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좋은글·따뜻한글

슬기롭게 살아요.. 리모델링

솔리스톤1 2008. 3. 6. 14:35

슬기롭게 사는 길

 

오늘 내가 빈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거든 내부모를 내가 편히 모시지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을 모아 자식 줄려 하였거든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때 있을 것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나를 봐라
빈천자 보이거든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것을 알고 보시하며
부자를 만났거든 베풀어야 그같이 될것을 알아라


가진자 보고 질투하지 마라 베풀어서 그렇고
없는자 비웃지 말라 베풀지 않으면 너 또한 그러리라

현세의 고통을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 뿌리지 않고 어찌 거두랴
뿌리는 부모, 줄기는 남편, 열매는 자식, 부모에게 거름하면
남편자식 절로되고 뿌리가 썩어지면 남편자식 함께 없다


내몸이다 내입이다 내마음대로 하였는냐
네몸이 도끼되고 네말이 비수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이세상 너의 부부 너의 자식 알겠느냐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느냐 지은 자도 너였었고 받은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 받고 좋은 종자 다시 심어
이몸 받았을때 즐겁게 가꾸어라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 내면 서방정토 예 있으니
마음두고 어디가서 무얼 찾아 헤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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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웃는 하루..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