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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미술계에서큰주목받는청년작가들자화상 ‘ 우정수모티프 MOTIF`展oci미술

솔리스톤1 2019. 1.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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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여인(女人)은 어떤 생각에 잠겨 있는 것일까.

【봉황망코리아】 이흥수 기자 = 전통적인 철학과 정신을 현대미술의 어법으로 새롭게 해석해 全 세계 선구적인 작가들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인 삼청동의 학고재(學古齋)가 이번에 ‘모티프 MOTIF'라는 테마로 청년작가 단체전 작품들을 연말까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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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와정 작가의 병풍의 형태를 참조한 설치물 폴딩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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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프展은 동시대 다섯 청년작가들이 마주한 시대 풍경과 자화상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모티프(Motif)는 서사의 출발점이자 창작의 근원적 모티브다. 이번 ‘모티프' 전시에서는 동시대 청년 작가들이 생각하는 시대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그들이 바라보는 사회 저편의 풍경들을 짜임새있는 구성과 프레임으로 작품 세계를 관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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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조리한 사회의 모습을 희화화한 우정수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한 관람객.

서울 태생과 80년대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다섯명의 떠오르는 청년작가 로와정, 배헤윰, 우정수, 이은새, 이희준 작가는 유연한 생각과 생동감있는 표현으로 기성세대가 보여주지 못한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나타내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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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동 학고재 신관에서 올 연말까지 모티프 MOTIF展이 열린다.

이번 ‘모티프 MOTIF'展에서는 시대 변화에 민감한 사회 현상을 바탕으로 청년작가들의 동시대의 모습을 작품에 반영하거나, 과거를 교훈삼아 현재를 새롭게 탐구하며, 다섯 작가들의 개별성과 보편성. 더불어 다양성까지 두루 살펴 오늘날 젊은 미술계의 풍경을 유추해보려는 시도로 한층 더 진일보(進一步)시킨 전시였다.

국내외 미술계에서 큰 주목받는청년 작가들 자화상 ‘ 우정수모티프 MOTIF`展

pres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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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하나투어
서울문화재단 'COA project' 예술가 12인 '사막, 요정, 샘'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 무료 전시회, 드로잉, 사진, VR 영상 등 여행지 전시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하나투어가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술가 12인(팀)의 신작 30여 점을 선보이는 '사막, 요정, 샘'展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오는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COA project'는 기업(Corporation)과 공공기관(Organization), 예술가(Artists)가 함께 활동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이다.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전문 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가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예술지원'과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화두를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으며, 예술가 공모, 전시 개최 등 예술지원 영역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베트남 탐방 등 국외여행 영역은 하나투어에서 전담했다.

지난 6월 선정된 시각예술가 12인(팀)은 '서울과 다른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서울에서 가장 빠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홍대 앞과 이와는 대조적인 베트남 소도시 무이네를 지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 여행했다.

ⓒ서울문화재단-하나투어

무이네는 사막(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 숲과 샘(요정의 샘), 바다 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공존하는 신비롭고 독특한 환경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가 서울과는 전혀 다른 속도와 공간을 경험하며 예술적 상상을 마음껏 펼치기에 적합한 여행지다.참여예술가들은 베트남 무이네라는 생경한 여행지 속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 예술적 감각을 십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 30여점을 제작했다.참여작가는 ▲강지윤 ▲고등어 ▲구은정 ▲김경호 ▲두이 ▲두콩 ▲박수지 ▲오석근 ▲우정수 ▲이주영 ▲ARTINA ▲래빗온 등 12인으로 구성된다.이들이 준비한 신작은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 사진, VR 영상, 조각, 일러스트북 등이다.이번 전시의 기획은 오석근 작가가 맡았으며, 예술가의 시선, 감각, 해석이 담긴 '예술가의 여행법'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여행과 예술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전시 관람료 무료로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휴무

이다. 

MIMESIS AP1: REALITY SHOW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재고하며, 실재하지 않는 판타지를 통해 현실 세계를 말하는 세 명의 젊은 작가 전시 마감 전에 보러 오세요!

 


삼청동을 거쳐 수송동으로 접어드는 순간,

​아직도(?) 삼엄한 제복 차림인 분이

어디 가냐고 묻습니다.

​그렇게 통과하면

OCI미술관이 있습니다.

1층 전시실, 임노식 작가의

<안에서 본 풍경> 전.

보는 순간,

사육 당하는 동물의 처지가

됩니다.

차갑고, 축축하고 칙칙한​

우리에 갇힌 …

우리 인간이 하는 행동이

당연한 것인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묻게 됩니다.

모든 그림이 회색 모노톤의

아크릴화였던 것 같습니다.​

회색인 것이 의미심장합니다.​

​8.9미터 × 2.5미터 그림은

카메라에 한꺼번에 담을 수 없습니다.

2층 전시실, 우정수의

'책의 무덤'전​

육식의 시간, 폰타 델 코타 해전,책의 유령들…

작품 제목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보는데 열중하느라

사진 찍는 걸 잊어 팜플렛

사진을 올리네요.​

​<원숭이도서관>은 4미터×5미터 크기로나 아이디어로나 구성으로나

압도당할만합니다.​


 

먹의 특성 때문일까요?

힘과 깊이가 느껴지는 것은.​

영상을 통해본 작가의 인터뷰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예술이 무엇입니까?"

"질문에 대한 대답(정리)이라 생각합니다."

 ​

​"OCI

YOUNG

CREATIVES"

라는 전시회

제목 처럼

​크기, 상상, 신선함, 구성

그리고 노동력 면에서

젊은 작가 두 분의

역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좋은 그림을 보여주신

임노식, 우정수 작가

두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