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인테리어만으로 집을 넓어보이게 할수있다?
보통 신혼집을 구할때는 그렇게 큰집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넓어보이는 신혼집 인테리어가 중요합니다.
그럼 20평이 30평으로 보이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알아볼까요?!
우선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구의 배치입니다.
가구의 배치에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일단 가구는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한데
크기가 다른 가구를 들쑥날쑥하게 배치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크기가 다른 가구를 배치할때는 앞선을 맞춰 깔끔하게
정리하는것이 좋으며 높이도 왠만하면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또 가구의 위치 같은 경우 역시 안정감있는 배치가 중요합니다.
현관문이 가까운 쪽에 큰 가구가 있으면 답답하고 정리가
안된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안쪽에는 큰가구를
배치하고 작은가구는 바깥쪽으로 배치하는것이 좋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할때는 낮은 가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럴때 허전해보이거나 들쑥날쑥한 가구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가구위에 꽃이나 사진같은 소품을 놓는것이 좋습니다.
가구의 색상과 모양 또한 중요한데 너무 강한색을 선택하면
오히려 더 답답해보일수 있기 때문에 밝고 옅은 색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며 모양 또한 복잡한것을 선택하게 되면
어수선해보일수 있기 때문에 심플한것을 선택합니다.
대표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많은 가구는 철재가구인데
철재가구는 대부분 슬림한 디자인이 많고 수납공간으로도
유용하기 때문에 신혼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가구입니다.
또 여러가지 장식이나 책같은 물건들이 밖에 나와있으면
지저분해보이고 더복잡해 보이기 때문에 작은
신혼집 인테리어에는 수납공간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거실에 소파를 배치할때는 L자나 I자로 배치하는것이 좋습니다.
소파는 거실의 가구중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치를 잘하지 않으면 좁아보일수가 있습니다.
L자로 배치하게 되면 대화를 나누기 좋고 시선이 사선으로
가기 때문에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배치입니다.
하지만 넓어보이는것을 원한다면 I자 배치로 좀더 넓은
신혼집 인테리어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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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디자인 선두주자 솔리스톤욕실 Tel: 1688-0367 신혼집 인테리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신혼집 인테리어 십계명
01. 화이트 인테리어 도배를 피하라.
02. 유리소재 가구를 금하라.
03. 나무가구는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었는지 꼭 확인해라.
04. 핑크색을 조심하라.
05. 넓은 면은 연한색으로 좁은면은 진한색으로.
06. 몰딩과 문의 칼라에 유의해라.
07. 조 명 ! 특히 침실의 조명을 각별히 챙길 것.
08. 수납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라.
09. 꼭 필요한 가구만 구매해라.
10. 나무는 한가지 종류로 통일해라.
세번째로 인사드리는 김하나입니다. 저의 글을 이렇게나 많이 읽어주시다니 감격스럽네요. 오늘 이야기드릴 주제도 역시 '신혼집 꾸미기'로 이 시리즈를 오늘로 마무리를 짓게 되네요. 자, 그럼 힘찬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07.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조명, 특히 침실조명
침실조명:
신혼 집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를 꼽으라면, 그것은 침대, 그리고 침실 조명입니다
침대는 몸을 편하게 해주지만, 침실조명은 부부금술을 좋게한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침대 옆 스탠드를 갓형으로 살 떄는 매우 신중하게 고른답니다.
중간이상 높이의 갓형 스텐드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빛이 아래쪽으로 떨어지는데, 화장하고 잠자리에 들 것이 아니라면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게까지 적나라하게 생얼에다 누워서 옆으로 퍼진 얼굴을 가장 섹시해야 할 순간에 공개할 필요는 없잖아요?
