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톤제품 후기/건강한 백토 벽

저는 아파트보다는 한옥 에서 살고 싶었답니다.

솔리스톤1 2018. 8. 10. 17:19

사실 저는 아파트보다는 한옥 에서 살고 싶었답니다.

제가 어릴적엔 집이 한옥 이었거든요

약X동 에살았는데 넓진 않지만 마당도 있었고 마당에 꽃도 심으시고

고추도 심으시고, 옥 상엔 장독대도 있었구요....

하지만 도심속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그저 옛날 어릴적 이야기가 되어버렸죠

언젠간 꼭 한옥을 지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무더위가 한창 이지만 이 더위가 지나가면

또다시 다가올 미세먼지와의 전쟁



저희집엔 아이들 둘이 모두 아토피에 비염이 심한 편이랍니다.

작은 아이는 눈밑에 다크서클이... 항상 ㅠㅠ

한집에 청정기 두대 있으신 집은 거의 없으실거에요

저희는 거실용과 아이들 방에 하나 이렇게 두개를 모두 항상 틀어 놓는 답니다.

습도도 맞춰줘야 덜 심하고, 미세먼지 있는 날엔 더욱더 심하구요

그래서 생각 했죠

한옥은 지을수 없지만 우리집을 한옥으로?

그래서 인터넷을 마구잡이로 몇일동안 검색, 또 검색 하고 발견한 그것

백토 !!!!!

백토, 황토, 금운모... 정말 흙을 가지고 만든 천연페인트 종류가 많더라구요.

 

여러번 고민하다가 이번에 선택한건 백토!!

바닥은 마루로 이미 깔았으니 백토로 벽을 칠하자 !!!

벽지위에 그냥 발라도 된다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뜯을수 있는 곳은 뜯고 열심히 칠 했답니다~~

 

 

아이가 파란색으로 해달라고 해서 파란색으로 칠해 주었답니다~


 

색감이 너무 이쁘죠~~

 

이제 완성된 저희 집이에요

정리도 다 안되고 해서 지저분해도 이해해주세욤~

 

 

<완성된 저희 집이에요>


거실이에요... 아들이 둘이니.. 매트는 필수죠 ㅋㅋ

큰아이방 입니다

큰아이방은 유난히 아토피가 심해서 모든 가구가

천연 원목이구요 블라인드조차 설치 안했답니다.



둘째아이 방이에요

파란색 을 고집해서 ㅎㅎ

지저분 하지만 이해해 주세요

둘째가 비염이 유난히 심해 태어날때부터 눈밑에 다크서클이...

요즘은 자다가 코가 막혀서 깨지 않아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벽과 천장 모두가 숨을 쉬나봐요

천연재료로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한옥을 지을수 있겠죠~?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는 백토와 흑운모등 여러가지

한옥에 맞게 있더라구요

한옥에 바르면 더욱더 한옥의 아름다움이 살아날거 같아요~~

 

 

시원하게 ~ 유럽속의 우리집 인테리어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고

홈페이지에 가면 큰글씨용도 있더라구요 ㅎㅎ

배려하시는 마음이 크신듯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니... 넘나 잘한거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