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욕실공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편안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계신지요?
잊지않고 다시 베란다시공 문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공사는 가능하구요 언제든 전화한번주시면 정성껏 시공하여
드리겠습니다. www.soliston.com 솔리스톤욕실 1688-0367
베란다를 인테리어 공간으로 활용하는집과
짐을 넣는 창고형태로 사용하는집
세탁공간으로 사용하는집 등 다양하게 베란다를 사용하고계시는데요
베란다는 거실에서 가장잘보이는곳이라 요즘추세는
인테리어공간으로 활용하여 예쁘게 꾸미는분이 많아지셨습니다.
베란다쪽에 정원을 만드는분도 많으신데 자투리공간을 간이정원으로 꾸미면
자연을 느끼는 웰빙인테리어공간이 될것입니다.
정성껏 가꾸는 식물은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뿐아니라
공기정화가 되어 가족모두에게 좋은환경을 줄것입니다.
물론 베란다의 타일이 깨끗하면 더욱 환한 공간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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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전 베란다 상태.
벽은 곰팡이 방지 코팅제를 입힌 상태이며, 바닥은 플라스틱 인조 마루이다.
공사를 위해 베란다의 모든 물건을 치운상태.
베란다 반대편 모습.
베란다에 있던 모든 초록이들은 타일 바닥으로 피난을 가다.
필요한 목재를 구입. 각각의 싸이즈로 일단은 실외에서 절단을 해왔다.
따로 필요한건 목재 컷팅기로 잘라가며 사용.
공사중 내내 난장판이었던 거실바닥. 심난했던 과거다.
드디어 작업시작.
울규니가 구조재를 만들고 있다.
오른쪽은 나무데크를 깔부분이고 왼쪽은 화단이 조성될 부분이다.
바닥구조를 끝내고 좀더 주택용 테라스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둥도 세웠다.
화단이 될 부분엔 좀더 높게 울타리를 만들어 줬다.
데크를 타커로 고정하며 완성.
이젠 화단쪽을 손보기. 먼저 방수가 되도록 비닐을 깔고 배수판을 놓는다.
배수판위에는 부직포를 덮어 흙이 배수로를 막지 않도록 해준다.
처마를 올릴 천정 골조까지 얹어주니 기본 구조틀이 완성됐다.
화이트 수성스테인을 칠해주고...바니쉬로 마감을 하고...
처마 작업을 마무리 하기전에 전기 배선을 나눠준다.
베란다 양 끝쪽벽에 벽등을 설치해 줄거기 때문에 전기선을 두개로 나눠주는 작업인거다.
처마에 올릴 루바를 화이트 수성스테인을 칠하고 바니쉬로 마감해 건조해 준다.
원하는 곳에 파벽을 붙혀주고...
이제부터는 작업에 속도를 붙히느라 누락된 사진이 많은 관계로 단계별 과정샷은 건너뛰기.
사진상으로는 순식간에 처마가 완성되고 파벽돌이 붙혀졌다. 그리고 바닥까지 마무리.
작업도 이렇게 간단하게 진행되는 거라면 좋으련만...
포스팅을 하려니 그동안 고생했던것이 생생하게 올려지지 않아 왠지 서운한 느낌이랄까...
파벽에 줄눈을 넣기전 벽등을 달위치를 잡아보고 전선을 벽돌 사이에 심어준다.
줄눈넣고 파벽밑에 걸레받이 넣어주고 화단에 식물을 식재해 주면 이렇게 완성이다.
완성하는 날엔 어찌나 쉴새없이 달렸는지 밤 열두시가 다되어서야 모두 끝낼수가 있었다.
이사진은 몇일이 지난후 햇빛 좋은날 찍은 사진이다.
밤에 불을 켜면 이런 분위기...흑 감동의 물결... 우리 부부의 손길이 머문 베란다.
등불의 온기만큼 따듯함이 느껴진다.
거실에서 바라본 베란다.
시원해 보이는 물칸나도 심어주고... 정리안된 반대편 베란다가 눈에 거슬리네.
베란다 코너는 키큰 율마와 토분몇개 깡통들의 자리.
싱싱하게 자리잡은 검양 옻나무와 아이비.
파피루스와 보스턴고사리도 한식구되다^^
커피한잔 마시다가 사진 한장 찍어보고...
화단 한구석의 물확에선 물칸나의 파피루스의 공생이 이뤄진다.
워터코인도 한자리하고...
사랑스런 빨간 여우꼬리가 더욱 이뻐보이는 화단.
나무무늬결이 살아있는 처마의 루바.
하루 반나절 정도 작업하면서 근 열흘 이어졌던 공사였다.
정원이 생긴이후 아침에 일어나선 제일먼저 화단에 화초를 살피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이곳에서 우리부부는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행복한 일과가 되었다.
괜시리 밤에도 혼자나와 벽등의 스위치를 켜보며 등의 따스한 불빛을 바라보는 일도 즐기게 되었다.
담엔 커피 두잔 올려놓을 앙증맞은 티테이블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출처] 셀프 베란다정원만들기|작성자 민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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