또 하나, 침대 높이와 사이드테이블 높이를 잘 고려해서 스텐드를 고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낮에 볼 때 예쁜 스텐드가 100점이라면, 밤에 불을 켰을 때 방을 채우는 빛 색이 예쁜 스텐드는 10000점이라는 것도 있지마세요~
전구칼라: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화이트칼라의 전구(형광등색)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예전에 형광등의 전기료가 백열등보다 훨씬 적게 나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모든 전구들이 종류에 상관없이. 백열등색, 형광등색이 모두 나옵니다. 경제적 원리보다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죠.
침실분위기에 걸맞는 전구칼라로는 옐로우를 추천합니다. 옐로우칼라의 전구(백열등색)가 훨씬 공간을 따스하고 안락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조명기구:
그 필요성을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조명기구는 인테리어 효과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특히 을지로 3가에서 청계천 3가 사이에 있는 조명상가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구가 집안의 스타일을 좌우하고, 패브릭이 집안의 스타일을 완성한다면,
조명은 집안의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장 스텐드 하나, 벽 조명 하나, 샹들리에 하나만으로도 집의 분위기가 살아날 수 어요.
하나's tip. 조명살 때 체크할 사항
*모든 조명은 꼭 사기전에 밝혀본 뒤 결정해라. 조명은 켰을 때, 좋아야 진짜다.
*전구는 되도록 LED로 바꾸자. 요즘은 거의 모든 소켓의 형태로 LED가 나온다. 심지어 형광등대용으로도! LED는 발열이 없고 전기가 절약되고 아주아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할 때엔 가격이 비싸지만, 사용기간으로 따지만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와트에 비해 매우 밝기 때문에 감안해서 구입해야 한다.
*특히 할로겐은 꼭! 피하도록 하자. 할로겐은 발열이 매우 심해서, 여름철에 할로겐 조명아래 있으면 더울 정도이다. 할로겐 조명 있는 집 치고 평소에 조명키는 걸 못 봤다. 할로겐 대신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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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조명가게 1. 메가룩스 :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310-5 , tel_ 02-2265-6911 2. 솔로조명 www.sololighting.co.kr 서울 강남구 논현동 87-5 02-515-69274. 3. 창성조명 www.lightis.com 서울마포구 구수동 68-29 창성빌딩 401호 02-715-9936 4. 와츠 www.wattslighting.com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1-14 삼성당 빌딩 1층 02-517-3082-3 5. 1300k http://www.1300k.com/ |
08. 수납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라.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짐이 적은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앞으로는 한 해가 갈수록, 계절이 바뀔수록 짐이 급속도로 늘어갈 것입니다. 저주라고요? 그렇지 않아요!
사진만 해도, 장 수가 늘어나고, 옷이 늘어나고, 그릇이 늘어나고, 양념도 늘어나고, 책도 늘어납니다. 모든 것이 늘어나기만 하지 줄어들지 않는것이 원리인 것이죠.
그래서, 처음에 깨끗하고 예뻤던 집도, 몇 년이 흐르고, 아이가 태어나고, 세월이 흘러가면 그저 그런, 잘 정돈된 정도의 집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깔끔한 집을 유지하는 것, 군더더기 없는 그런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의 가장 큰 관건은 수납공간이라는 걸 강조합니다.
남아도는 공간이라면, 천정부근이든, 구석이든, 모퉁이든, 침대아래든, 배란다이든, 최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두세요.
수납공간과 연애경험은 다다익선입니다!
09. 꼭 필요한 가구만 구매해라
인테리어를 업으로 삼은 내가 가장 힘들었던 클라이언트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우리엄마가 단연 1위입니다.
우리 집이 평수를 줄여서 이사 왔을 때, 엄마는 쓰던 가구들이 너무 아까워서 다 챙겨오셨습니다.
‘이게 얼마짜린데!’ 라는 엄마를 설득했던 저의 한마디.
‘그게 차지하고 있는 그 땅이 얼마짜린데!’
꼭 필요한 가구가 아니라면, 사지 말고 그 공간을 살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살림은 줄어드는 게 아니라 불어날 뿐입니다. 그 가구가 꼭 필요할 때가 오면, 언젠가는 사게 되어있고, 그게 꼭 지금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세트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훨씬 잘 어울리고 예쁜 가구를 당신은 찾게 되고 말 테니!
