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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톤1 2011. 1. 16. 13:17

건축을 하는 사람이나
건축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공연장 설계의 핵심요소, 건축음향


건축음향이란 최적의 음향 환경을 갖춘 공연장을 만드는 기술로 클래식 콘서트나 오페라 공연장일수록 더욱 강조된다.


음향기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잔향시간인데, 공연장 규모나 공연 내용에 따라 잔향시간 설정이 다르다.
건축음향이란 최적의 음향 환경을 갖춘 공연장을 만드는 기술로 클래식 콘서트나 오페라 공연장일수록 더욱 강조된다. 이들 공연장은 마이크와 같은 확성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내의 자연적인 울림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공연장은 특히 잔향과 잔향시간이 중요시된다. 잔향이란 음원이 진동을 그친 뒤에도 음이 계속 들리는 현상으로 실내 벽이나 천장, 그리고 음을 듣는 청중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잔향이 지속되는 시간인 잔향시간은 음향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잔향이 길면 알아듣고 이해하는 명료도가 떨어지고, 잔향이 짧으면 소리가 딱딱하고 거칠게 느껴진다.
자료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과 미래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하프 연주가 공연장 벽을 타고 넘어 청중의 가슴을 울린다. 실을 잣듯 부드럽고 우아한 손놀림이 투명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는 하 프는 음색이 다채로운 대신 울림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음이 잘 울리는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야 풍부한 음색을 들을 수 있다.

사실 가슴을 울리는 공연장의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음향이다. 라이브 음악이든 연주 음악이든 그것을 청중에게 전달하려면 음향 시스템은 필수다. 음향은 침 삼키는 소리조차 조심스러운 순간 노래나 연주의 절정을 청중의 심장으로 전달한다.


건축음향의 중요한 요소는 잔향시간

음향이란 물체에서 나는 소리와 그 울림을 말하며, 공연장의 음향은 크게 전기음향과 건축음향으로 나뉜다. 전기음향은 우리가 보통 부르는 음향 시스템이고, 건축음향은 건축물을 지을 때 음향적인 요건을 고려해 내장 및 외장공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공연장에서 상연되는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에서부터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하다. 각 장르마다 필요로 하는 음향 환경이 다른데, 그 중 클래식 콘서트나 오페라는 건축음향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마이크와 같은 확성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내의 자연적인 울림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재료의 질도 중요하지만 양념이 잘 돼야 맛있는 음식이 되듯이 양질의 울림은 소리를 듣기 좋게 한다.

가끔 녹음된 노래를 들어보면 마치 강당에서 노래하듯 멋지게 울려 퍼지는 효과음이 나온다. 여기에는 잔향이라는 효과가 사용된다. 잔향이란 음원이 진동을 그친 뒤에도 음이 계속 들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조용한 복도를 하이힐을 신고 걷게 되면 건물의 구조나 재질에 따라 한동안 울림이 생기게 된다. 이는 소리의 반사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데, 계속되는 반사로 수 초 동안 사라지지 않는 소리의 에너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공연장에서 악기 연주가 아름답게 들리는 것 역시 악기에서 나온 음이 벽에 몇 번이고 반사돼 연주가 끝난 후에도 실내에 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잔향시간은 음원이 진동을 멈춘 순간부터 음이 들리지 않게 되는 순간까지를 말하는데, 이는 음의 에너지가 처음의 100만분의 1이 되기까지의 시간에 해당한다.

공연장은 음향 효과의 목적에 따라 알맞은 잔향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서구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악기의 음향적 특성을 연구해 공연장 용도에 맞는 과학적 음향기준을 적용해 왔다. 그 같은 음향기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잔향시간이며, 공연장 규모나 공연 내용에 따라 잔향시간 설정이 다르다.

예를 들어 공연장 체적이 1만㎥에 좌석이 1,000석인 경우 잔향시간의 범위는 1.3~2.1초가 적당하다. 또한 연극의 경우 1.2초, 영화는 1.1초, 연사의 강연은 1.0초에 맞춘다.

현존하는 공연장 가운데 서양건축의 음향이론을 가장 잘 따른 공연장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무지크페어아인잘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콘체르트게보우, 그리고 미국 보스턴에 있는 심포니 홀도 무지크페어아인잘과 함께 세계 3대 콘서트 홀로 꼽힌다. 음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무지크페어아인잘은 객석에서의 잔향시간이 2.0초에 이른다.


