 짓는 것은 그 안에 들어가 살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바깥 모양이 아니라 그 안의 공간일 것이다. 전국이 입방체 공간뿐인 우리의 상황은, 그런 점에서 더욱 획일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도 타다오 같은 건축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안에 들어가는 공간이 얼마나 다양하고 감동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건축가이다. 흔히 그의 건축은 기하학적이라고 설명하지만, 그의 건물을 제대로 보려면 밖이 아니라 안에서 보아야 한다.

 

 

흐르는 시냇물과 함께 흐르는 듯한 ‘타임즈’

 

 

 

이런 매력적인 건축물을 디자인한 사람이 고졸이라는 사실은 학력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사정없이 내려친다. 고졸 출신에 오사카의 거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안도 타다오는 건축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독학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떤 건축대학을 나온 사람보다도 더 위대한 건축가가 되었으며, 후대 건축가들에게도 대단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설계한 타임즈 건물은 비교적 초기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관공서에 허락을 얻기 위해 건축가가 엄청나게 고생했던 건물인데, 이 건물의 매력은 바로 옆에 흐르는 시냇물 쪽으로 공간을 열어서 건물과 수공간을 하나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직접 이 열린 공간으로 내려가 보면 흐르는 시냇물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환상적인지를 체감할 수 있다.

 

 

건물이라고 볼 수도 없고, 안 볼 수도 없는 ‘명화의 정원’

 

 

여기를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렵다. 천정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벽만 있고, 길만 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길게 뻗은 길과 여러 방향의 벽들, 수 공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런 공간이 가능할 수 있다니. 이것만으로도 파격적이다. 이 길의 끝으로 가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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