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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흙집 짓는 기술,흙집에서 살 때 좋은 점,흙집 펜션은 . 솔리스톤

솔리스톤1 2014. 1. 4. 17:26

 

흙집에서 살 때 좋은 점 10가지
(1) 새 집을 짓고 입주할 때 신축건물에서 나타나는 화학 냄새 등이 전혀 없다.

-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새 건물을 짓고 입주할 때 집 안에서 나는 냄새는 6개월에서 1년 동안 지속된다. 콘크리트에서 배출하는 가스나 페인트 벽지, 접착 본드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이다. 하지만 흙집은 흙벽 자체가 자연소재이고 화학 제품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점뿐만 아니라 냄새가 있다 하여도 흙벽이 냄새를 탈취하기 때문에 신축 건물이라 하여도 오래 살던 집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2) 일정한 온도를 지켜주어 생체리듬을 안정화시킨다.

- 실외의 일교차는 여름철에는 2。C에서 21。C까지 변화하는데 흙집은 여름철에는 3。C이하, 겨울철에는 5。C이하로 기온 차가 작다. 외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일일 기온 차가 작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항온효과가 있다. 몸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줌으로써 생체리듬을 안정화시킨다.

 



(3) 환기와 정화가 뛰어나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 창문을 닫은 상태로 담배를 피면 일반 주택에서는 연기가 자욱한데, 흙집은 흙벽이 연기를 흡착하여 흩어져 버린다. 또한 단열재로 밀폐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흙벽 미립자 사이로 공기가 순환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킨다.
청국장 등 음식을 할 때 나는 냄새 또한 일반 주택에서는 오래가는데 반하여, 흙집은 음식 냄새만 조금 있을 뿐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이는 흙벽의 탈취, 정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4) 여름엔 에어컨이 필요 없다.

- 흙집에 입주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컨을 처분한다. 여름에 신축 건물을 지을 때 흙벽을 쌓은 내부로 들어서면 서늘할 정도로 외부의 더위를 차단해주는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는 처마와 흙벽이라는 조화가 만들어 낸 우리 건축물의 우수성이다. 아무리 무더운 여름날이라 하더라도 선풍기 하나면 여름을 날 수 있다.

(5) 겨울엔 구들방 찜질효과를 느낄 수 있다.

- 일반적인 흙집은 춥다. 목 구조 흙집은 목재기둥과 흙벽 사이 틈이나 창틀주변의 찬 공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하고 천장과 지붕 단열에 신경 쓰면 흙집은 겨울에도 따뜻하다. 또한 황토로 마감한 바닥은 난방 시 처음 예열 시간이 조금 길다 뿐이지 한번 덮여진 방은 오래가고 쩔쩔 끓어 예전의 구들방에서 느끼던 찜질 효과를 볼 수 있다. 
   



(6)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 일반적인 주택에서는 여름 장마철 집안이 눅눅하고 곰팡이가 핀다. 겨울철에는 건조하여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흙집은 습기가 많으면 흡수하고, 건조하면 내 뱉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쾌적하고 겨울철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흙집만큼 습도조절 기능이 탁월한 주택은 없다.

(7) 소음을 막아주고, 소리가 변조되지 않아 원음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 주택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자유롭게 소리를 발산할 수 있어야 하고, 듣고 싶은 음악이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야 하며, 듣고 싶지 않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여 주어야 한다. 소리의 변조나 굴절이 없어 원래 소리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도 흙벽은 투과 손실율이 높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방과 방사이의 방음은 벽체 이음매와 천장 단열, 문에 대해서만 주의를 하면 칸막이 벽의 방음 효과도 뛰어나다.

(8) 숙면, 숙취 해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 흙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숙면이다. 깊게 잠들 수 있고, 한 번 잠들면 깨지 않고 아침까지 잠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가. 또한 술을 많이 마시고 잠들었을 때에도 흙집은 그 다음날 일어나면 머리가 맑고 가볍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한다. 숙취를 해소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잠을 잘 자고 일어나니 얼굴색도 좋아지고, 피부도 고와지게 된다.

(9) 마음이 여유로와 진다.

- 일반주택은 실증을 금방 느낀다. 그래서 이렇게 고쳤다, 저렇게 고쳤다 집을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하지만 흙집은 세월과 함께 나이를 먹는 집이다. 사람들의 인식도 그러하다. 때문에 조급하게 실증을 느끼기 보다 마음이 여유로 와진다. 한 발 물러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도 생긴다. 그래서 집은 인간의 삶을 담게 되는 것이다.

 



(10) 건축 폐 자재를 줄일 수 있다.

- 수명을 다하여 허물게 되면 현대건축소재(천장 단열재, 지붕재, 화장실 타일 등) 이외의 목재나 흙벽돌은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 건축 폐 자재를 줄이는 친환경 건축이다. 콘크리트와 화학물질 덩어리들인 현대건축에 흙집은 자연을 보전하고 환원하는 이치를 깨우친다. 우리의 후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생태건축인 것이다.  카페- 토지사랑 =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

시멘트에서 건강을 해치는 독성 물질이 나오고 흙으로 만든 집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다. 황토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자신이 살아가는 주거공간을 전통 황토흙집으로 꾸미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흙집 짓기 공동체인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이 흙 건축 이론 및 집짓기 실습을 통해 손수 흙집을 지을 수 있는 모범답안을 내놨다.