소리의 종류 따라 잔향시간 설정

공연장의 울림은 실내의 구조와 체적, 인테리어 마감재, 부착물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이때 울림이 너무 많으면, 즉 잔향시간이 길면 알아듣고 이해하는 명료도(Clarity)가 떨어지고 다음 음과 뒤섞여 여러 음을 분리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잔향시간이 짧으면 소리가 딱딱하고 거칠게 느껴진다.

이에 따라 공연장을 설계할 때는 적당한 울림이 되도록 여러 가지 요소를 안배하게 된다. 예를 들면 크기가 너무 큰 공연장은 반사음의 경로가 길어져 좋은 울림을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객석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 좋은 공연장이 되기 어렵다. 반면 크기가 작은 공연장은 반사음 경로가 짧게 돼 명료도는 좋아지지만 오케스트라와 같이 긴 잔향시간을 필요로 하는 공연에는 적당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모든 소리에는 직접음과 간접음이 있다. 직접음은 소리가 발생한 순간 직접 최단거리로 전달돼 오는 것을 말하고, 여기저기 부딪혀 반사되고 울려 퍼지면서 전달돼 오는 것이 간접음이다. 보통의 악기 연습실은 흡음판으로 마감을 해 울림이 없는 직접음만을 듣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 성당, 교회, 그리고 강당은 반사에 의한 간접음이 많은 구조로 돼 있다. 바닷가처럼 탁 트인 공간에서는 소리의 반사가 없어 직접음만 듣게 되고, 산속이나 빌딩 내에서는 소리의 반사가 많아 직접음과 간접음이 혼재한 소리를 듣게 된다.

어떤 학자는 직접음과 간접음의 비율이 2:8일 때 청취자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전문 공연장은 반사판을 만들어 청중으로 하여금 간접음을 듣도록 설계됐다.

반사판이 있으면 없는 경우보다 훨씬 소리가 부드럽게 들린다. 하지만 반사판을 설치하는 작업은 상당한 수준의 음향기술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첼로나 바이올린 등의 독주 또는 3중주를 포함한 실내악이나 성악은 어느 정도의 잔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관현악의 경우는 여러 가지 악기의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 내는 잔향으로 인해 소리의 명료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설계상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서구에서는 오페라 전용공간과 오케스트라 전용공간이 따로 지어진다. 오페라 전용공간은 주파수 500헤르츠(Hz)를 기준으로 해 1~1.5초까지의 잔향시간이 권장되는 반면 오케스트라 전용공간은 500헤르츠(Hz) 기준으로 1.9~2.0초의 잔향시간이 권장된다. 소리의 종류에 따라 잔향시간이 달라지는 것이다.


국악 음향에 맞게 설계된 공연장

실내의 음향은 공간의 생김새나 건축적인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중세의 성당은 천장이 높은 고딕식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것은 잔향을 극대화해 종교적인 엄숙함과 울림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따라서 단조로운 미사곡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만일 이곳에서 대규모 관현악을 연주한다면 아마 1분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럽게 울리기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악을 공연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몸짓과 노래, 말을 섞어 엮어나가는 판소리는 서양의 오페라 창법과 전혀 다른 독특한 음향적 특성을 보인다. 국악기 또한 종류뿐 아니라 소리를 내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예를 들어 가야금은 손으로 줄을 뜯어 소리를 내지만 거문고는 술대를 가지고 타고, 해금은 활로 문질러야 한다. 따라서 소리의 성질이 다른 국악기의 음향을 토대로 한 전문 국악 공연장이 필요하다.

하지만 국악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지은 국악 공연장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국내 공연장은 서양음악의 기준에 맞춰 건축된 것이고, 국악 전문 공연장까지도 서양 음악의 음향기준을 쓰거나 약간 보완해 지었을 뿐이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한찬훈 충북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쉽지 않은 도전을 했다. 가야금·대금·장구 등의 국악기, 그리고 판소리와 창에 대한 음향연구에 착수해 우리의 소리에 맞는 공연장 설계기준을 마련한 것.

한 교수의 연구결과 국악의 잔향시간은 1.0~1.1초일 때 가장 듣기 좋았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립된 국악 공연장이 바로 지난해 10월 완공된 부산 국립국악원이다. 국악에 대한 음향 연구를 통해 설계된 최초의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곳에 적용된 국악 공연장만의 특성은 무엇일까.

