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창업·성공전략·부자되기

부자의 투자 방법

솔리스톤1 2007. 5. 29. 16:20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 방법 몇가지

[(주)와이즈인포넷]


富者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벌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봉급 생활자들은 한정된 소득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富를 축적하는데 있어 최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경제 신문들에서는 이에 대한 방법론들, 소위 재태크 전략 등을 끊임없이 소개하는데, 이는 외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외신들에서 소개하는 부자되기 노하우들 중에서도 간단한 원칙 몇 가지이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복잡하고 번거로우면 아침 챙겨 먹을 시간도 없는 날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지 않겠는가.

간편하게 투자한다

바쁜 직장인들은 주식을 선별할 시간이 없다. 이를 위해서 좋은 대안이 인덱스 펀드다. 3~4개의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면,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P 500 펀드, 유럽ㆍ호주ㆍ극동(EAFE) 펀드, 소형주 펀드 등을 선택하면 충분히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s)를 이용하는 것도 원자재와 같이 보다 이색적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은퇴 시기가 가까워졌다면,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라이프 사이클 펀드를 고려할 만하다. 이러한 펀드는 투자자들의 현재 나이와 처해 있는 재정 상황, 필요 자금, 투자 성향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산을 조정해 준다.

지나친 욕심을 버려라

굳이 직접 투자에 나선다면 증시 전반에 비해 우수한 투자 수익률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유능한 펀드 매니저들도 기준이 되는 주가지수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산을 분산 투자하고,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주가가 크게 올라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진 주식을 처분하고, 그 자금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되도록 일찍 시작한다

투자를 시작하는 나이가 얼마나 많은 富를 축적하는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근로자 A는 22세부터 매월 10만원을 투자했다고 하자. 이 자금은 연간 8%의 수익을 냈고, A는 10년 후에는 더 이상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

반면 근로자 B는 32세부터 매월 10만원을 투자했다고 하자. 이 역시 연간 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B는 64세까지 계속 동일한 금액을 투자했다.

A와 B가 64세에 같이 은퇴할 때, A는 2억 3,46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B는 1억 7,74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 시간이 돈을 벌어준다는 것은 금융 전문가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사항이다.

주식 비중을 높여라

남아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담하는 리스크를 늘려야 한다. 현재 투자를 시작하는 시기라면, 전체 자산의 80~100%가 주식이어야 한다. 투자자가 30~40대라면, 향후 3개월 심지어 3년 동안에 발생하게 될 일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물론 2년 후에 돈이 필요한데 주가가 연간 40% 떨어지면 문제겠지만 말이다.

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수준만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 나머지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면 된다.

수수료를 줄여라

뮤추얼 펀드가 부과하는 운용 수수료가 1%를 넘는다면 경계하라. 펀드 매니저의 매매가 잦은 것은 그 자체가 경고 신호가 될 수도 있다. 펀드 매니저가 미덥지 못하다면 인덱스 펀드를 고수할 만하다.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까지 싸다.

직접 주식을 거래한다면, 저렴한 수수료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저렴한 수수료로도 거래를 많이 하면 결국 지불하는 수수료는 많아진다.

기본적인 질문은 두 가지다

워렌 버핏에서 피터 린치 그리고 마이클 프라이스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투자자들은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가정을 이해하고 있다. 즉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가지 단순한 질문, "비용은 얼마인가"와 "가치는 얼마인가"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단순한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 모두 가능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 보통 투자자들은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두 번째 질문, 즉 주식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도 의미가 없다.

주식을 매수하는데 드는 비용이 주당 5만원이라는 사실만으로는 무의미한 정보다. 그 주식이 주당 1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1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그것을 알아야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의미를 갖는다.

훌륭한 투자가들은 매수 혹은 매도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이 두 질문의 해답을 찾는데 할애한다. 그러나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은 그렇지 않다. 일반 투자자들은 잘못된 문제들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