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탓인지 그날 밤 자는데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 ! 솔리스톤백토.규조토

벌써 한해가 다 가고 있네요 ㅜ.ㅜ

올초 이사온 우리집도 얼마있으면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니.. ㅎㅎ

옛날 아파트라 올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왔거든요 !

 

근데

안방의 가벽때문인지 가벽안에 옷가지들때문인지 특히나 안방의 공기가 안좋은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그렇지만 울아들이 자주 기관기쪽으로 고생하는것 같아서 대책을 세웠어요 !!

피톤치드나오는 나무벽지를 가져다 붙일까 가벽을 없앨까 이런저런 고민을 했는데,

간단하게 벽지위에 바르기만하면 되는 솔리스톤의 백토천연바름제를 만나보데 되었어요 ♬

 

 

 

솔리스톤 실내용 천연마감재 백토와 천연색소, 그리고 페인팅 도구 !

 

 

 

20kg의 대용량 !!

흙이라 그런지 어마무시한 무게.. 여자가 옮기기엔 음청 힘들어용 ㅠ,ㅠ

 

 

솔리스톤 백토바름재는 바닥과 벽, 천정을 얇게 칠해주는 것만으로도 백토로서의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여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소중한 자연산소를 방출한다고 해요 !

언론에도 보도되고 다양한 인증서도 있을만큼 우리집에도 큰 효과가 있길 바라며.. ^.^ 

 

 

시공에 필요한 롤러 등 페인팅 도구는 문고리닷컴에서 구매했어요 ㅎㅎ

셋트로 된 것보다 제가 필요한 용품들로 골라 구매하니 괜찮은 구성으로 만들어 알뜰하게 구매할수 있었지여 ^.^

 

 

시공전 안방 벽이예요 ㅎㅎ

작은 샘플만 보고 고급스럽고 이뿌겠다며 고른 벽지인데 전체적으로 시공하고 보니 좀... ㅎㅎ

더군다나 천장을 보통 거실과 같은 화이트로 맞춰서 시공하는데 어쩔꺼냐고 물어보는 인테리어 사장님때문에 괜히 요기는 같은거로 하겠다고 해서 ㅎㅎ

좁아보이기도 하고 뭔가 계속 찝집한 맘이였지요 ㅎㅎㅎ

 

전체벽을 시공하기엔 벽지 한지 얼마 안되 아깝기도 했고 시간도 많지 않고 해서 가벽세운곳과 천장만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ㅎㅎ

 천연바름재로 새집증후군도 없애고, 질리거나 오래된 벽지도 탈바꿈할수 있어요 :)

 

 

일단 침대를 최대한 반대쪽으로 밀고 !!

벽에 붙여놓았던 안전벽매트를 떼었떠니 글쎄 요지경.. ㅎㅎ

일반 합지는 그냥 위에 바름 된다고해서 저상태에서 시공했어요 ㅎㅎㅎ

전 이런 귀차니즘 대충해 요자니까여 ^.^

(이건 큰 실수로 다가옵니다...)

 

 

 

 

일단 시공전 커버링테이프와 마스킹테이프로 페인트가 묻고 떨어지지 않도록 꼼꼼히 붙여줍니다 !

 

 

물론, 저는 사놓고는 귀찮아서 안하고 해보다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떨어지고 튀는걸 깨닫곤 붙였지여 ㅎㅎㅎㅎ

물론 대충 바닥만 붙였습니당 ^.^

 

 

솔리스톤 천연바름재 뚜껑 열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저 꽤 힘 쎈데...

잔소리하는 남편 몰래 혼자 하려다가 저승가는 줄.. ㅎㅎ

백토가 흙이기때문에 첨엔 가라앉아 있어서 약간 투명해보이죠 ? ㅎㅎ

 

 

저는 다이소 부직포 걸레봉을 빼다가 저어주었어요 ㅎㅎㅎ

이것 역시 여자 힘으론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아.. 남편 이럴때 써먹어야 하는뎅... ㅎㅎㅎㅎ

 

 

열심히 젓다가 포기하고 흙을 떠서 트레이에 옮기고 위에 물을 떠서 배합하는걸로 혼자 타협하고 ㅎㅎㅎ

열심히 조합을 했지여 ㅎㅎ

 

 

 

먼저 붓으로 벽 테두리와 틈새를 발라줘야해요 !

