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인테리어,워터슬라이드,황토찜질방,할로겐,조명,집,공간 솔리스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모토로 친환경 에코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조트.

SIX SENSES RESORTS & SPAS

 

빗물을 받아 식수로 전환하고 바닷물을 이용한 수영장,

자체 소유한 텃밭에서 먹거리를 제공하며 

주변환경에서 인테리어 자재를 공급받아 만든 최고급 리조트입니다.

나무를 엮어만든 워터 슬라이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천연 동굴.

우리나라 황토 찜질방과 흡사합니다.



자연을 최대한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외부로 개방된 공간으로 디자인.

바닥엔 투명한 유리를 깔아 바닷물이 그대로 보이도록 디자인 하였네요.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은은한 조명속에서 낭만적인 분위기...

 

사용된 컬러들도 자연과 최대한 어우러지도록 흙색, 블루, 그린등 자연의 색을 그대로 빌어왔습니다.

 

 

나무와 거친 린넨을 사용한 침실 인테리어.

아침에 일어나면 아름다운 새소리가 반겨주겠죠?

 

 

수경 식물과 정원인테리어.

집에서도 비교적 실현 가능한 인테리어입니다.

 

 

주변의 훍이나 나무를 사용하는 에코 디자인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욕실은 여행자의 가방이 세면대로 사용되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죠?

 

이 리조트는 베트남, 태국, 몰디브, 스페인등 전 세계에 체인이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 보심이...

(저도 아직 경험해 보진 못했답니다.ㅎㅎ)  홈페이지   http://www.sixsenses.com/

   www.soliston.kr      황토판재,규조토,백토 천연마감재 대리점모집

솔리스톤 Tel: 1688-0367

 

 

인테리어의 마무리를 빛내 줄 조명을 고를 차례가 되었습니다.

우리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마무리 되고 있기 때문에

'조명만은 좀 포인트를 줘야겠다.' 싶었죠..

 

전체적인 공간은 깔끔한  매입등과 할로겐등을 사용하였구요.

현관이나 발코니 펜던트등, 그리고 아이들방 벽등정도가 필요하였습니다.





거실에 사용되는 메인 벽지가 베이지 그레이톤이어서 현관등은 좀 작더라도 주물을 사용해서

수공예 느낌이 나는 아이를 고르려고 합니다.

철물 바디에 이파리로 장식되어 있는 예쁜 샹들리에.. 사이에 보이는 꽃다발 모양등이

바로 후보넘버1 이 되겠습니다.

 

 

현관용 직부등 삼총사가 모여있네요..

유리로 만든 꽃 세송이가 매달린 왼쪽등이 넘버 2가 되구요, 맨 오른쪽 귀여운 전구알이 꽃처럼

매달린 등이 넘버 3 입니다. 외국 잡지나 웬만한 인테리어 책에서 본듯한 바로 그 아이입니다.

귀엽고 섬세한 이파리 장식도 좋고 금빛이 섞인 주물색상도 예쁩니다.







발코니에 매달아 주면 카페처럼 보일 것 같은 펜던트가 눈길을 끕니다.

조명샵의 웜그레이톤 페인트 색상에 너무 잘 어울려서 탐이 나더군요.

 

귀여운 펜던트들이 많이 있었어요.. ㅎ ㅎ

제가 찍어둔 유리컵 모양의 펜던트.. 아이들방 발코니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샹들리에도 저렇게 크리스탈이 큼직하게 달린 모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벽등도 예쁘죠? 침실용으로 침대 양쪽에 하나씩 걸어두면 그만일것 같은

 

공주님 방에 어울릴 것 같은 섬세한 벽등들도 있구요..

 

 

 

 왕자님 침대에서 독서할 때 적당할 것 같은 귀여운 종모양 등도 멋집니다.

 

 

 

 

 

하지만 가장 제마음을 끌던 건 바로 이 아이에요..^^

리본 장식에 린넨갓이 사랑스럽게 살포시 올라앉아 있는 귀여운 벽등 되시겠습니다.

 

이렇게 조명 투어를 끝내고 ..

이태원에도 예쁜 샹들리에랑 펜던트들이 많던데,  막상 시간에 쫓겨 논현동 조명샵에서

고르게 되어  아쉬운 맘도 살짝 듭니다.

살다가 또 눈에 들어 오는 놈이 있으면 입양해야지요.

 

저는 그래요.

색상 선택이 참 어렵더라구요.

모양이 예쁘다거나,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는 물건들은 쉽게 알아보겠는데,

제가 고르는 컬러들은 항상 밋밋.. 무난.. 환하고. . 깨끗하고..

 

아이가 있고 생활을 하다보니,  집이라는 공간..

참 사람에게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스케치를 하고 색칠을  하듯이 하나 하나 만들어온 '집'이라는 공간에

마지막 조명으로  완성을 한다 할까요?

지금껏 미뤄왔던 포인트를 이 예쁜 아이들로 소심하게나마

줘봅니다 *^^*

[출처] 이제 조명을 고릅니다.|작성자 리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