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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전원처럼 빈티지 스타일의 그린 인테리어. 백토,규조토 솔리스톤 마감재

솔리스톤1 2013. 10. 27. 07:46

 

 

정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아늑한 전원형  그린 인테리어 

싱그러움이 가득한 그린 인테리어

 

예전에는 그린인테리어 하면,

아이들 공부방, 놀이방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라고만 생각했어요.

사실 그린 컬러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공부방에는 딱 어울리는 컬러라고 해서~~~

식욕을 돋구는 노란색이나 너무 강렬한 빨강,

밋밋한 화이트나 어두운 블랙보다는

그래도 아이방이니까 그린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이게 왠걸~~

그린 인테리어의 변신이 정말 무궁무진하더라구요!!

 

가을인데,

저는 왠지 봄냄새 날 것 같은 그린 인테리어가 한껏 땡기지 뭐에요.

그래서 오늘은 해외 멋진 그린 인테리어...때로는 빈티지 스럽게..

듬뿍듬뿍 올려봅니다!!

그린 인테리어~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린이라는 컬러가 아무 곳에나 편하게 매치시킬 수 있는

무난한 컬러는 또 아닌지라~~~

상큼, 싱그러운 그 색상을 잘 표현하고 싶어도

막상 적당히 좋은 인테리어 예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벽지로 활용할 경우

거실 분위기가 정말 산뜻해져요.

거실은 물론 공부방에도 말이에요.


 

아무래도 그린과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건

역시 화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리고 천연나무 무늬 마루처럼....

내추럴한 느낌, 원목 소품과 가구, 바닥이

그린인테리어에서 조화를 잘 이루는 재료가 아닐까 싶어요.

 

의외로 여자아이들 방의 핑크와도 잘 매치되네요.

이런 핑크색 방은 여자아이들이 정말 탐낼 것 같아요.




사실 이 그린인테리어 사진은

처음 보고 살짝 쇼크먹었던 거실인데~~~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살아있는데다

벽지와 소파를 모두 초록색으로~~

원래 초록색 소파는 좋아하지만,

이렇게 매치시키니 느낌이 묘했어요.

제일 충격은 역시 바닥~~

고전과 현대가 그린이라는 컬러러 조화된 느낌~~!!

정말 유니크한 인테리어죠?

사실....

이렇게 그린 컬러 벽지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인테리어 느낌이 살아나는걸 보면...

지금이라도 당장 솔리스톤 백토에 초록색을 섞어

벽지 색을 바꾸어 버리고 싶은 충동도 입니다.

 

 

가구나 소품 인테리어는 이런 멋진 사진에 못미칠지 몰라도...

나는 숨쉬는 벽지에 둘러쌓여있다!!! 라고

은근 혼자 속으로 자랑해 본다지요.ㅋㅋ


 

 

꼭 벽지가 아니더라도

멋드러진 그린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쿠션 활용하기!!!

러그와 쿠션 등을 활용하면,

좀 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가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톤의 그린컬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무엇보다 느낌을 바꾸고 싶을 때 얼마든지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요렇게 벽지가 좀 화려할 때에도 의외로 쓰임해 있는 그린~~

이런 스타일의 화려한 벽지를 사용한

그린인테리어가 멋지게 보이려면,

밖에는 잔디나 멋진 전원풍경이 뒷받쳐줘야 하고,

커다란 창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넉넉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솔리가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분위기의

그린인테리어 사진 하나 던져놓고 갑니다.

 

이런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

잡지책에서 빠져나온 너무 잘 정돈된 느낌이 아닌

사람이 사는 듯한 정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풋풋하고 아늑한 그린인테리어...

솔리가 꿈꾸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