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부동산이야기

불황기에 빛나는 인기 청약단지.건설사 신기술,신공법 승부[힐스테이트]

솔리스톤1 2008. 12. 21. 16:21

부동산] 불황기에 더 빛나는 인기 청약단지
뭔가 특별한게 있다

올해 들어 미분양이 속출하는 악조건에서도 청약을 성공리에 마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만큼 '검증된 단지'라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분양 성공 단지의 주요 특징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개발 기대감 등의 호재가 있는 단지들이었다.

★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 4월 흥덕지구 2-3블록에 분양한 흥덕힐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경쟁률 24.8대1을 기록했다. 114~116㎡ 570가구를 공급한 이 아파트는 청약 접수 첫날 약 1만4000명이 몰렸고,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동원 로얄듀크 역시 흥덕지구 Ab6블록에서 10월 공급한 아파트로, 평균 18.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흥덕지구에서 나온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은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이 넘지 않는 평균 994만원대다. 또 2009년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인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

5월에 분양된 의왕시 청계지구 C-1블록 휴먼시아는 10.9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인근 과천이나 평촌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1130만원)가 대표적인 인기 요인이었다. 아울러 강남 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줄잇는 개발호재 프리미엄 =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된 단지들은 불황 속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국제업무단지 개발, 용산민족공원 조성 등의 호재가 있는 용산은 올해 대표적인 분양 성공 지역으로 꼽힌다.

이수건설이 지난 4월 용산에 공급한 브라운스톤 용산은 총규모 195가구 중 일반분양은 64가구였다. 청약 접수 첫날 평균 15.5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특히 79㎡ 주택형은 20.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가는 1600만원(79㎡ 기준) 수준으로 다소 높았지만 이른바 '용산 개발 프리미엄'이 붙었다.

작년 분양하는 단지마다 청약에 성공했던 송도에 가려 빛이 바랬지만 청라지구도 청약 성적은 양호한 편이었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5월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웰카운티는 112ㆍ113㎡ 중형 692가구를 순위 내 마감했다. 6월 호반건설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도 79~112㎡ 주택형 1792가구 대단지를 청약접수기간 내 모두 마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청라지구 내 개발 호재뿐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중대형으로 옮겨가려는 지역 수요와 잘 맞물려 청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전매제한 기간 줄인 효과 톡톡 =

충남 천안과 아산신도시 분양단지는 정책 발표와 때를 잘 맞춘 덕을 톡톡히 봤다.

지방 공공택지에 대한 전매제한이 1년으로 축소되는 시점에 분양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함께 몰렸던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지역이지만 KTX천안ㆍ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도 서울ㆍ수도권의 투자 수요에 매력으로 작용했다. 대표적인 단지가 7월 아산시 배방면에서 요진건설산업이 분양한 'Y-시티'다. 78~218㎡ 1479가구 대단지로 KTX천안아산역을 바로 마주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았다. 1순위 청약에서 150㎡주택형에 2284명이 접수하는 등 깜짝 선전했다. 3.3㎡당 780만~890만원 선의 분양가도 인근 분양 물량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같은 배방면에서 9월 분양한 STX 칸 6블록도 567가구 모집에 770명이 청약해 순위 내 마감했다. 129~170㎡ 중대형 위주였으나 투자 수요가 맞물려 선전했다.

★ 편의시설 많으면 지방도 OK =

지방에서 예상을 뒤엎고 선전한 곳 중 하나는 부산이다.

신규 택지지구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존 생활편의 기반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부산지하철2호선 중동역과 가깝고,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공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해운대구 중동과 좌동의 분양물량이 인기를 끌었다. 해운대와 울산을 연계한 동부산권 국제관광단지라는 개발 호재도 함께 작용했다.

5월 청약을 받은 해운대구 중동 'SK뷰'는 3순위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109~178㎡ 168가구가 마감됐다.

인근 좌동에서 4월에 분양한 KCC건설의 '해운대신시가지스위첸'도 청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05~277㎡ 402가구 모집에 3605명이 몰렸다. 중대형부터 대형까지 고루 청약자가 나왔고, 모든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할 수 있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는 3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것이 특징. 대형인 157㎡ 주택형에는 3순위에서만 1620명이 접수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용승 기자 / 이유진 기자]

건설사 신기술·신공법으로 승부건다

기사입력 2008-12-18 10:50 정수영 jsy@asiae.co.kr <META content="" name=WT.cg_n> <META content="" name=WT.cg_s>
[건설업계 경제위기 넘는다] 내년 생존전략
삼성물산 세계 5위 긴다리 인천대교 건설
현대건설 국내 첫 유비쿼터스 기술 현관문


바다 속으로 도로가 깔리고, 그 위로 긴 다리와 마천루가 올라선다. 아파트가 저절로 집안 온도를 조절하고 주인의 몸상태를 체크한다.
 
과거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세계 5위의 긴 교각인 '인천대교', 현대건설 등이 바다를 매워 건축하는 송도 '인천타워', 국내 첫 해저터널인 대우건설의 'GK해상도로' 등은 국내 건설회사들의 신기술 및 신공법 발전상을 그대로 말해준다.
 
