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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올려주는 음식점 성공 인테리어 비법10가지

솔리스톤1 2010. 1. 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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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올려주는 인테리어』⑤

프랜차이즈에서 인테리어는 이제 단순한 시설이 아니다. 분위기를 소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디자인은 매출을 올려주는 최고의 경영전략과 다름없다. 고객은 즐겁고, 매장의 매출은 올라가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20회에 걸쳐 연재한다. 고객의 구매심리를 읽는 인테리어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편집자주>

 

Ⅰ 매출을 올려주는 성공인테리어 비법 10가지 (10회)

Ⅱ 일본 ,중국에서 배우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특성 (2회)

Ⅲ 실전 인테리어 실무 특강 (8회)

 

[비즈플레이스] 힘들게 시작한 음식점 창업. 예산은 한정 되어있는데 하고 싶은 공사는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한 푼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싶은 것이 음식점 창업자들의 공통된 심정일 것. 이 같은 욕심은 창업자가 직접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만드는 일로 귀결된다.

 

필자의 주변에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들이 자신의 매장의 인테리어를 직접 진행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점주가 직접 자기매장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4가지 원칙을 정리해보겠다.

  

원칙1. 먼저 디자인하라

반드시 전문디자이너와 상의해 디자인 콘셉트가 있는 완벽한 설계도를 들고 시작해야 한다. 본인이 능력이 된다면 인테리어 관련 도서 등을 참조해 어느 정도 구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내 매장의 콘셉트를 정하고 그 방향에 따라 필요한 구상과 참조할 자료를 접합시키면 그럴듯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인테리어에서는 당연히 초보이기 때문에 수업료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갖고 설계에 임하기 바란다.

 

다만 그냥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실수가 있는가하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도 항상 잔존한다는 것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각종 건축물용도 및 기반시설 인허가 문제와 소방법규관련문제들이다. 대부분의 인테리어 공사가 상기의 조건들이 충족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행돼야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지만 이러한 핵심적인 문제들을 경험부족으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테리어가 완료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 푼의 투자비라도 아끼겠다는 일념 하에 피 같은 돈을 투자해 예쁘게 공사를 진행했지만 오픈 당일이 돼서야 비로소 우리가게는 영업허가를 낼 수 없는 상황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전면적인 철거를 하거나 다시 돈을 들여 재공사를 해야만 하는 슬픈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디자인=예쁜 것’의 오류를 범하는 것도 ‘직접 인테리어’ 폐해중 하나다. 인테리어는 주인인 점주의 취향대로 예쁘게 장식만 하면 될까? 당연히 아니다. 고객편의를 최우선시 해야 하는 음식점의 인테리어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경영전략차원에서 고려 돼야한다.

 

그러므로 부수적인 공사는 직접 진행을 하더라도 뼈대가 될 수 있는 설계는 전문가와 상의를 하거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다. 인테리어 설계만 의뢰할 경우 매장평수나 성과물의 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 실면적 제곱미터 당 2~5만원정도로 예상하면 된다. 설계자 선택 시에는 음식점 설계 실적을 확인하고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를 선택해야 한다.

 

원칙2. 발품정신을 발휘하라

점주 스스로가 고민을 많이 하고 연구하고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직접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그 줄이는 비용만큼 본인이 더 많이 고민하고 발품을 팔면서 열심히 뛰어 다녀야 하고 공사에 대한 모든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매장을 여러 개 운영해본 경험이 풍부한 음식점 경영자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일임하는 것이 결국은 비용이 더 적게 들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인테리어공사를 한번쯤은 스스로 진행하는 것을 권유한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야 말로 점주 자신에게는 커다란 경험이 되고 차후 매장 공사 시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일임을 한다손 치더라도 상당한 지식을 가진 노련한 클라이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발품은 우선 구청, 소방서등 매장 영업허가에 관련이 있는 해당 관공서의 인허가사항을 확인해보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 매장과 콘셉트가 유사한 번성 점포들을 열심히 벤치마킹 해야 한다. 필요하면 사진을 찍거나 스케치를 하는 등 다양하게 자료를 수집해 내 매장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것이다.

 

에어컨이나 주방기구, 포스 시스템, 의탁자, 소품등도 시간이 날 때 마다 시장을 둘러보고 꼼꼼히 메모해놓고 견적을 받아 둬야한다. 기타 바닥재나 벽지, 조명기구 등도 전문 상가들을 둘러보며 샘플을 모아두면 마감 시에 편리하다.

 

결론적으로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부지런히 다니고, 자료를 챙긴 만큼 만족스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원칙3. 비용절감은 철저한 계획부터

직접 인테리어는 스스로 공사일정표와 예산 집행서를 세우고 나서 진행해야 한다. 공사의 진행방법이란 결국 공사일정의 관리가 요체이다.

 

무슨 공사를 먼저하고 이어서 무슨 공사를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순서가 바뀌면 공사가 엉망이 된다. 그러므로 각각의 공정 담당 시공자와 협의해 전체 공정에 관여하는 시공자들의 투입순서와 인원수, 작업소요시간 등을 공종과 날짜가 명기된 공사일정표로 정확하게 정리해 그것을 기준으로 공사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필요한 것이 공종별 자금집행 계획서이다. 각각의 시공자와 공사 진행 전에 공사비용 및 지급방법을 정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추후에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디자인 내용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되 초지일관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본인이 자꾸 생각이 바뀌고 공사 내용을 자주 변경시키다보면 돈은 돈대로 들고 결과물은 지저분해 질수밖에 없다. 깨끗한 마감과 공사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디자인단계에서 열심히 고민하고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절대 변경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욕심을 버리고 가급적 추가공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직영공사의 최대함정이 공사내용변경으로 인한 공사비용 증가임을 명심하라.

 

원칙4. 우수한 시공자 선정법

하자보증과 유지보수 관점에서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사는 시공기술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사의 품질도 결국은 그들 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공자들의 선택이 공사 성공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시공자는 무조건 싸다고 선정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하자보수와 유지관리측면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특히 설비, 방수, 전기 공사는 반드시 면허 및 자격증이 있고 1년간 하자보수를 보증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 3가지공사는 아무리 공사 시에 철저하게 하더라도 여러 가지 상황과 변수에 의해 영업 중 하자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 이 때문에 믿을만한 시공자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목공은 가까운 목공소나 목재소에서 추천을 받으면 된다. 도장공은 페인트 가게에서 추천을 받으면 되고 도배는 지물포에 일괄 도급을 주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 기타 샷시나 유리는 샷시 업체에 견적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저렴하다. 미장이나 벽돌공사는 주변의 건설인력소개소나 건재상을 통해 소개받으면 된다.

 

기술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일에 임하는 자세와 더불어 나와 대화가 통하는지 주변 평판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선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테리어 공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시공자들의 마음을 잡아야 성공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돈을 주고 인력을 제공받는 계약구조라도 최소한의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야만 한다.

 

노련한 공사 진행자들은 현장 분위기부터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웃으면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되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결과물의 품질도 좋아 진다. 물론 정확한일의 지시와 엄정한 평가는 적절히, 그러나 단호하게 이루어져야함은 물론이다. 모든 사업의 공통된 원칙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자만이 성공도 잡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테리어공사를 직접해보는 것은 분명히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크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은 꼭 전문 디자이너와 상의를 해야 하고, 줄이는 비용만큼 본인이 고민하고 발품을 팔아야하며 결과물에 모든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시작해야한다.

 

초지일관과 더불어 점주 본인의 욕심을 줄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공사에 임해야한다  -배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