전, 저려미 작은 붓으로 했지만 그리 큰 면적은 아니라 무리는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9인치 대형롤러와 원목롤러프레임을 연결시켜서 쓱삭쓱삭 ~~

 

오잉~

1차 작업에는 요렇게 별 티가 안나요 ! 그래서 대충 대충 발랐지요 ㅎㅎ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난 망했다 싶었어요 ㅠㅠ 본 벽지 무늬를 가리고 싶었는데 안가려질까봐요.. ㅎㅎ

처음에는 이렇게 수분감 있게 투명한 질감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 마르면 역시 본 재료인 흙의 모습으로 깔끔한 모습이 나온답니다 !

 

 

2차 !

우왕, 두번밖에 안발랐는데도 어느정도 가려짐이 보이시죠 ? ㅎㅎ

 

 

3차 !

ㅎㅎ 마르는 시간이 빨라서 1시간정도 후면 위에 덧바를수 있어요 ^.^

3번 바르니까 무늬가 어느정도 다 사라졌어요 ㅎㅎ 물론 실제로 보면 동그란 무늬가 살짝 보이고 처음에 뜯어졌던 벽지는 고대로 티가 난답니다 ㅠ.ㅠ

그래도 이게 어디양 ? ㅎㅎ

 

 

솔리스톤 백토 천연바름재를 바른 벽이예요 !

어떤느낌인지 확 오시죵 ?

요게 바르는 도구에 따라 편평하게 잘 바를수도 있고, 흙이기 때문에 저처럼 롤러를 사용하면 요런 거친 질감이 생겨요 !

저는 특이하고 좋은데 제가 해놓은 걸 발견한 남편은 공사장벽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리스톤 천연바름재에 대해 설명하며 천장 바를 준비하라 했더니 더이상 뭐라 안하더라구요 ㅋㅋ

 

에어워셔를 틀어놔도 가끔 목이 칼칼하고 아드님은 코에 딱지도 많이 생기고

가끔 코피도 흘리고 하거든요 ㅜ,ㅜ 제가 공기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설명해줬지여 ㅎㅎ

 

 

처음 인테리어 할때 알앗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ㅠ,ㅠ 그냥 다 아쉬울 뿐이네요..

아무리 좋은거로 했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 유해물질인데, 우리집은 속아서능... 흙흙

그래도 이제라도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나서 시공을 하게 되서 다행이예요 ㅎㅎ

 

 

일단 여기 한면만 발라봤는데, 기분탓인지 그날 밤 자는데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 !

솔리스톤 설명해주시는 분이 어떤분은 천장만 발랐는데 효과봤다고 하더라고 하셔서 과장이다 생각했거든요 !!

근데 진짜 흙이 좋긴 좋나보네요.. ㅎㅎ 조만간 천장도 바르면 지금보다 훨씬 효과가 좋겠죠 ?

 

울집 안방 나쁜 공기 다 빨아들여서 울민둥이 건강하고 편하게 잠들수 있게 도와주기를.. :)

 

 

규조토는 기본 색상이 흰색이지만 롤러로 마감을 할 땐 오돌토돌한 결이 생겨서, 차가워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기본 색상 그대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위의 고객님께서도 롤러를 이용해 바르셨어요~ 오돌토돌한게 예쁘죠? 솔리스톤 사무실도 외부 벽과 천장은 롤러형으로 토돌토돌하게 마무리했답니다.

규조토,백토 천연 마감재 구입하러 바로 가기 (솔리스톤 쇼핑몰로 이동)
http://soliston.kr / 1688-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