먼저 잔향시간의 범위다. 보통 다목적 공연장의 경우 잔향시간이 1.4~1.5초로 너무 길고, 기존의 국악 공연장은 0.6초 안팎으로 너무 짧다. 이에 비해 부산 국립국악원 대공연장의 잔향시간은 1.1초, 소공연장은 1.0초다. 두 공연장의 잔향시간이 다른 까닭은 체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둘째는 소리의 주파수 대역이다. 연구결과 가야금 소리는 서양음의 ‘라, 시, 도’에 해 당하는 400~500헤르츠(Hz) 대역에서 가장 크게 울렸다. 따라서 400~500헤르츠(Hz)를 기준으로 잔향시간이 권장됐다.

또한 국악기는 서양악기와 달리 음량이 크지 않다. 그래서 음의 명료성과 적정한 음압을 얻기 위해 소리가 부딪히는 벽 등 마감재의 설치방식도 바꿨다. 기존 공법의 경우 먼 쪽은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재, 가까운 쪽에는 소리를 반사하는 반사재를 붙였다. 하지만 부산 국립국악원은 소리를 고르게 보내기 위해 이들 재료를 번갈아 배치했다.

객석은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시선을 일정한 각도 안으로 모아줄 수 있어 집중력과 현장감을 높이는데 그만인 구조다. 그냥 멋스럽게만 지은 것처럼 보이는 건축물 하나에도 이렇듯 첨단 건축음향 기술이 접목돼 있는 것이다.

이제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볼 때 한번쯤 ‘이 악기 연주에 딱 맞는 공간은 어떤 구조일까’하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연주 공간도 하나의 악기라고 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악기를 감상하는 게 아닐까.
글_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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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뷔지에의 롱샹교회를 들어봤을 것이다.
모던의 최고 건축 작품이라고도 말을 하고
모던 건축의 대가 르 꼬르뷔지에의 최고의 대표작으로도 소개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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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www.flickr.com/photos/dedaimiel/2782988041/




그럼 왜
우리가 일반적으로 롱샹교회라고 부르는 노트르담 두 허(Notre-Dame du Haut) 교회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을 하는가?

그냥 예쁘니까?
모던의 대가가 지어서?
직각이 아니라 곡선이라서?

이유는 어떤 가치의 맥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맥의 정통라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 맥이 무엇이냐 하면..
모던의 배경하에서 나온..
조형적 교회건축이라는 맥락이다.



자..

조형적 교회건축의 맥을 설명하기 위해 한 사람을 소개하고,
미술에서의 논쟁하나를 설명하려고 한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인물이 하나 있다.
누구냐 하면..

도미니크 수도회의 신부인
꾸뛰리에(Couturier)신부이다.

Couturier-Portrait.jpg
사진 http://homepage.univie.ac.at/hartwig.bischof/Wissenschaft/Couturier.htm


꾸뛰리에 신부는 
반산업혁명적인 장인제도 유지를 위한 공방운동
종교적인 맥락으로 가져와서 프랑스에서 성미술운동을 시작한 인물이다.

공방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은 우리가 알다시피,
산업혁명으로 인해 공장제품들이 싸게 팔려나가
비교적 값비싼 장인들의 제품이 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자,
그 산업을 지키고 장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이다.

1850년경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로 부터 시작되는 공방운동의 전통은
1903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는
요셉 호프만, 콜로만 모써, 프리츠 베른도르퍼에 의해 비너 베엌슈테테(빈 공방운동)으로 발전되고,
프랑스에서도 1910년대부터 공방운동이 시작되게 된다.

꾸뛰리에 신부는
그 맥락을 카톨릭 교회로 가져와서
1930년대 부터 레가메, 꼬까낙 신부와 함께 라르 싸크레(L'Art Sacré)를 창간하여
'성 미술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Lárt Sacré.jpg



인상주의로 부터 시작되는 미술에서의 모더니즘은,
복음서나 그리스신화, 종교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묘사하던 내러티브를 벗어나
아름다움이라는 순수한 그 자체에 대한 연구를 하며 추상미술로 발전하게 된다.

성미술운동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이러한 미술계의 흐름속에서 
교회를 떠나있던 미술을 다시 '미'라는 미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교회로 끌어들인다.

