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집 인테리어/살고싶은집·예쁜집

1970년대 공동주택의 변신, 햇살 맛집 모던 하우스

솔리스톤1 2022. 2. 18. 16:48

1970년대 지어진 투박한 공동주택이 21세기의 모더니스트를 만났다. 런던의 젊은 부부는 르 코르뷔지에로부터 얻은 영감과 현대적 디자인 가구로 집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집은 부부를 위한 평안한 삶의 재료가 됐다.

{p4}

거실 옆 큰 창으로 빛이 가득 들어오는 오후의 풍경.

{p4}
 

던과 베를린을 오가며 지내는 부부는 최근에는 주로 베를린에 머물고 있다. 부부는 이 집에 그들이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가구를 들여 머물수록 기분 좋은 공간으로 꾸몄다.

 

 

구경가기

 

{p4}

타일,욕조 바꾸지 마세요!!! 칠하세요!!!

인체 친환경 소재
반영구적 청결유지

묶은때, 물때 한방에 OK
탁월한 방수효과 

 

솔리스톤 욕실코팅제 [벽전체+욕조 코팅] 화이트 인테리어▼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GIY9&CATEGORYID=207914&dispkind=B2203&navi=&totalcnt=35

 

http://cafe.daum.net/eco33

거실 너머에 다이닝 공간이 있다. 부부는 다이닝 테이블 옆에 놓인 거울까지 빛이 드는 가을 오후 시간을 좋아한다. 거울 벽에 부딪힌 햇살이 집 안 여기저기로 퍼져나가 집을 아름답게 비추기 때문이다.

{p4}

거실과 마찬가지로 큰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침실은 디자인 가구와식물로 생기를 주었다.

상부장 없이 하부장에 수납공간을 늘린 주방. 벽면은 물기에 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모로코 특유의 미장 기법인 타데락트(Tadelakt)로 연출했다.

상부장 없이 하부장에 수납공간을 늘린 주방. 벽면은 물기에 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모로코 특유의 미장 기법인 타데락트(Tadelakt)로 연출했다.

1970년대 모더니즘 건축물에 사는 21세기 모더니즘 건축가

1965년의 런던은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테어 로에, 발터 그로피우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현대 건축가들이 주창한 ‘공동주택’의 개념을 실제로 구현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당시의 런던은 급격히 늘어난 산업 인구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영국 정부는 ‘런던 대확장 정책(Camden Architect’s Department’s development)’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마치 서울 버스의 종점이 마포구에서 한강 너머 양천구와 구로구로 이전해 서울이 넓어진 것처럼. 사람들은 이때를 런던 주택 개발의 황금기라 부른다. 런던 중심부보다 약간 외곽에 있는 ‘그레이터 런던’ 지역에는 1970년대 지어진 ‘공동주택’이 여럿 남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런던 북부 햄프스테드 히스(Hampstead Heath) 근처에 있는 휘팅턴 에스테이트(Whittington Estate). 영국의 건축가 피터 타보리(Peter Tabori)가 설계한 27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다.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이 선연한 이 건물은 3개의 층을 지닌 계단식 건물이 유닛처럼 주르륵 늘어선 형태라 보성의 녹차밭이나 고랭지 배추밭 같은 구조를 연상케 한다. 위, 아래, 옆집과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집집마다 설치한 파티션은 벌집의 단면처럼 보여 미래 도시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내기도 한다. 런던과 베를린을 오가며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는 스튜디오 ‘OGA’를 이끄는 올리버 그림쇼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는 이 건물이 지닌 역사에 반해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
“컬러와 형태를 사랑하는 제 아내와 이유가 없으면 선 하나 더하지 않는 성격의 저는 원래 집을 주제로 논쟁을 벌이곤 해요. 이 집의 경우 두 사람 모두에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건물이 지닌 역사, 남쪽을 향해 난 발코니로 들어오는 햇빛, 넓은 거실, 침실과 다이닝 공간 그리고 욕실 사용이 편리하도록 단순하게 만든 평면이 가장 좋았죠.”

 

포르투갈에서 온 대리석과 자연 코르크, 르 코르뷔지에의 컬러팔레트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가 조화롭다.

{p4}
 

더니즘을 모티프로 한 이 공공주택은 여러 사람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살면서도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 배치를 치밀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솔리스톤 욕실코팅제 [벽전체+욕조 코팅] 화이트 인테리어▼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GIY9&CATEGORYID=207914&dispkind=B2203&navi=&totalcnt=35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케 하는 데 있다

“이 집이 지어질 당시 건축가들이 주창한 모더니즘은 흰 벽면에 해가 비추고, 모든 게 질서 정연하고 건축적으로 놓여 있는 걸 전제로 했어요. 이 집 역시 자로 짜맞춘 듯한 구조와 철저히 분리된 수납공간이 있었죠. 그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저와 제 아내는 유럽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그걸 따르다 따뜻함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에 컬러로 위트를 더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가을과 겨울은 인간의 삶이 집으로 돌아가는 계절이다. 이때의 인간은 자연스러운 온기를 집 안에서 경험해야만 한다. 집 안에서 다양한 컬러와 형태, 빛의 흐름을 따르며 온화함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정통 모더니스트가 만든 콘셉트를 따라 설계된 이 건물의 역사를 고려해 르 코르뷔지에가 1931년에 만든 컬러팔레트 중 하나인 ‘벨벳(Velvet) 2’를 모티프로 집을 꾸몄다. 거실과 다이닝 룸을 아우르는 벽면을 연한 버터 컬러와 살구색으로 칠해 전체적인 톤을 잡아주고, 바닥 면에 오렌지색이 도는 코르크와 목재를 번갈아 사용해 약간의 대비를 준 다음 강렬한 붉은색과 새벽 어스름이 피어 오르는 시간의 하늘처럼 잔잔한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 이렇게 다양한 컬러를 지닌 집은 시시각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부부를 감동케 했다. 부부는 요즘 엘리자베스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아들의 탄생을 준비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출장에선 아이를 위한 옷을 잔뜩 살 것”이라거나, “내가 아빠가 된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말하는 올리버. 어쩌면 그에게 가장 완벽한 집은 가족이 편안히 쉴 수 있으며, 그의 아이가 온화한 마음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집이 아닐까. 예술이자 감동적 사건은 건축이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인간의 삶 그 자체에 있다 부엌과 마찬가지로 타데락트

http://cafe.daum.net/eco33

부엌과 마찬가지로 타데락트 미장으로 연출한 욕실 벽면

 

미장으로 연출한 욕실 벽면

 

 사람에게도 반려견에도 넘 좋은 다이아 투명코팅입니다.

 

강아지가 오줌을 흘려도 흡수되지 않아요.

고양이 강아지를 키울때 거실 강화,온돌마루에서 자주 미끄러집니다.

이때 솔리스톤 다이아 투명코팅을 하면 미끄럼방지가 됩니다.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코팅해서 보호해 주세요.

매트를 치우고 다이아 투명 코팅하니 더 깔끔하고 생활하기에 더욱 좋답니다.

마루 틈새로 오줌이 스며들지 않으니 반려견의 냄새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솔리스톤 다이아 투명코팅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반려견과 즐거운 나날 되세요."

 

블러그구경가기   

 

 http://cafe.daum.net/eco33

단식으로 구조물과 각 집의 테라스마다 놓인 파티션이 집 안으로 해를 깊이 들이면서도 이웃 간 사생활 침해가 없는 구조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