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로 살린 은은한 가을 창가
징그럽게도 오래 내린 여름비로 가을 햇살이 눈물겹게 그리웠다. 따사로운 햇볕, 서늘한 가을 바람을 집안에서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를 권한다.
예전엔 갈색의 커튼이나 소파 등 가구를 바꾸거나 갈대 등으로 가을 인테리어를 꾸몄지만 요즘은 간편한 블라인드가 주목받는다. 자외선 차단과 빛 조절,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침실이나 거실 등 장소에 따라 소재와 디자인을 달리해 가을에 맞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롤스크린.
블라인드 종류 가운데 가장 흔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은 롤스크린이다. 롤스크린은 내렸을 때 창문을 완전히 가려 한 겹 덧씌우므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아파트 저층의 경우 프라이버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벽지가 흰색일 경우 은은한 파스텔톤 색의 롤스크린을 걸어 단정하고 깔끔한 멋을 한껏 살릴 수 있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슬랫의 각도를 움직여 들어오는 빛의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미올제 등 인테리어 전문업체에서 만든 베네시안 제품의 경우 열차단은 물론 광촉매 기능까지 갖춰 빛을 ‘차단’하면서 ‘활용’할 만큼 똑똑한 제품이다.
광촉매란 자외선 혹은 가시 광선에 노출될 경우 화학 반응을 일으켜 빛이 얼룩이나 악취 등의 유기물을 산화 분해하는 기능을 일컫는다. 블라인드 스스로 냄새와 찌든 때를 씻어내 관리가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트윈플리티드블라인드.
기능보다 멋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플리티드 블라인드가 제격이다. 원단에 가로 방향의 지그재그 주름 형태가 접혀 창문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블라인드 위아래에 각기 다른 두께와 색깔의 원단을 매치한 트윈 플리티드 블라인드의 경우 포인트 벽지를 건 듯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서로 상반된 색상을 배치하여 단풍처럼 울긋불긋한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위 아래 원단 두께를 달리하면 집안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사생활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도움말 | 웅진케미칼 미올제> <글 유인경 선임기자>
경기 불황에도 강한 기술을 배웁시다.
타일. 욕실용품 셋팅. 욕실리폼. 인테리어 필름,페인트
성공 비법!!!
솔리스톤 기술창업 [ 전화:1688-0367]
징그럽게도 오래 내린 여름비로 가을 햇살이 눈물겹게 그리웠다. 따사로운 햇볕, 서늘한 가을 바람을 집안에서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를 권한다. 예전엔 갈색의 커튼이나 소파 등 가구를 바꾸거나 갈대 등으로 가을 인테리어를 꾸몄지만 요즘은 간편한 블라인드가 주목받는다. 자외선 차단과 빛 조절,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침실이나 거실 등 장소에 따라 소재와 디자인을 달리해 가을에 맞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슬랫의 각도를 움직여 들어오는 빛의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미올제 등 인테리어 전문업체에서 만든 베네시안 제품의 경우 열차단은 물론 광촉매 기능까지 갖춰 빛을 ‘차단’하면서 ‘활용’할 만큼 똑똑한 제품이다. 광촉매란 자외선 혹은 가시 광선에 노출될 경우 화학 반응을 일으켜 빛이 얼룩이나 악취 등의 유기물을 산화 분해하는 기능을 일컫는다. 블라인드 스스로 냄새와 찌든 때를 씻어내 관리가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블라인드 위아래에 각기 다른 두께와 색깔의 원단을 매치한 트윈 플리티드 블라인드의 경우 포인트 벽지를 건 듯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서로 상반된 색상을 배치하여 단풍처럼 울긋불긋한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위 아래 원단 두께를 달리하면 집안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사생활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도움말 | 웅진케미칼 미올제> <글 유인경 선임기자> 경기 불황에도 강한 기술을 배웁시다. 타일. 욕실용품 셋팅. 욕실리폼. 인테리어 필름,페인트 성공 비법!!! 솔리스톤 기술창업 [ 전화:1688-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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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배리에이션으로 포근하고 아늑해진 공간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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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Advice "패브릭만 바꿔도 계절감이 살아난다"
러그는 차분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요령.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을 원한다면 레오퍼드, 제브러 패턴 등의 러그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러그를 선택할 때는 청소하기 간편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모헤어가 긴 러그의 경우 쉽게 먼지가 묻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이현민(슈가홈) |
눈에 띄는 F/W 뉴 벽지 카탈로그
