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창업·성공전략·부자되기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강제상기 트레이닝’

솔리스톤1 2007. 6. 14. 17:51
건망증이 심한 이유는 기억한 정보를 기억 파일 속에 넣어두기만 하고 꺼내지 않기 때문이다. 중년 이상이 되면 기억을 출력하는 능력이 차츰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기억하는 일보다는 떠올리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뇌의 기억 파일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기억에도 곰팡이가 핀다. 이럴 때는 기억 파일에 보관되어 있는 정보를 출력해내는 ‘강제 상기 트레이닝’을 해보자. 이 트레이닝은 중년 이후의 치매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트레이닝은 뇌에 파일 형태로 보관된 기억을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떠올려 보는 작업이다. 제한 시간은 3분. 메모지와 펜을 준비하여 주어진 주제에 해당하는 이름을 가능한 한 많이 적으면 된다. 뇌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입으로 말하기 보다 손으로 직접 적는 것이 효과적이다.

트레이닝의 주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강제 상기 트레이닝을 위한 테마=

- 물고기 이름
- 전자 제품 이름
- 꽃 이름
- 산 이름
- 포유류 이름
- 조류 이름
- 곤충 이름
- 과일 이름
- 가요 제목
- 가수 이름
- 연예인 이름
- 영화배우 이름
- 프로야구 선수 이름
- 프로골퍼 이름
- 경마장의 말 이름
- 동창생 이름
- 잡지 이름
- 게임의 종류 이름
- 지명 이름
- 나라 이름

이 트레이닝을 시작할 때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부터 도전해 보자. 자신 있는 문제라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1주일 동안 같은 주제에 도전해서 얼마나 많은 이름을 적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이런 방법도 있다. 트레이닝 시간을 무제한으로 하여 철저하게 주제에 맞는 정보를 써보는 것이다. 더 이상 생각해도 나올 것이 없다고 포기하는 순간 갑자기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러한 ‘강제 상기 트레이닝’은 당신의 뇌를 젊어지게 한다.

무엇인가 생각이 날듯 날듯 하면서도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뇌가 우리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정보를 출력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의 강제 상기 트레이닝을 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정보를 출력해 낼 수 있는 정도까지 당신의 뇌는 계속해서 향상되어 갈 것이고, 이는 여러 방면에서 당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