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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색다른 센스

솔리스톤1 2007. 6. 8. 16:40

이전까지 주방은 살림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깨끗하고 단순한 것이 최고의 미덕이었다. 하지만 비교적 수납 공간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공간도 넓어지면서 이제는 주방에도 패턴을 입혀 스타일을 표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주방에는 어떤 패턴들이 어울릴까?

1. 플라워 패턴의 빨간 방석으로 포인트
강렬한 빨간색 바탕과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어울린 방석이 주방을 환하게 하는 듯. 화이트 컨트리 스타일이나 로맨틱 스타일 식탁 의자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패턴의 방석이다. 테이블클로스는 잔잔한 체크 패턴을 골라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였다. 의자는 바인홈. 장미패턴 방석은 인하우스에서 원단을 구입해 제작하였다.

2. 톤 앤 톤 모자이크로 주방을 모던하게
모자이크도 패턴의 종류 중 하나다. 빨간색, 다홍색, 주황색 등 붉은 계열의 컬러 시트지를 이용해 주방을 리폼한 주방 역시 모자이크 패턴으로 꾸며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색의 모자이크 패턴은 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인데 정확한 비율을 맞춰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3. 타일 스티커로 밋밋한 타일에도 표정을
유럽의 시골집 주방을 떠올리게 하는 파란색 산딸기 패턴 타일 주방. 하지만 프로방스풍으로 꾸민 이 타일은 사실 타일 스티커를 이용해 리폼한 것이다. 투명한 소재의 타일 스티커는 밋밋한 타일에 붙이기만 하면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어 주부들이 직접 집을 꾸밀 때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타일 스티커는 커즈미.

4. 식탁등에도 가구, 패브릭과 같은 패턴을
화이트 로맨틱이나 로맨틱 컨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주부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 잔잔한 장미꽃무늬로 꾸민 식탁 위엔 장미 패턴을 그린 식탁등을 달아 스타일을 맞추었다. 가격이 저렴한 조명을 사서 원하는 패턴을 그려 넣은 것으로 다른 스타일에서도 활용할 만하다.

패턴으로 산뜻한 주방 꾸미기

1 깔끔한 패턴을 사용한다
주방은 아무리 깔끔하게 수납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나와 있는 살림살이들이 많다. 때문에 주방에는 깔끔하고 크기가 작은 패턴이 어울리고 패턴이 15㎝ 이상으로 큼직하다면 밀도가 낮은 것이 적당하다.

2 상하부장 사이 벽은 패턴의 밀도를 낮게 한다
주로 타일을 붙이는 이 벽은 면적이 좁고 수납장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필요하다. 타일이나 타일 스티커 등으로 패턴을 입히려면 10㎝ 이하의 작은 패턴을 선택하고 패턴과 패턴사이에 넉넉하게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3 식욕을 당기는 패턴을 사용한다
사람은 물결 무늬처럼 출렁거리는 듯한 패턴을 보면 시야가 어지럽고, 이를 오래 보면 속이 거북해져 식욕을 잃는다. 반대로 야외에 나가서 먹으면 맛없는 도시락도 더 맛있게 느껴지듯이 내추럴한 패턴을 사용하면 식욕이 당긴다. 주방에 패턴을 사용할 때는 패턴의 시각적 영향을 고려해 선택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http://www.wooriyoks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