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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진 기자] 톱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소식에 이웃나라인 중국 언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언론은 5일 영화 '연풍연가'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한 언론은 “장동건과 교제한 지 2년이 됐으며 다음 달 결혼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드라마와 영화 수출을 통해 중국 언론에서도 자주 보도되고 있는 한류스타로 중화권 언론 역시 주목하고 있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국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뜻밖에 열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영화 '연풍연가'를 거론하며 “두 사람이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전하며 “친구관계로 지내오다 3년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 측 소속사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영화 이후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를 넘은 만큼 팬들은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을 넘어 '결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는 “결혼 이야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게 되면 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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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미 10년 전인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만나 그 인연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이들의 열애 기사가 보도되자 네티즌의 관심은 바로 2세에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초특급 외모인 두 사람을 닮은 아기의 얼굴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10월 22일 개봉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미남 대통령역을 맡아 출연했으며, 고소영은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