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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겐 지금 매뉴얼이 필요하다.아이방꾸미기

솔리스톤1 2015. 1. 22. 05:05

 

 


얼마 후 아이가 태어난다. 아빠는 아이 방을 꾸며 선물하고 싶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잘 모른다. 아빠에겐 지금 매뉴얼이 필요하다.

step 1 대청소부터 한다



방 꾸미기는 대청소가 먼저다. 특히 갓난 아이는 곰팡이에 취약해 곰팡이가 있는 환경에서는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쉽다. 오염이 심한 경우 전문 클린업체에 의뢰하지만,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와 치약세제를 이용하면 쉽게 닦인다. 벽지를 바르거나 페인트칠을 새로 했다면 아이가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하루 30분 이상 3회 이상씩 환기한다. 아이 옷장이나 수납장 등 새로 들인 목재 가구는 문과 서랍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좋다.

step 3 한 가지라도 완벽하게 하자


온 방을 완벽하게 꾸밀 생각은 접고, 목표를 잡아 그것만이라도 잘 완성한다.
❶ 벽 꾸미기 벽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페인트를 칠하거나 스티커 벽지를 이용한다. 동화, 우주, 나무 숲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 방을 연출할 수 있다.
❷ 패브릭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 동물 쿠션, 니트 소재 인형, 갈란드, 커튼, 플레이텐트 등 포근하고 위트 있는 패브릭 아이템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다.
❸ 착한 가구 들이기 아이 가구는 디자인은 물론 구조와 소재가 안전한 것을 마련한다. 사용기간이 짧고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가구를 고른다.


 

 

 

 

쓰윽~ 쓰윽...

롤러로 백토 마감재를 시공중입니다.

이번에는 솔리스톤에서 직접 출동하셨지만,

사실 '나 DIY 좀 해봤어~' 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직접 셀프 시공 가능합니다.

롤러와 붓을 활용해서 벽지 위에 바로 바르기만 해도 완성!!!



 

2번 이상 칠하시는 편이 좋은데,

현재는 1번 시공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질감이 좋아서 최대한 이 상태를 살려서 칠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다양한 톤과 깊이 표현이 가능한 백토 마감재!!!

백토는 예전에 왕실과 귀족들이 화장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떡을 빚어 먹었다고도 하는 귀한 흙~~~

조선시대 백자를 만드는 재료이기도 한데,

사실 조헌 후기 가면서 질좋은 백토를 구하지 못해

회백색 백자가 빚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솔리스톤 백토 마감재는 좋은 천연 백토를 활용해서

이렇게 다양한 색감의 표현이 가능하답니다.

조선시대 귀족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요? ^^

몸에 좋은 천연 마감재,

거기에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로 멋진 인테리어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솔리스톤 백토 마감재가 좋은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tep 4 기념이 될 아빠표 소품을 만든다


아빠가 만든 소품은 아내와 아이에게 감동을 준다. 거창한 것보다는 아이 방 문패나 액자, 장난감, 젖병 수납함, 스툴 등 심플한 것에 도전할 것.
★연령에 맞는 목공 소품 선택
0~1세 가구보다는 손으로 쥘 수 있는 놀잇감이 필요한 시기. 도형을 만들어 쥐고 끼우며 놀 수 있게 한다.
1~2세 걷고, 앉는 아이에게 작은 스툴을 선물해보자. 밥상 대용의 작은 책상도 좋다.
2~3세 자기만의 물건에 애착을 갖는 시기. 책장이나 벤치형 수납함 등을 만들어 이름을 새겨주고 자신의 것이라는 걸 인지시켜주면 좋아한다.


tip 신생아 방 꾸밀 때 알아둬야 할 것



되도록 밝은 무채색으로 하고, 포인트 소품을 컬러풀하게 쓴다. 벽지나 페인트는 친환경 제품으로 고른다.
수면등천장에 빛이 반사하거나 아이 눈이 부실 수 있으므로 형광등을 사용하기 보다는 은은한 스탠드나 수면등을 마련한다.
모빌아이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모빌은 필수. 처음에는 흑백 모빌, 3~4개월부터는 컬러 모빌을 달아준다. 모빌은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수납장아이 방에는 물건을 많이 늘어놓지 않아야 쾌적하고, 아이의 집중력을 높인다.
기저귀 등 다양한 아이용품을 정리해둘 수납장은 필수.
목공아이템 아이 방의 가구는 놀이 대상인 동시에 위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가구의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처리하고, 아이가 물고 빨 수 있는 안전한 소재를 고른다.도움말 윤기석(도마네 www.domane.co.kr 공방장) | 일러스트 정지연 | 사진 김남우 | 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