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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작은 일에
작은 손짓 하나에
평범한 말 한마디에
우리의 가슴이 찢어지고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게 합니다
혹 그리 할지라도
한 번만 더 손잡아 주세요
당신의 마음을
남들이 알지 못하기에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 아니겠어요.
한 번만 더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사랑으로 그 모든 얼어버린 것들을
풀어 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헤어지기는 쉬워도
또다시 만나기는 어렵고요
등 돌리기는 쉬워도
다시 손잡고 사랑하기는 어렵고요
비방하기는 쉬워도
용서하고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제발 한 번만
더 따뜻한 손잡아 주세요
♡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내게서 너무 멀리 계시는 게 아닐까 하는 서운한 마음에 돌아보면 바로 뒤에서 내 그늘을
묵묵히 받치고 계시던 아버지.마치 밝은 대낮에는 가로등이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비로소 그곳에 가로등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처럼
아버지의 사랑은 그렇게 고요하고도 위대했다.
- 이철환의 <행복한 고물상> 중에서 -
아버지는 가로등과 같습니다.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서 계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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