도미니크 수도회의 꾸뛰리에 신부는
프랑스의 아시에 '은총이 가득한 마리아 교회' (1937-1950)의 작업에
당대의 위대한 예술가인 앙리 마티스, 조르지즈 루오, 마크 샤갈 등을 불러모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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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idlespeculations-terryprest.blogspot.com/2007/04/church-of-notre-dame-de-toute-grce-du.html
프랑스 아시의 은총이 가득한 교회 전경




그러면서,  미술사의 논쟁인 '성스러움에 대한 논쟁(Le Débat du Sacré)' 시작된다.

오늘도 우리가 질문하게 되는

비신앙인이 신앙적인 작품을 해도 되는가?

신앙없는 사람이 교회를 지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제기되었다.


왜냐하면, 당시

마티스는 무신론자 였고
샤갈은 유대인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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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homepage.univie.ac.at/hartwig.bischof/Wissenschaft/Couturier.htm
꾸뛰리에 신부와 자끄 마르탱과 마크 샤갈



이 물음에 대해
레가메 신부는 " 성스러움이란 개별적이고 심리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된다 "고 답한다.



성스러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사람에 따라서 성스러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성스러움을 느끼는 매개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중세적인 성화를 볼 때 성스러움을 느끼고, 클래식을 들을 때 성스러움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현대적인 그림을 보고, 현대적 가스펠을 들을 때 더 성스러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 레가메 신부는

" 성스러움은 미의 내적 경험이 이루어지는 마음에서
댜양한 방법으로 육화될 수 있기 때문에
추상화가의 종교미술 작품은 비록 그가 신자가 아닐지라도
작가의 내적 표현에서 비롯된 개별적인 성스러움을 가진다 " 고 주장하였다.



그렇게 해서 추상미술
종교미술의 본질적인 부분인 성스러움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양식이라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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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idlespeculations-terryprest.blogspot.com/2007/04/church-of-notre-dame-de-toute-grce-du.html
은총이 가득한 교회 성수대 옆의 샤갈의 벽화




은총이 가득한 교회의 성미술을 주도한 꾸뛰리에 신부
"우리의 믿음과 신을 위해 이 시대의 가장 훌륭한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확신하였다.

그는 <아시의 교훈 La Leçon d'Assy>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 ...... 산 속에 위치한 이 성당이 어떻게 이처럼 세계적이고 갑작스런 영광을 얻게 됐을까?
이것이 걸작품이기 때문인가? 아니다. 하지만 올바른 생각을 태어나게 했기 때문이다.
즉 교회미술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살아있는' 미술의 대가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이다. ........
우리가 아카데미즘과 결별한 것은 그 곳에 어떤 정기도, 진정한 재생의 씨앗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카데미즘에서 독립적인 대가들에게 도움을 청한 것은
유행에 따라 그들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재능, 그리고 가장 위대한 가능성이 넘쳐흘렀기 때문이다."
-유럽 현대 교회 건축 /김정신 -



아시(Assy)의 은총이 가득한 교회를 시작한지 10년 후인 1947년 무신론자인 마티스
꾸뛰리에 신부레시기에 수사의 후원과 조언으로
프랑스 방스 지역의 로사리오 경당의 설계와 미술 모든 것을 맡아서 그의 미술의 영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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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www.musee-matisse-nice.org/expositions/chapelle_2001.html
방스의 로사리오 경당

마티스는 여기서 단순한 색과 형태를 가지고,
색과 형태의 균형을 통한 무한한 공간(un espace infini)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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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www.musee-matisse-nice.org/expositions/chapelle_2001.html
방스의 로사리오 경당


흰색의 평면에 창으로 들어온 빛이 채색을 하게 함으로
2차원적 회화적 평면에 스며드는 빛을 통해 3차원의 건축적 공간을 보여주었다.



당시대 철학자와 미술가와의 꾸준한 토론과 만남을 통해
그들의 미술을 교회에 끌어온 꾸뛰리에 신부의 성미술 운동은
르 꼬르뷔지에와의 만남을 통해 최고의 작품을 남기게 된다.





