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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 아이디어 – 여행에서 얻은 영감

솔리스톤1 2012. 2. 28. 17:05

 

빈티지룩은 1990년대 말, 미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색이 바래거나 구겨진 옷들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패션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00년대 전후에 일본의 구제패션에 뒤를 이어 빈티지 패션이 하나의 문화로 등장했고,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의상뿐만 아니라 착용하는 모든 아이템을 아우르는 스타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빈티지(Vintage)라는 단어 뜻 역시 포도 수확기 즉,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를 생산한 연도를 의미하는데요, 이를 통해 와인의 숙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빈티지 와인은 언제 오픈 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 질감과 균형이 달라질 수 있겠죠. 패션에서의 빈티지 스타일도 와인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평범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내 몸에 친근하고 편안한, 시대의 유행에 거스르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내는 수단. 이것이 빈티지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빈티지 스타일에도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 (Restoration Hardware) 에서는 트렁크 모양의 가구들이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어떠한 식으로 적용시켰는지를 알수있다. 여행용 트렁크는 하나의 가구로서 인테리어적인 공간을 차지하며 시크하고 다용도로 사용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빈티지 스타일로는 놀라울 정도다. 커피테이블, 작은 테이블 (end table), TV 받침대, 혹은 여분의 의자로 활용할수도 있다. 물론 그 안에 물건을 채울수있는 것 또한 좋은 장점이다. 또한 당신의 취향에 따라서는 다른 공간에서도 멋스러움을 나타낼수있다. 자택 업무공간이나 침실에서도 발휘된다. 우린 이러한 여행용 트렁크들을 사랑하며 그 공간에서 줄수있는 영향을 즐길수 있다. 책상으로도 사용해보면 어떨까? Freshhome 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