건설업계가 최근 신기술ㆍ신공법에 승부를 걸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마케팅 못지 않게 새로운 기술과 공법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에 최첨단 IT시스템을 접목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국내 최초로 현관문에 최첨단 기술이 구현된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기료 부담을 줄인 태양광을 활용한 '온라인 뮤직파고라'를 개발 완료했고,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해 IT 전문 자회사인 현건씨엔아이와 함께 지능형 단지통합 시스템 개발도 완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최첨단 IT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최고의 명품 아파트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국내교량공사 실적에서 확고 부동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대림산업만의 기술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2003년 준공한 서해대교 건설 당시 주탑을 세울 때 쓰이는 기초공법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현장타설 말뚝기초가 아닌 '우물통기초'를 국내 최초로 고안해 현장에 직접 적용한 것.
 
현장타설 말뚝기초공법은 주탑을 세울 위치에 준설을 통해 인공섬을 축조하고 콘크리트 파일을 바다 속 지반에 타설하는 기초공법이다. 시공과정이 단순하고 시공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양특수교량의 주탑 기초공법이다.
 
SK건설은 차별화된 터널 및 지하공간 설계를 수행하는데 결정적인 'Supex-cut'(수펙스컷) 발파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발파공법은 기존 발파효율을 90%이상 높일 수 있어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노르웨이, 일본, 호주 등지에서 이미 국제 특허를 받아놓은 상태다.
 
지난 1994년 개발돼 국내 신기술(건설 신기술 제14호)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국내 특허는 물론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개발담당자인 SK건설 이효 부장은 "분착식 다단발파공법인 수펙스 컷은 효율성이 뛰어나 기존 공법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진동, 소음도 절감돼 친환경적인 공법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터널 공사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친환경ㆍ저에너지 건축기술에서도 가장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2012년까지 냉ㆍ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ECO-3L House(에코 3리터 하우스)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ㆍ저에너지 비전을 대덕 연구단지 내 건축환경연구센터에서 선포했다.
 
원종서 대림산업 용인기술연구소 박사는 "주택건설사업자들에게 있어 친환경ㆍ저에너지 건축기술 개발 투자와 연구개발은 절실하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 확보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www.solist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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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모여라" 불황속 조합주택 다시 뜬다
지역주민 대상 조합원 모집해 시세보다 분양가 저렴해
사업승인 요건 완화 추진…건설사·추가 분담금 체크를

정민승 기자 msj@hk.co.kr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지역조합주택'이 다시 관심을 끌고있다.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내집 마련 수단으로 각광 받던 주택으로 지역주민이나, 동료직장 등 '동호인' 개념의 조합원들이 청약통장 없이, 적은 자본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한 주택이다.

건립 가구수 만큼 조합원을 100% 모집하거나 일반분양 가구수를 20가구 미만으로 줄이게 되면 분양승인이 필요 없어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고 조합원 모집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탓에 미분양 위험이 낮은 것도 큰 매력이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토지매입을 100% 완료해야 사업승인이 났기 때문에 '알박기' 등에 따른 사업지연이 큰 단점이 있었지만, 95%이상의 부지 매입만으로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주택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조합주택 추진의 큰 돌이 제거되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이사는 "사업기간 지연 등 입주 이전까지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건설사의 견실성, 조합원 모집 사항, 추가분담금 유무 등의 체크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지역조합주택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설립 인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조합주택 입주일까지 주택이 없거나 ▦주택이 있다면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삼성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114㎡(34평)형, 총 521가구를 공급하고 조합원 239명을 추가모집 중이다. 인근에 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도보 5~10분 거리에 중흥중ㆍ심원초,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중부경찰서역(가칭)이 2012년 개통 예정이다.

창조E&C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하동 지역에 지을 483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76~149㎡(23~45평)형으로 2011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870만원이다.

이수건설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29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대흥ㆍ공덕역과 인접했으며, 강변북로ㆍ서강대로ㆍ마포대교 등을 이용해 서울의 중심업무지역인 종로, 여의도, 강남 등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2010년에는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용산 구간과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도 연결될 예정이다.

미르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강서구청입구 사거리 인근에서 지역주택 조합원 140명을 모집하고 있다. 총 281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분양가격은 114㎡(34평)형 기준으로 4억9,000만~5억1,000만원 수준이다. 골드노선으로 관심이 높은 9호선 역세권 아파트로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가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주공아파트,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100여 가구의 조합원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ㆍ상도역이 도보 3~5분 거리에 있으며, 신상도초ㆍ장승중ㆍ송남고ㆍ숭실대ㆍ중앙대 등의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다. 경전철 서부선 개통과 함께 노량진 민자역사 완공될 예정에 있어 문화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다.

LIG건영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4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 예정이다. 답십리뉴타운ㆍ청량리민자역사(2010년 예정)가 인접해 있다. 내부순환ㆍ동부간선ㆍ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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