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만 잘 골라도 이미지 월 이상의 효과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입주 전에 가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패턴의 이미지 월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소재들은 꽤 큰 평수이면서 나이 지긋한 거주자에게나 어울릴 법한데도 건설회사들은 고급 운운하며 평수에 상관없이 설치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대체로 그것이 멋있거나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건설사들도 많은 입주자들이 이미 장식된 고급 자재들을 뜯어내고 리모델링한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차라리 깔끔히 두고 분양가를 올리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부담스러운 이미지 월 외에도 가장 아쉬운 부분이 고급 벽지를 사용했다는 벽과 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문의 색상이다. 그렇지만 입주자들은 마음에 들든 아니든 그렇게 완성된 집의 인테리어에 맞춰 가구나 커튼, 쿠션, 침구류 등을 정할 수 밖에 없다. 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고급 아파트들은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의 취향은 무시한 채 하나같이 무거운 분위기의 마감재들을 사용해 장식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아무 장식도 하지 말고 흰 벽으로 둔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 |
전깃줄에 앉은 새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벽지,콘솔 위 의 돌과 새 장식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있다. |
파리 프티 물랭 호텔의 침실 벽면,심플한 침실에 개성이 강한 일러스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
서로 다른 패턴을 담은 같은 크기의 장식품을 붙임 으로써 콘셉트 있는 이미지월을 만들 수 있다. |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시트 타입의 벽지가 다양한 패턴으로 나와 있어 벽지만 잘 골라도 이미지 월 이상의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집 안의 기존 가구와 소품을 그대로 쓸 경우 그에 어울리는 벽지를 고르고, 좀 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벽지를 바꾼 뒤에 소품 하나라도 그 벽지와 어울리도록 색상을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벽지가 집 안에서 물 위의 기름처럼 떠 보이고 쉽게 질릴 수 있다. 이미지 월의 유행에 따라 벽의 한 두 면 정도는 강렬한 컬러나 무늬의 벽지로 바꾸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때도 역시 이미지 월에 어울리는 작은 가구나 소품들을 코디네이션하지 않으면 전체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안 한 것만 못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 |
실제의 책과 에펠 탑 모양의 스티커로 입체감을 준 벽 장식 |
심플한 전구와 샹들리에 모양 스티커로 재미있게 연출한 침실 천장 |
벽과 선반을 같은 무늬의 벽지로 꾸민 공간 |
벽을 꾸미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실크 스크린이나 스티커를 이용해 거실이나 방의 넓은 벽에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실크 스크린은 전문 업체에 맡길 수도 있으므로 문양만 고르면 쉽게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벽 장식용 스티커도 좋지만 시트지의 무늬를 직접 오려 만들어도 좋다. 간단한 무늬라도 붙이는 방법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거실 벽에 포인트를 주면 흔히 볼 수 있는 벽지를 사용한 이미지 월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라도 내 집만큼은 세련되고 개성 있는 거실 벽을 만들어보자.
거실 개조 사례: “직접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벽을 장식해요”
우리 집의 가장 중요한 거실 한쪽 벽면에는 수년 전부터 취미로 사진을 찍어온 남편의 사진 액자가 장식되어 있다. 그 동안 남편이 찍은 사진들 중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 컴퓨터로 액자 배열을 다양하게 그려 본 다음 주문 제작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쪽 소파 벽면에는 남편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중에서 하나를 화가 김홍식 씨에게 부탁해 알루미늄 판화로 제작해서 걸었다. 남편의 사진과 아티스트 후배의 판화 작품이 만난 이 액자는 우리 집의 귀중한 장식품이 되었다. 액자 하나도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어 걸어두니 사진을 볼 때마다 여행 당시의 추억도 생각나곤 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어디를 가나 카메라를 메고 다니며 사진 찍는 게 취미인 남편은 자신이 찍은 친구 가족 사진 정도는 집 안 암실에서 현상해 선물로 주곤 하는데, 친구들 집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에게 이런 취미생활은 삶에 활력소가 되며, 자신이 찍은 사진이 거실 벽면에 근사하게 걸려 있는 것을 보며 자부심 또한 느끼는 듯하다. 남편의 취미생활을 밀어주자. 집 안의 거실은 우리 가족의 당당한 갤러리가 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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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러 모양의 액자로 벽면을 꾸밀 때는 먼저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사진 왼쪽은 밑그림 도면).