사진 http://homepage.univie.ac.at/hartwig.bischof/Wissenschaft/Couturier.htm
꾸뛰리에 신부와 피카소

 "Was in Picassos Malerei schockiert, sind die verletzenden und grausamen Spuren der Wirklichkeit; es gibt bei ihm immer eine blasphemische Gebärde." (Marie-Alain Couturier)
피카소의 회화에 쇼킹하는 것은 거기에 상처당하고 암울한 현실의 발자취가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항상 어떤 신을 모독하는 제스취가 있다. - 마리 알렌 꾸뛰리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롱샹교회라고 부르는 노트르담 두 허(Notre-Dame du Haut) 교회를 두고
사람들은 르 꼬르뷔지에게 배신했다고도 한다.

왜냐하면
그는 건축은 기계라고 말하며
기능성을 강조하고
박스모양으로 건축을 하며
모던 건축에 방향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던 르 꼬르뷔지에가
대칭적이지도 않고
직선적이거나 평면적이지도 않은
노트르담 두 허 교회를 짓자

배신감을 느낀사람도 있었고
그가 세상을 비웃는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고
반대로 상자건축에만 갇혀 있다가 그 작품을 보고 자유로움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해서는
그의 마지막 걸작이며
최고의 걸작인
노트르담 두 허 교회를 이해할 수 없다.


그의 작품의 탁월함은
그의 작품이
근대교회건축의 조형적인 교회건축의 맥락을 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르 꼬르뷔지에는
꾸뛰리에 신부를 만나
성미술운동의 맥락에서 조형적인 교회건축을 한 것이다.


그의 추상미술적인 재능이 교회의 스테인 글라스와 문양을 통해서 빛을 발하며
그는 조형적인 능력이 교회의 조형성으로 표현되었고,
빛이 2차원적인 평면에 투과되어 3차원적인 공간감을 만들어내었고
거기에 더하여 지극히 작가의 개인적인 감성을 통해서 우리는 성스러움이라는 보편적인 감성으로 가게된다.


르 꼬르뷔지에는
꾸뛰리에 신부를 통해
모던의 한 단면일뿐인 '기능' 이라는 경도성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교조적인 모던에서 벗어나서
모던의 콘크리트에 예술이라는 날개를 다는 법
을 배워
콘크리트가 날아가게 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 자신이
근본주의적인 모던에서 벗어나
모던의 주체가 되어
모던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르 꼬르뷔지에의 업적이 사각형의 모던이 아니라...
근대 건축의 5원칙이 아니라...
자동차로 연결되는 기능적인 도시계획이 아니라...
모던에 영감을 불어넣어 콘크리트가 날아가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꾸뛰리에라는 위대한 영성가가 있다.
노트르담 두 허 교회는 실내는 50명의 좌석 밖에 없고 사람이 꽉차면 200명 정도까지밖에 수용을 할 수 없지만,
교회 뒤쪽 뜰에 열린 설교단이 있어 수천명이 모일 수 있게 되어 있다.

교회, 성당 화장실 리모델링은 친환경 욕실코팅제로!!!   

 

 

교회, 성당 화장실 리모델링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싩텐데요.

교회나 성당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인데다

성격상 항상 외부인에도 열려있어야 하기 때문에

야밤에까지 몰래 들어와 사용하는 손님이 있는 경우도 있고,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화장실 관리가 일반 오피스 화장실보다 오히려 더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교회나 성당의 화장실 리모델링을 고민하시는 경우

대다수가 가장 큰 벽에 부딪치는 것이

일정기간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또 큰 비용 때문일텐데요.

 

교회, 성당 화장실 리모델링도

솔리스톤 친환경 욕실코팅제를 사용하면 훨씬 간단한 리모델링이 가능해요.


 

굉장히 관리가 잘된 화장실....

여기에 줄눈코팅과 벽면타일코팅, 화장실 문 코팅 등으로도

깔끔하고 예쁜 화장실을 만들 수 있어요.

친환경 소재라 일반 화학재료로 만들어진 욕실 재료와 다르고,

반영구적이라 관리도 오래 편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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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리폼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방식이 아닙니다.

잘 살펴 보시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이아몬드 코팅은 신기술 신공법으로 한번 시공으로 청소 걱정 없는 욕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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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욕조 바꾸지 마세요!!! 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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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kliche Strenge gibt es in der Kunst nur im Absoluten der Freiheit."
(Marie-Alain Couturier)

예술에서의 실제적인 엄중함은 자유의 절대성이 있을 때만 있다.  -마리 알렌 꾸뛰리에
원본 : 비엔나 정동 커뮤니티 www.vienna-jung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