단조로운 공간에 확실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집 안의 배경인 벽지를 바꿔볼 것. 이번 시즌 벽지는 내추럴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과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어느 때보다 안락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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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 공간에 요소를 더하고 싶다면 이번 시즌에는 벽지의 패턴, 텍스처 등을 믹스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모던한 패턴과 내추럴한 패턴의 벽지를 믹스해서 연출하거나 내추럴한 컬러의 벽면에 회화 작품을 담은 듯한 이미지 벽지를 붙여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 가지 벽지를 매치하기 어렵다면 벽지 자체에 내추럴과 모던이 믹스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 내추럴 톤과 광택이 나거나 음각이 있는 독특한 텍스처의 믹스매치도 편안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공간을 연출해주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 관심을 불러 모으는 친환경 소재, 친환경 잉크를 사용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홈 데코 완성을 위한 패브릭 선택법
집 안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밋밋한 공간에 다채로운 패턴과 입체감을 부여하는 패브릭. 계절이 바뀌며 집 안 곳곳에 패브릭을 들이기 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미리 침구, 카펫, 커튼의 핫한 트렌드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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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침구의 핵심 컨셉트는 '집이 주는 안식'이다. 내추럴뿐 아니라 앤티크, 엘레강스, 모던 스타일의 제품 라인에서도 천연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데, 소재는 와일드해지고 기술은 더욱 테크니컬해진 내추럴리즘과 테크놀로지가 만난 스마트한 침구가 많이 선보인다. 소재와 장식 디테일도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것만이 아닌 기능성이 가미된 것이 많이 나올 예정.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현대인의 욕망을 생명의 땅, 생명의 흙으로 표현한 레드 컬러도 대거 선보일 전망인데, 이는 브라운이 더욱 강렬해진 것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오렌지빛을 머금은 컬러부터 강렬한 다크 레드 등이 많이 선보인다. 패턴은 원초적인 컬러감과 대비되는 기하학적 모듈 패턴이나 불규칙적인 큐브릭 등의 패턴이 새롭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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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색감이 좋다라고 말하는 눈에 보이는 예쁜 컬러가 아닌 감성에 와 닿는 컬러가 올 가을, 겨울 커튼을 물들인다. 밤바다의 짙은 블루, 석양이 지는 하늘의 붉은 오렌지빛, 흰색 조개껍데기들과 해변의 그레이 컬러, 가볍고 맑았던 하늘, 좋아하던 꽃잎과 꽃술의 컬러 등 자연에서 봤던 컬러들을 떠올려 창가를 연출해볼 것. 자연의 색들은 보통 어울린다고 평하지 않는 컬러끼리도 은근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컬러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이 컬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과한 패턴과 장식이 없는 편이 좋고, 커튼의 겉감과 안감이 모두 좋은 제품을 선택하면 바람에 커튼이 흔들릴 때 더욱 자연스럽게 양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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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카펫을 사용하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소재와 스타일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 울, 면을 주로 사용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화학 섬유, 가공하지 않은 천연 소재 등 새로운 소재가 눈에 띈다. 화학 섬유는 하드 타입의 견고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거실뿐 아니라 식탁, 침실에서 사용하기 좋고, 천연 소재는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염색, 가공을 하지 않아 아이 방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 스타일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고 다양한 컬러가 확대되는 추세. 파일도 기존의 2cm의 풍성했던 타입과 함께 짧은 컷의 깔끔한 타입, 파일을 심은 방식이 아닌 거친 느낌의 소재들이 짜인 타입, 여러 가지 실이 믹스된 타입 등 다양한 텍스처도 눈여겨봐야 한다.
■자료 제공 / 개나리벽지(031-426-0056), did벽지(02-2141-3960), 렉슈어(02-558-3165), 박홍근홈패션(02-3409-0092), 이브자리(080-216-4677), 지인(080-005-4000), 패브릭길드(02-544-0611), 한일카페트(1566-5900), 현우디자인(02-549-2993) ■진행 /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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