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과 정자와 연못이 이끄는 품위가 있는 한국 정원
▲ 명옥헌 원림 네모난 연못에 둥근 섬이 있는 우리의 정통 정원 연못이다. 연못 주변의 배롱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풍경은 한국 제일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 김정봉 정자와 연못이 이끄는 품위가 있는 한국 정원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설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 연못 건너편 소나무 동산의 나무들은 100년에서 300년 정도 되는 묵은 모찌들이다. 모찌꾸미라고 하는 용어는 ‘나무를 분을 떠서 옮겨 심어 활착시킨 것’으로 ‘바로 이식했다’는 아라끼, 반모찌와 함께 조경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