- 2 서로 다른크기의 액자를 벽면가득 개성있게 연출한 액자 데코는 실내 분위기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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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벽면에 페이트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갔다. 세 번에 걸쳐 수정하는 큰 공사가 되었지만 어떤 방보다도 애착이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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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나는 아파트라는 제약은 있지만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벽을 만들고 싶어서 거실은 아니지만 침실 한쪽 벽의 벽지를 떼어내고 페인트칠을 한 뒤 벽 전체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 그림 역시 화가와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두 후배가 작업해 주어 더욱 의미가 깊었고, 완성하고 나니 특히 내추럴한 나무 소재 침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작업은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겠다.
굳이 화가나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에게 맡겨 보는 것도 좋겠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녹여내는 일이라 생각한다. 가족과의 추억이 담겨 있다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디자인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
글 권은순(시공사 [이야기가 있는 인테리어, 집] 저자)
- 패션과 인테리어를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플라워데커레이션까지 영역을 넓혀 전방위적인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IND(Interior & Decoration)와 플라워 스튜디오 Flat Shoe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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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탈부착 가능한 수작업 벽화로 꾸며볼까?
현대인들은 거의 실내인(室內人)이라고 해도 다름없을 정도로, 실내에서 잠을 자고, 실내에서 일을 하는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므로, 자연스레 실외보다는 실내의 환경을 꾸미는데 투자 해왔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중에서도 벽은, 한 공간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장소로 벽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그 공간의 분위기와 특징이 설명되기도 한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벽을 꾸미는 방법으로 시트지나 포인트벽지를 이용하지만,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획일적인 패턴과 기계 인쇄의 느낌이 싫다면, 수작업으로 벽화를 그려서 포인트 벽지처럼 떼서 붙일 수 있는 탈부착식 수작업 벽화를 추천한다.
JC벽그림연구소는 출장 벽화제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탈부착식 수작업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업계 최초이기 때문에 특허신청 중이며, 기존의 벽화와 시트지가 결합된 개념의 획기적인 제작 방식으로 벽지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탈부착식 수작업 벽화는 기존 벽화에 정가 개념을 부여하여 저렴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을 주문 후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7~10일 안에 배송하는데, 완성된 제품을 간단히 벽면에 부착시키는 것만으로 번거로운 벽화작업을 단 몇 분에 끝낼 수 있다.
보통 실내를 벽화 시공하게 되면, 비용도 많이 들 뿐더러 시공을 끝마칠 때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탈부착식 수작업 벽화를 이용하면, 벽화 시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낭비를 없애고, 출장비 등 기타 경비의 절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실내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또한 기존 벽화시장은 시안별, 작업 면적별로 별도의 가격 문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수고가 필요했지만, JC벽그림 연구소에서는 샘플 시안의 제시로 누구나 손쉽게 가격 책정이 가능하다. 탈부착식 벽화이기 때문에 포인트 벽지처럼 좁은 면적에도 사용가능 하며, 코팅제 도포로 방수 및 오염물질의 제거도 용이하여 보존성도 탁월하다. 이 밖에도 오래된 가구나, 전자제품 등 원하는 곳에 부착하여 리폼의 용도로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 게재된 샘플 시안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안도 주문할 수 있으며, 샘플 시안과 별도 주문 시안의 가격차는 시안의 난이도를 제외하면 없다는 설명이다.
시중의 시트지에 인쇄된 기계적인 질감의 표현보다 자연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프린트가 아닌 실제 작가의 수공예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해보는 게 어떨까?
- JC벽그림연구소 홈페이지 : http://jc-grim.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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