살다 보면, 의외의 가구가 필요하게 되기도 하고, 당연히 있어야 할법한 것도 그닥 필요 없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답니다. 혼수가 줄어 시댁에서 싫어하겠다 싶으면, 꼭 필요한 가구들을 그만큼 좋은 가구로 사면 됩니다.
하나's tip. 가구 살 때 원목을 살펴라
참고로, 나무가구(목재)를 구입할 때, 파티클보드(PB)와 MDF, 무늬목(보통 무늬목은 MDF위에 쓰운다)은 피하도록 합시다. (하이그로시제외) 요즘은, 저런 목재를 쓰고도 비싼 값을 매긴 뻔뻔한 가구들이 워낙 많아서, 아닌 가구를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발품팔면 불가능 하지만도 않습니다. 가구인사이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http://gaguinside.com)
거의 비슷한 무늬목과 원목의 구별법은 단면과 상판과 측면 3면의 나무결무늬가 완전히 이어져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2면의 무늬는 대부분 맞추지만 3면의 무늬는 절대 못맞춥니다. 오로지 원목만 가능한 일이죠.
원목도 스프러스나 미송 같은 소프트우드(무른나무재)보다 애쉬(물푸레),오크(떡갈나무),멀바우,티크,월넛(호두나무),자작 같은 하드우드(단단하고 무겁다)가 훨씬 고급소재라는 것도 알아두자.
| (good) 통원목 > 하드우드집성목,자작합판 > 소프트우드집성목 > 합판 > MDF와 PB (bad) |
*무늬목: 원목을 얇게 종이장처럼 슬라이스해서 MDF같은 저가목재 위에 붙힌 것. 수입가구 중에도 무늬목가구가 의외로 많습니다.
*통원목: 가장 고급상태인 목재이기는 하나, 가공상태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후에 갈라지거나 뒤틀림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촌스럽거나 투박해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집성목: 나무를 길게 잘라서 여러방향의 결을 조합해서 만든 것. 뒤틀림과 갈라짐은 덜하지만, 집성(이어붙힌)방향으로 집성된 부분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뒷판에 그 부분에 대해 보완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집성직각방향의 보조재를 댑니다. 디자인적으로 휼륭하구요.
*합판: 나무를 2-3mm정도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 한 것을 나무결의 방향이 직각이 되도록 여러겹 쌓아 붙힌 것을 말합니다. 갈라짐이나 뒤틀림에 강하고, 강도가 좋습니다.
단면의 줄무늬가 생성되어 측면디자인이 좋습니다. (예: 자작나무 합판)
단점은 상판의 경우 무늬결이 눈에 띄지 않고 밋밋하죠.
*MDF, PB(파티클보드): 나무 가루를 본드와 섞어 압축해서 만듭니다. MDF는 고운 나무가루의 압축이고, PB는 나무 부스러기를 압축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PB는 싱크대 안쪽 선반소재로 많이 쓰여왔습니다.
10. 나무는 한가지 종류로 통일해라.
세트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무 톤을 통일해 줄 필요가 있죠!
인테리어 칼라를 2-3개로 맞춰도 가구의 나무 색이 가지각색이면, 산만해 보이고 어중지게 보입니다.
사실, 나무를 한가지종류로 통일하는 것보다, 칼라 톤을 맞추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무를 가구로 만드는 과정에서 오일스텐이나 왁스종류의 착색제를 입히기 때문에 색상으로는 나무종류를 구분할 수가 없기때문입니다. 같은 나무라도 착색제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나무로 보이기 때문이죠~!
사진 혹은 가구 샘플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한가지 톤을 확실히 정하고, 가구들의 톤을 일정하게 맞춥시다. 가구를 방에서 방으로 옮길 생각이 없다면 방안에서만 톤을 맞추면 되지만, 만일 이후에 이동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집안 전체의 나무 톤을 맞추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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