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부르는 그림 “저는 다섯 살부터 열세 살까지, 유럽이나 말레이시아 등을 돌아다니며 살았어요. 그래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에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문화와 문화의 섞임을 관찰하는 데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그가 민화를 만난 것도 그 연장선에 있다. 그는 ‘내가 누구인지’ .. 솔리이야기/HOT한ISUUE 200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