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창업·성공전략·부자되기

돈을 원한다면...

솔리스톤1 2007. 5. 29. 16:36
돈을 모아야겠다면 적절한 리스크는 안아라

‘부의 본질은 리스크-테이킹(risk-taking)에 있다’ 돈을 모으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부의

본질은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결국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안을 것인가라는

점이 부를 축적하는 핵심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해서 리스크를 무작정 안으라는 이야기를

결코 아니다. 늘 리스크와 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상의

 사소한 일부로터 삶의 근본을 흔들 수 있을 만큼 큰 일에 이르기까지 의사결정의 원칙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아무런 리스크를 안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는 봉급을 꼬박꼬박 저축해서 은행 금리 수준의

수익에 만족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은행 금리라는 것이 바닥을 치는 상황을 고려하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게 되면 결국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높다. 재산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재산의 가치를 유지하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재테크의

철칙은 일단 갖고 있는 재산 가치를 최소한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모아져야 하지만,

 이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의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전직을 하는 일 그리고 직장을 떠나서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도 ‘부의 본질은 리스크 테이킹에서 온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날에는 좀 더 과감하게 리스크를 안을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리스크의 양을 줄여나가는 일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20여년전에 결혼을 하였을 당시 동기들은 고만고만한 수준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이사의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고 집을 옮겨 다닌 친구들은 웬만큼 재산을 모으는데 성공하였다. 물론

 그들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갚아나가는 방법을 사용하였음은 물론이다. 이제와 생각

하면 별다른 특별한 일도 아니지만 당시에 그런 친구들에게 그런 선택은 상당한 위험을 안는

 의사결정이었음에 틀림 없다.


누구에게나 젊은 날이 주어지지만 적절한 리스크를 안고 부지런히 움직여 다닌 친구들과

만사를 귀찮아하면서 그냥 그 자리에 머물렀던 친구들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격차가 나버린

것이 40대 말의 풍경이다.


무리해선 안 되지만, 젊은 날부터 감당할 만한 리스크를 안을 수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여러분이 돈을 모아야 하겠다는 그런 결심이 굳세다면 말이다. 그럴

의도가 없다면, 그냥 살아가도 된다.(1/36)


[공병호 자기경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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