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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전문점.규조토.백토 일라이트.옥 천연마감재 솔리스톤

솔리스톤1 2009. 5. 6. 16:09

웰빙바람타고 시장규모 증가…가격경쟁력 갖춰야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황토집이나 통나무집 등 목조건축이 붐을 이루고 있다. 미국이나 네덜란드에는 이러한 트렌드를 먼저 감지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토털쇼핑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내추럴 인테리어’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 바닥재, 싱크대 상판, 플라스터, 페인트뿐만 아니라 침구, 매트리스 등을 판매한다. 나무껍질로 만든 코르크 바닥재, 휘발성 유기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은 진흙 페인트, 화학 성분이 없는 100% 양모 카펫, 대마로 만든 창 커튼 등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것.

대나무 바닥재부터 지붕 풍력발전기 같은 친환경 상품만을 판매하는 네덜란드 ‘에코 로지쉬’의 컨셉도 이와 비슷하다. 일종의 친환경 주택 관련용품 백화점의 성격을 띤것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친환경 테마는 건축뿐만 아니라 주택 인테리어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유해환경으로 인한 아토피 같은 질환의 증가가 건강한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소비욕구를 높이고 있기 때문. 유럽식 목조건물, 통나무 학교 등의 등장은 친환경 자재에 대한 관심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제품의 판매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중상류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

친환경 관련 예상 시장규모는 벽지시장 900억원,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4000억원 등에 달한다. 건축 시장은 물론 인테리어 시장,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 판매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국내 문화 맞는 아이템 선택해야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점 아이템을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다양하게 개발된 친환경 자재들이 있지만 그중 국내에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욕실용품, 페인트, 황토 건축 마감재 등이 적합하다. 인테리어 소품과 욕실 기자재의 도입도 매출 증대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친환경, 유기농 관련 상품은 일반적인 상품보다 고가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 제품과 비슷한 가격의 양질의 웰빙 상품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서울 일대의 특성화된 건축자재 전문상권으로의 진출이 사업 초기 안정성을 위해 적합하다. 새로운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제품 판매와 시공정보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공=프랜차이즈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