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집의 동그란 인테리어~~
높은 집이 아니라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
외부 역시 돌담과 원목을 활용한 심플한 상태~~
외장 뿐 아니라 내부에도
원목을 풍부하게 사용해서
내추럴한 느낌이 더합니다.
가끔 올려다보는 천장은 동그랗지만,
지내면서 만들어진 공간은 어느 곳보다 편안하고 안락할 것 같아요.
가장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서재~~
1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오픈 서재인데,
동그란 벽면을 따라 책장을 배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그란 천장 한번 즐겨보시라고 올립니다.
벽난로까지 운치있는...
정말 꼭 한번쯤 살고싶은 곳이죠?
임대 주택은 그 숫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오래도록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 공급하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입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
과거 공공임대주택은 대부분 머물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쳤습니다.
교통과 환경, 시설 모두 '누구나 살고 싶은 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의 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1991년 : "불편한 점이 사실은 많습니다."]
1년 전 조성된 임대 아파트입니다.
널찍한 휴식 공간부터 개인 텃밭, 언제든 빌려 탈 승용차도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직장 다니기도 만족스럽습니다.
[김정옥/입주자 : "근처에 역세권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쉽고요. 여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쭉 살고 싶어요."]
살고 싶은 집이 되려면 교통과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주거 기능에만 치중된 베드타운 조성은 오히려 서울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예산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교통망들에 대한 구비는 선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집을 짓는 것 외에 그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업무 기능들이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감을 씻어내는 것도 과젭니다.[진미윤/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 "과거에는 저소득층만을 위한 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살고 싶은 괜찮은 집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게끔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공공택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임대 비율 늘리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더 급한 건 좋은 환경을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거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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