흙집 건축은 친환경성을 살리면서도 저에너지란 기능성을 어떻게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에서 추구하는 황토집의 가장 큰 장점은 동계엔 난방효율을 극대화하고 하계엔 상온을 유지하는 에너지 고효율기술에 있다.

습도를 빨아들이고 열 손실을 막는 황토의 특징을 이용해 내벽과 외벽을 이중벽으로 처리해 바깥온도가 아무리 낮거나 높아도 실내온도를 17℃(동계)∼23℃(하계)로 유지시켜준다.

조합은 건축적 가치와 저비용·저에너지, 편의성, 생태친화성을 두루 갖춘 흙 건축 일원화시스템을 구축하고 흙 집 짓기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흙 집 짓기의 우선인 터 잡기부터 마감까지 다양한 흙 건축 기술을 전수하고 사랑의 흙집 짓기 봉사활동 및 생태 명상마을 조성 등을 공동체로 연계해 나가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실제로 5∼6평짜리 황토 집을 짓는 현장실습도 짜여 있다.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 문승진 본부장은 "귀농 희망자들은 조합원이 되는 순간 건축학교에서 직접 집짓는 법을 배운 뒤 생태순환, 경제자립형 흙집을 지어 신명나는 인생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다"며 "조합은 자급 농사실습을 위한 소농학교를 운영하고 흙집아카데미, 농촌생활기술교육을 담당해 귀농·귀촌 정착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도심 속의 아파트가 투자 및 주거공간으로 의미가 퇴색되어진 지는 이미 오래, 건강을 필수조건으로 친환경과 웰빙 바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황토흙집을 더욱 부각시켰다.

"흙을 사용해 집을 짓는다는 것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흙은 그 자체가 생명체이기도 하면서 수많은 생명체를 양육하는 생명의 어머니이기도 하니까요"

풍부한 경험, 전문적인 기술, 그리고 안전을 강조하는 문 승진 대표는 흙집에서 현대문명의 혁신을 꿈꾸는 흙의 전도사다.

그는 흙집이 수백 년간 유지되면서도 수명이 다한 뒤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매료 돼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흙집짓기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문 대표는 힐링 센터와 흙집 학교 등 각종 체험공간을 만들고, 향후 최고의 전원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황토흙집 공동체 생태마을'을 조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29일 설립인가를 완료한 조합은 현재 경기도 화성에 18세대의 '솔향기 황토마을'을 조성 중이다.

문의: 010-7504-8885  (끝) 출처 : 중앙이코노믹 미디어센터 보도자료

 

황토흙집 짓는 기술 배우세요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무안군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목포대 흙 건축 실습장에서 '흙 건축 전문가 과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흙 건축 전문가 과정 평생교육'은 무안 황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귀농·귀촌자 및 퇴직자, 마을활동가 등 흙 건축에 관심이 많은 20명을 모집해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직접 흙집을 지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교육내용은 난방과 화덕의 이해, 구조물 안전성 이론수업과 바닥치기, 기초석 만들기, 흙벽돌 벽체, 지붕 천정, 흙 페인트, 외부마감 방수 등 실습수업으로 수강생들이 흙 건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군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본지는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곳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주는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


   
 
돌산읍에 가면 만화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드는 펜션이 있다.

바로 지난해 5월에 오픈한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이다.

버섯 모양의 객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만화 '개구장이 스머프' 마을을 연상케 한다.

만화를 좋아하는 박지오 대표는 객실도 짱아, 짱구, 하니, 홍두께, 둘리, 고길동, 까치, 엄지라고 이름 붙였다.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은 객실은 총 8개로 짱아, 짱구 객실은 복층구조이고, 그 외의 객실은 단층으로 아담하다.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은 건축을 전공한 박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건축한 곳이다.

옛스러운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동시에 충족되는 펜션으로 흙과 나무만으로 지어졌다.

예전부터 몸에 좋은 황토 흙집을 만들어 사는 게 꿈이었던 박 대표는 2년 동안 직접 황토도 바로고 지붕도 아기자기하게 별, 하트모양 등 몸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또 황토 길 위에 장독대를 깨서 손수 붙였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 정성을 들였다.

황토와 편백나무 등 펜션을 건축할 때 들어간 재료들 모두 자연소재를 이용했다.

그래서 방안에는 흙 내음과 편백나무 향기가 나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펜션 앞에는 탁 트인 바다가 있어 저녁이 되면 붉게 물든 황금빛 낙조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여수항의 아름다운 야경이 환상적이다.

또 방 안에서도 바다를 잘 감상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 수머프 흙집은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무술목 해수욕장 등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엑스포장과 오동도, 레일바이크 등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순천 정원박람회장이 차로 30분 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박지오 대표는 "방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펜션을 짓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손님을 위한 펜션 내 수영장과 정자를 만들고 있다. 7월달에 이용 가능하다.

객실 이용요금 등의 자세한 사항은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 홈페이지(www.yeosusmurf.com) 또는 010-3922-2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 스머프 흙집 펜션 주소는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4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