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프랑스의 목가적인 풍경의 게스트하우스.
17세기에 지어지고 요새와 농가로 사용하다 문화 유산 보존 차원에서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힐링을 위한 더할 나위없이 좋은 소박한 분위기이다.
100살 먹은 참나무와 살아갈 수 있다면? 바로 이런 숲 속 한가운데서 말이다.
각종 현실적인 고민은 이번에는 좀 차치해두고 판타스틱한 피톤치드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자.
아마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트리하우스를 보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역시 우리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라 굉장히 특수하고 희귀한 볼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만화주인공 쯤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나무 위에 지어진 나만의 아지트를 갖는다면 내 어린 시절은 아주 그냥 장난 아니었을 텐데~
하는 상상의 나래를 사정없이 펼치다 보면 이렇게 진짜 트리하우스를 찾아보게 되는 것. 무리가 아니다.
프랑스에 있는 트리하우스에는 침실이 3개까지 구성되어있으며 2에서 6명까지 묵을 수 있도록 시설화되었다.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건축된 것이라 진실로 원한다면 프랑스 여행에서 고민해봐도 가능한 일이다.
숙박료는 225 유로에서 2350 유로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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