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집 인테리어/욕실 인테리어

20년된 아파트..가을맞이 셀프인테리어.에코리폼으로 욕실코팅!!

솔리스톤1 2013. 9. 17. 11:48

 

 


20년된 아파트.. 드디어 리폼 했습니다. ^^
사진을 잘 못찍었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

어렵게 집을 매매해서 들어온거라서..
리모델링 비용이 없었어요..ㅠㅠ

 

좁은집을 넓게 쓰게 해야하고..
그래서 저희는 별다른 컨셉은 없이..
무조건 깨끗하게 하자-! 생각하고 깔끔, 깨끗한 집 만드는데 집중했어요!

기본적으로 도배, 장판은 했구요,
체리색 몰딩, 문짝은 모두 화이트로 칠했어요..!
일반 페인트로 칠해도 됐는데.. 저희는 이제 막 8개월된 아가도 있고..
냄새나 환경호르몬에 민감해서..
그리고 이 집이 좀 습한지 곰팡이가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페인트로 안하고 친환경 욕실코팅제로 에코리폼 방법으로 칠했답니다. :)

도배, 장판, 몰딩, 문짝만 해도 정말 깔끔하게 보이더라구요.
페인트 냄새 날까 걱정했는데 친환경으로 했더니
냄새도 없고.. 곰팡이 걱정 없으니 참 좋아요. ^^

싱크대는 상부, 하부장만 교체했어요!
타일까지하면 비용이 올라가길래
타일은 그나마 깨끗해서 줄눈코팅만해서 쓰기로 했거든요. ^^
청소하기 쉽게 블랙 상판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맘에 드네요. ㅎㅎ

 

 

타일은 바이오비엠인가 옥션에서 찾은 청소하는걸로 했더니 깨끗해졌는데
사이사이에 물때가 시커멓게 끼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두려웠던 줄눈코팅 작업을 시작했어요.
줄눈은 신랑보다는 꼼꼼한 여자인 제가.. :)

 

튜브로 된 타일줄눈팅제로 첨에 하다가
너무 울퉁불퉁해져서
욕실코팅제를 붓에 묻혀서 칠해주었어요.
훨씬 쉽고 깨끗하게 예쁘게 됐어요. ^^

점점 깨끗해지는 주방을 보니
요리가 막 하고싶어 지더라구요 ㅎㅎ
전에 살던 집에서는 정말 주방 용품도 사기 싫었고..
요리도 하기 싫었는데.. ㅠㅠ

 

가장 걱정이었던 화장실.....
흠......20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의 화장실 상태는 이래요..
정말 지저분하죠
아무리 깨끗하게 락스써 가며 닦아도 안 닦일것 같고..

첨엔 아예 싹 교체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비용 견적 받아보고 나서는....
그냥 쓸까? 했네요...

근데 위생상도 문제도 있고 아기도 있는데 안 좋을 듯 하여..
남은 방법은.. 벽면전체에 욕실코팅제를 입히는 것이었어요.

색상은 아무래도 원래가 흰색이 아니라 아이보리 색이었던것 같아요
아무리 지저분해져도 흰색이 저렇게 까지 색이 누래질것 같진 않으니까요ㅠㅠ

 

 

욕실을 코팅하고 줄눈은 꼭 해야겠다 싶었어요.
한두해 살 집도 아니고..
그래도 깨끗해야 우리 가족도 살기 좋고..
손님왔을때 부끄럽지도 않으니까요.

 

 

저 금간 타일이 넘 싫었는데...

비엠 메꿈용을 적당하게 반죽해서 금간곳을 메꾼후에

잘말려있나 확인하고서 나중에 코팅한거고요.


곰팡이 핀 실리콘도 커터칼로 싹 다 뜯어냈어요.
실리콘은 새로 싹 쏴줄 거에요.

 

 

 


실리콘 제거하고 코팅하기전에 청소를 깨끗하게 해줘야 하는데
락스는 냄새가 많이 나서 이것도 옥션에서 검색을통해서
바이오비엠이라는 천연광물?로 된 욕실 청소하는걸로
깨끗이 모두 닦아줬어요.

