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피부·건강·다이어트

치매,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

솔리스톤1 2007. 6. 21. 18:54

몇 년 전만 해도 치매란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피해갈 수 없는 병이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요즘은 매스컴의 정보 전달 효과로 치매가 질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후군이며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 발병 7년 전부터 병리학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절실하다.

 

 

 

건망증과 기억 장애, 치매와의 관계
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도 누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내는 현상으로 흔히 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억 장애는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건망증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기억 장애 외에도 방향 감각 저하, 판단력 저하 등 다른 사고력에도 장애를 보일 때 치매라고 한다. 단순 기억 장애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기억 장애가 있을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억 장애가 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 저하를 동반할 때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매 예방법
노인성치매 가운데 뇌혈관성 치매가 절반을 차지하며 평소 혈압을 체크하는 등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으므로 하루 소금 섭취량이 10g을 넘지 않도록 하고, 식사는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식품, 어류나 콩제품을 많이 섭취한다. 채소도 치매를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이다.
채소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1. 금연한다.
2 .일상에서 뇌를 자주 사용한다 (암산, 암기).
3. 적절한 운동을 한다.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 질환의 발병률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ℓ(약 12잔), 여성은 2.2ℓ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5. 과음을 하지 않는다.
6.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7. 채식을 한다.


박상동/보건복지부 지정 제1호 중풍 전문 한방병원/의료법인 동서의료원(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 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