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톤제품 후기/한옥·빈티지바닥

김수근 지은 명륜동 고석공간.. 성북구 미니한옥

솔리스톤1 2022. 1. 10. 14:1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성북구 ‘미니 한옥’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국-러시아 국제 예비 부부의 궁세권 신혼집을 찾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일일 코디 위너 송민호·김진우와 함께 성북구 성곽 길에 있는 미니 한옥집을 소개했다.

이 한옥집은 80년 됐지만 현대에 잘 맞게 리모델링한 모습이었다. 특히 집 주인의 센스가 묻어나는 집 내부는 옛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거실과 한옥에 맞게 인테리어가 대 있어 눈길을 모았다.

모던함이 묻어나는 미니 한옥의 모습에 김동완은 “내가 살고 싶다”고 말하며 한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니 한옥집의 가격은 전세 2억대로 의뢰인의 조건과 맞는 곳이었다.

 

“숨결 지킨다” 약속… 명륜동 ‘고석공간’ 주인 바뀐 이야기

건축가 김수근의 누이이자 화가 박고석의 아내인 김순자 여사가 생전 서울 명륜동 '고석공간' 2층에 앉은 모습. ‘ㄱ’ 자로 꺾인 커다란 격자 문에서 엄정한 디자인을 강조한 김수근의 건축 철학이 느껴진다. 김수근은 누이와 매형을 위해 보통 집 30채에 들어가는 분량의 미송을 아낌없이 써서 문틀과 가구 등을 만들었다. /사진가 박기호
서울 명륜동 주택가 언덕배기, 검붉은 벽돌에 검은 목재를 두른 범상치 않은 집 한 채가 있다. ‘古石空間(고석공간)’이란 네 글자를 크게 새긴 문패 아래 한 줄 설명이 붙어 있다. ‘198311월 김수근 설계 작품’.

80평 남짓한 대지에 둥지 튼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벽돌집은 건축가 김수근(1931~1986)이 누이 김순자(궁중 의상 디자이너·1928~2021) 여사와 자형 박고석(1917~2002) 화백을 위해 지은 살림집이다. 김수근이 누군가.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경동교회 등을 설계한 한국 근대 건축의 최고봉 아닌가. 1983년 암 판정을 받은 그가 세상 떠나기 3년 전 ‘꼭 해야 할 일’이라면서 마지막 힘 한 방울까지 쏟아부어 만든 집이다.

서울 명륜동 언덕배기에 있는 고석공간 외부 전경. 공간사옥, 경동교회 등 김수근의 대표작에 쓰인 건축 소재인 벽돌 위에 목재로 짠 격자를 둘렀다. / 장련성 기자


새 주인인 전정아·황정욱 부부가 2층 공간에 있는 모습. 한국 전통을 사랑한 김수근은 고석공간 안에 한옥 스타일 방과 툇마루를 넣었다. / 장련성 기자
37년간 매일 이 집을 어루만지면서 말을 걸었어요. 이제 떠나보낼 단계가 됐나 봅니다. 이 집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요?” 느지막이 결혼해 신혼 4년 차였던 부부가 말했다. “‘집’으로 쓰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 첫 집요. 김수근 선생님과 박고석 화백님의 자취를 최대한 품은 채 살려고 합니다.” 김 여사의 만면에 웃음이 번졌다. 다음 날 이들은 집 계약서에 사인했다. 2년 전 집과 작별한 김 여사는 작년에 생(生)과도 이별했다.

부부는 부엌 재배치 등 리모델링을 약간 한 뒤 입주했다. 내부에 들어서면 골목 쪽 전면을 채우는 커다란 격자 미닫이창이 손님을 맞는다. 한쪽 문 폭이 3m를 넘는다. 2층엔 툇마루와 한옥 스타일 방이 있다. 우리 전통을 사랑한 김수근이 집 안으로 끌어온 미니 한옥인 셈이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붉은 벽돌, 한 사람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는 나선형 계단 등 김수근의 건축 특징이 농축된 옹골찬 공간이다.

김순자 여사가 살던 시절의 고석공간 2층. /사진가 박기호
김수근은 집 설계를 부탁한 누이에게 “내가 지으면 불편할 것”이라고 거절했지만, 누이는 “불편을 멋으로 여길 테니 마음대로 지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새 주인은 “집의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지만 기꺼이 불편함을 즐기려 한다”고 했다.

1층 거실 벽에는 박고석이 1992년 그린 풍경화 ‘울산바위’와 사진가 강운구가 찍은 박고석의 흑백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다. 부부는 “박 화백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림 한 점이 있으면 의미 있겠다 싶어 여사님께 구입했다. 걸려 있던 그대로 뒀다”고 했다. 박 화백이 집에 뒀던 심문섭의 조각, 신옥진의 물고기 그림도 사서 그 자리에 뒀다. 부부는 “미술과 건축에 조예가 깊지 않았지만 이 집을 맞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웃었다. 박고석이 화실로 썼던 지하 1층엔 부부가 공부한 건축 서적과 박고석 화집이 빼곡하게 꽂혀 있었다.

박고석 화백의 풍경화 ‘울산바위’와 사진가 강운구가 찍은 박고석의 사진. 박 화백의 숨결을 잇기 위해 새 주인이 구입해 있던 자리에 그대로 걸어뒀다. /장련성 기자
김수근이 운영하던 건축 사무소 ‘공간’에 있으면서 이 집 설계에 참여했던 박고석의 장남 박기태(71)씨는 “집이 완공될 때까지 전혀 참견 안 하시던 아버지가 막판에 외숙께 ‘집 갖고 장난 좀 그만 쳐라’라고 딱 한마디 하시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는 “이 집은 김수근, 김순자, 박고석 세 분의 분신”이라며 “주인이 바뀌었지만 이 집에 밴 그들의 예술 열정은 고석공간과 함께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새 주인이 이사 들어간 '고석공간' 1층 모습. 부부는 붉은 벽돌, 격자로 된 미닫이창 등을 그대로 뒀다. / 장련성 기자

고석공간의 밤 풍경. 격자문 틈으로 새어나온 불빛이 따뜻한 느낌을 준다.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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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에 장판 깔고 니스칠하던 바닥과도 다르구요.

광물의 느낌은 남아있으면서 단단하고 금운모의 느낌은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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