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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스타일 주방

솔리스톤1 2007. 6. 8. 16:42

상부장을 없애고 타일 상판 싱크대를 놓는다
시원한 지중해풍을 좋아하는 집주인의 취향에 맞게 상부장을 없애고 하늘색 컬러의 타일로 상판을 깔았다. 싱크대는 모두 인테리어 업체에서 따로 제작해 온 것. 물이나 기름이 튀지 않도록 하부장 위쪽 벽에도 30㎝가량 타일을 붙였다. 작은 벽걸이장은 상부장을 대신해 수납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장식적인 기능도 한다.

주방 뒤편 작은 방을 다이닝 룸으로 꾸민다
주방에서 바로 연결된 작은 방은 커다란 원목 식탁을 들여놓고 다이닝 룸으로 꾸몄다. 식탁 의자는 3인용 원목 벤치와 의자를 매치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박스형 와인잔 수납 선반을 달아 장식과 수납의 효과를 동시에 보았고, 빨간색 유리 샹들리에는 시선을 끄는 포인트 데코 역할을 한다.


싱크대와 같은 스타일의 보조 주방을 만든다
다이닝 룸 문 옆부터 주방 뒷베란다 내력벽까지 싱크대와 같은 디자인의 보조 주방 싱크대를 만들어 넣었다. 문짝 디자인이나 상판 타일도 같은 것으로 하고 위쪽에는 길이가 짧은 철망장을 달아 싱크대와 한 세트의 가구인 듯 통일성을 주었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여 잘 쓰지 않는 그릇이나 냄비 등을 넣어 두기에 좋다.

작은 소품에서 식기까지 내추럴 스타일에 맞춘다
시계와 장바구니도 주방 스타일에 맞춰 내추럴 스타일로 통일하였다. 살림을 하다보면 어차피 살림들이 싱크대 위로 올라와 있게 되므로, 저장 용기와 식기들도 싱크대의 스타일에 맞춰 하나씩 구입하였다. 살림살이들이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으면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원하는 스타일이 결정되었으면 소품도 꾸준히 같은 스타일로 구입하는 것이 스타일을 완성하는 요령이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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