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을 이용한 벽지 인테리어 / 한옥, 규조토, 백토, 아이방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 자료사진인데 컬러링이 참 예쁘죠?

분홍색은 차분하고 기분을 화사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고, 야해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뚜렷한 색상 중 하나입니다. 빨간색도 강렬하다고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처럼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남자색, 여자색으로 구분짓는 경우도 많아서 여자아이 방이 아닌 경우 선뜻 고르기 힘든 색인데 다양한 색상과 텍스쳐의 컬러타일을 액자형식으로 배치해서 발랄하고 화사한 느낌을 한껏 살린게 너무 감각적이지 않나요?

아이보리색을 바탕에 깔아도 예뻤겠지만 벽의 곡선이랑 저 연한 분홍색의 조합은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실내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바꿔줍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타일을 유지한 채 배경이 아이보리색이였다면 타일들이 튀었을테니까요. 어느 분이 조합을 생각하신건진 모르겠지만 계속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아서 몇일 째 사진을 바라보며 감탄에 또 감탄만 하고 있답니다. 액자처럼 꾸며둔 타일들은 취향에 따라 스티커나, 스텐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넣어도 멋질 것 같죠 :D

 

여기 있는 사진 속의 액자들은 저희 천연마감재들이예요~ 왼쪽의 길다란 나무액자 두개는 백토와 규조토로 기본 색상 외에도 색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색상샘플을 만들어둔거구요, 색상은 농도에 따라서 조절이 또 가능하답니다.

오른 쪽은 저희 바닥재 샘플들이예요~ 셀프레벨링(솔리스톤 노출콘크리트)이 가능한 제품들로 위에껀 흑운모 바닥재, 그리고 아래는 금운모황토 바닥재인데 황토의 색상보다는 황금색에 가까운데 제가 핸드폰을 찍었더니 사진이 이 모양이네요. DSRL, 요즘은 미러리스가 대세던가요~ 미러리스가 가지고 싶어지네요 ㅠㅠ

위의 사진처럼 벽면에 직접 액자모형을 형성하지 못하더라도, 오른쪽의 샘플용 액자처럼 정사각형 모양의 틀을 만든 다음에 칸칸이 색을 채워 포인트 벽지 두르듯이 쫑쫑쫑 세워둬도 예쁠 것 같더라구요. 액자도 직접 만드신거라는데, 사무실에 해놔요~ 라고 말씀드리면 흑흑 일 만들지 말라고 화내실까요 ㅠㅠ 예쁠 것 같은데...

이건 저희 고객님의 후기에 있던 아이디어이기도 한데 정사각형의 액자에 가족들의 손도장 발도장을 꾹꾹 눌러 찍은 후에 걸어둬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아이들도 집의 일부분을 완성했다~ 라는 만족감을 가질 수 있을거구요^^ 볼 때마다 자랑스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리스톤의 천연마감재는 우리 몸에 좋은 천연원료를 이용해서 가공, 생산하고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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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형도 붓을 이용해서 바르실 경우엔 미장형처럼 곱게 발리고, 인테리어 스티커나 스티커가 붙어져있는 위에도 잘 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