코팅전 구석구석 물기를 없애야한데서
요즘 너무 습해 선풍기를 써서 말려 주었답니다.

첨엔 욕조에 발라도 되는 페인트를 찾아봤어요.
근데 검색해보니까 아무리 밀착력이 좋고 강해도 벗겨진다고..
가격은 저렴해도 오래 쓰려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별수없이 코팅제를 찾아나섰구요..
아기땜에 친환경 코팅제로  추천받아서 주문했어요.

코팅제가 주제랑 경화제 두병이 와서
그거를 섞어서 롤러로 발라주었어요.
바를때는 알콜 냄새 같은게 좀 나더라구요..
걱정했는데 바르고 싹 다 마르고 나니까
냄새가 안나서 친환경으로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

 

 

 

아, 욕조코팅을 시작 함에 앞서 사포로 면을 정리했어요.
이물질 제거와 코팅제가 잘 밀착되게 하기 위함으로 사포를 하라는것 같아요.
가볍게 사로포 밀어 주었어요.
경화제와 주제를 섞은 코팅제를 롤러를 이용해 발라 주었답니다.

세면대랑 욕조 수전도 많이 낡아서
마트에서 사다가 교체를 하기로 했어요.
남편이 몽키로 모두 빼 놓은 상태로
욕실코팅제를 칠하니까 칠하기 더 쉬웠던것 같아요. ^^

욕실코팅제를 붓에 묻혀서 주방 타일을 칠했던걸 경험삼아
욕실 바닥을 칠하니까 한결 수월했어요. ^^

 


바닥 타일은 바이오비엠으로 청소하고서
타일 사이를 줄눈코팅 해주니까 진짜 리모델링한것 같았어요. ^^
세면대 밑에 배관은 많이 낡아 교체해야 할것 같아서..
아파트 시설 관리하시는분께 수고비를 드리고 교체를 부탁드렸어요.

 


1회 바르는 중에 찍어 봤습니다.
하얗게 색상이 바뀌는걸 보니 제 마음이 깨끗해 지는것 같아요.
다 마른 다음에 또 칠해야해서 잠시 쉬며 커피한잔 했어요. ^^
근데 너무 습하고 더워서 선풍기를 돌리며 작업 했네요 ㅠㅠ

이 코팅제가 마르면서 약간 고무타입처럼 말랑해 지고 찐득해 지는데
24시간이 완전히 지나면 딱딱하게 바뀌면서 밀착을 하더라구요.



솔리스톤 욕실코팅제 [벽전체+욕조 코팅] 화이트 인테리어▼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GIY9&CATEGORYID=207914&dispkind=B2203&navi=&totalcnt=35


 

욕실을 코팅 다 끝내고 박박 문질러 봤는데 벗겨지지 않더라구요.
페인트로 안하고 전용 코팅제로 하길 잘한것 같아요. ^^
아주 깔끔한 욕실상태 만족 스럽습니다
뿌듯하기도 하고요
이제 손님이 와도 덜 창피한 욕실이 되어서 다행이에요 :)

코팅제 3리터를 사서 욕실을 하고 나니
약간 남은 코팅제는,
베란다 줄눈을 칠해주었어요.

 


이제 줄눈칠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

깨끗해진 베란다에 예쁜 화분도 많이 들여놔야겠어요.
비싼 돈 들여 전체 리모델링하면 힘도 안들고 편했겠지만..
저희는 사정이 여의치 않다보니..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우리 부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에코리폼 했어요.


에코리폼 하는 동안은 조금 힘들어도
새로 이사온 이 집에 애착도 생기고 돈도 참 많이 아끼고..^^
아낀 비용으로 예쁜 가구도 사고.. 덥지만 참 신나는 요즘이네요 :)

나름 멋진 조명등도 구해놨는데....

아기방 꾸민거랑, 침실,거실, 알뜰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모습은

다음2탄, 3탄을 기대해 주세요

 

벽까지 완전히 깔끔하게 변신한 모습~~

초반의 우중충한 화장실이 완전히 환하게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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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욕실, 욕실코팅으로 한번에 간단하게 해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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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셀프인테리어.에코리폼으로 욕실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