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창업·성공전략·부자되기

2012년 창업시즌 본격화… 유망 업종 전망.따라하는 창업이 영세업자 만든다.황토,백토,규조토솔리스톤

솔리스톤1 2012. 3. 17. 11:53

경기 불황에도 강한 기술을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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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2012년 창업시즌 본격화… 유망 업종 전망

 창업시즌에는 50대 이상의 퇴직자들과 취업난에 밀려난 20~30대 청년창업자

경기불황으로 업종전환을 고려 중인 기존 자영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60대, 은퇴 창업자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2년 전부터 본격화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정점에 이르고 있기 때문. 실제로 최근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자영업 종사자들 중 50대 이상 장년층의 비율은 53.3%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향후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50~60대 퇴직자들이 창업시장의 주 수요원으로 자리잡은 올 상반기 창업시즌에는 어떤 업종, 창업아이템이 선전할 것인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저하, 기존 자영업자들의 잇단 폐업 등을 고려 할 때, 새로운 신규 업종보다는 주점이나 고깃집 등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아이템으로 창업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1억 원 이하 소자본창업 수요는 크게 감소하는 반면, 3억 원 내외의 중대형 창업, 투자형창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불황이라는 악재는 소자본창업이 급증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하지만, 금융권의 대출 여건이 나빠지면서 생계형 창업자들의 창업자금 마련 자체가 어려워진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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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창업이 영세업자 만든다"

 

[머니위크 커버]탈출구가 없는 자영업자/전문가들이 말하는 살아남는 법 

수년 전부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은 떨어지고, 원부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자연스럽게 폐점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비교적 규모가 있는 대기업 자본이 유입되면서 자영업 시장도 생계형과 투자형태로 양분돼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생계형 영세자영업자들이 문제다. 이들은 주로 가족 노동력을 활용해 가게를 운영하고 생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류승희기자

◆따라하기·마인드 부재가 영세업자 만들어

창업시장의 성공률은 20%로 알려져 있다. 철저한 준비와 노력,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창업시장이다. 여기서 실패를 거듭할수록 생계형 자영업자로 추락한다.

이상헌 소상공인컨설팅협회 회장은 "창업자가 문제일 경우가 많다. 사전 준비가 부족하다면 그만큼 실패율은 높아진다"며 "실제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 중 창업을 준비할 때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사업 타당성 분석을 거친 후 창업한 사례는 20%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유행 아이템이나 유명 아이템을 따라하는 미투(me too)형 창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창업자 스스로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은 실패를 거듭해 영세 생계형 자영업자로 전락한다는 것.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도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에서 창업할 경우 더욱 더 강한 창업가 정신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것이 영세자영업자가 창업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은 말 그대로 사업자가 스스로 영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업자의 역량이나 마인드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이상헌 회장은 사회·경제적인 어려움도 영세자영업자들을 더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데다 향후 전망도 밝지 못한 상태에서 고유가로 인한 원 부자재 가격 상승, 소비지출 감소 등도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자본을 가진 대기업까지 골목상권에 진출하면서 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수년 전부터 논란이 된 소규모 유통업 분야, 즉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대표적이다. 이들 때문에 골목상권의 중소형 슈퍼마켓과 재래시장의 매출 규모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이 법망을 피해 가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류승희기자

◆마인드 교육과 아이템 선정 필요

이와 같은 현실에서 자영업자로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사업 마인드가 필요하다. 즉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세워야 하며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상헌 회장은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창업환경과 전쟁같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세심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남들이 하지 않은 차별화된 시도를 하거나 틈새를 찾아야 한다"며 "자영업자 스스로 불황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갑용 소장은 "우선 창업하기 전에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특별교육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자기 분석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게 되면 창업의 중요한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세 생계형 사업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케팅이 강조되고 있다. 김 소장은 "생계형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21세기형 창업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략적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기·계절·시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계형 탈출 위한 아이템

생계형을 탈출하기 위한 아이템 개발도 중요하다. 김갑용 소장은 "창업에 필요한 조건이 열악할수록 창업자의 통제력이 강해야 하고 또 그런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며 생계형 영세사업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이템으로 기술 서비스업종을 추천했다.

기술 서비스업종은 기술이 곧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화 할 수 있는 기술력만 보유한다면 저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 또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손쉽게 빨리 창업이 가능한 분야로 몰리고, 자기보다 나은 여건의 자영업자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김 소장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이들을 위한 기술전문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업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로드 비즈니스나 푸드 트럭 등은 현재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처럼 저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을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고민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자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가 하는 일의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스스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장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신무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사업자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

  



여기에 제도적 혹은 정책적인 배려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세자영업자의 악순환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조준호 프랜차이즈개발진흥원 대표는 "생계형 자영업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대와 현실성 있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링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정부 또는 기업에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퇴직 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건전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육성함으로써 많은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