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피부·건강·다이어트

오십견,복부비만 ,변비에 효과있는 기체조

솔리스톤1 2010. 1. 29. 21:34

똥배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의 상징어인 똥배는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이제 상식처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과도 높은 연관

똥배는 심지어 사람에 대한 평가의 척도로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배가 나온 사람 대해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갖는다고 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똥배’가 나온 사람에 비해 ‘식스 팩’이나 ‘초콜릿 복근’을 가진 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물론 똥배가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운동할 시간조차 없이 하루 종일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일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조건과 기름진 음식, 과음, 간식 등이 아랫배만 볼록 나온 ‘ET족’을 낳는 주요 원인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환경만을 탓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자기 관리도 필요합니다. 다음은 복부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 준비자세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후
    양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낍니다.

  • 좌우 비틀어 윗몸일으키기

    상체를 일으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맞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틉니다. 반대쪽으로도 합니다.
    숨이 가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몸이 조금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반복합니다.

  • 윗몸일으키기 자세에서 상체 유지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상체를 일으킨 채로
    10초 가량 유지합니다.

  • 두 다리와 두 팔 들어올리기

    두 다리를 45도 각도로 뻗고 두 팔을 다리와 평행하게
    뻗어서 10초 가량 버틴 뒤 천천히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10여 차례 반복합니다.

  • 오십견은 오십대를 전후해 어깨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견비통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오십견을 어깨가 굳어 딱딱해지는 증상 정도로 만만히 보면 안 됩니다. 심할 경우 말 그대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어렵고 극심한 통증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나 담습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한의학 원리에 따르면 혈액이나 기운에 제대로 통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평소에도 목 운동이나 두 팔 벌리는 동작 많이하면 좋아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오십견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제시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오십견은 누구나 다 겪는 증상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증세가 심하다 경미하다 뿐이지 누구나 거쳐야하는 통과의례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발병 확률이 낮습니다. 다음은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목 운동이나 지휘자처럼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평소에도 목 운동이나 한 숨을 들이쉬며 두 팔을 벌리는 동작을 많이 하면 좋습니다.

     

     

    • 두 손 모아 아래로 뻗기

      양손을 깍지 끼고 가슴 앞에 모았다가
      손바닥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아래로 뻗습니다.

    • 두 손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로 틀기

      다시 양손을 가슴으로 가져온 뒤 앞으로 뻗은 채
      상체를 좌우로 틀어줍니다.

    • 두 손 위로 뻗고 상체 좌우로 숙이기

      다시 양손을 가슴으로 가져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뻗은 뒤 상체를 좌우로 숙여 줍니다.

    • 팔 들어 크게 돌리기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의 견정혈을 잡고
      팔을 크게 돌려줍니다. 반대로도 합니다.

    • 두 손 뒤로 모아 옆구리 숙이기

      양발을 왼쪽 옆으로 가지런히 한 채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상체를 왼쪽으로 틀었다가 돌아와 오른쪽으로 숙입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발의 방향을 바꿔 반대로도 합니다.

    •  

 

쾌변은 건강의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내에 쌓인 노폐물이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 썩는다고 상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썩은 변에서 나오는 각종 독소가 장내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간에 부담을 주고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변비 예방 가능


실제 현대인들 가운데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꽤 많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육류나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사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통곡식과 채소 중심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면 변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변비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 다리 펴고 상체 숙이기

    자리에 앉아 다리를 펴서 벌리고 두 손을 무릎위에
    올려 놓은 뒤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입니다.
    두 손은 상체가 숙여짐에 따라 발쪽으로 내려갑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무릎누르기

    다리를 모아 발바닥을 마주 대고 무릎을 눌러줍니다.
    10여회 합니다.

  • 다리 뻗고 두 손 바닥 짚기

    다리를 곧게 뻗고 두 손을 엉덩이 뒤쪽 바닥에 짚습니다.

  • 골반 비틀기

    발뒤꿈치로 바닥을 짚고 아랫배를 들어올린 후
    골반을 좌우로 틉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다리 들어올리기

    바닥에 엎드려 두 손을 바닥에 짚고 왼발을 곧게 뻗어
    하늘로 듭니다. 반대쪽 발도 들어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