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세상을 바라다보는 것은 눈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세상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의 일부인 눈이 세상의 형체를 직접적으로 보지만 그것을 순간적으로 인지하고 분석하고 느끼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똑같은 세상의 모습을 보고서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시원하다고 느끼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우울함을 느끼는 것이 바로 마음의 작용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세상을 바로 보게 되며, 있는 그대로 보아서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세상살이에서 실수를 하거나 후회를 하는 것은 바른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거나 자기 고집대로만 판단하기 때문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으라고 권하지만 자신의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으면 남의 이야기가 들릴 리가 없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하면은 상관이 없겠지만 우리 같은 인간들의 판단은 참으로 좁고 균형감각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문제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을 바로 잡고 늘 마음을 크게 여는 훈련이 있어야만 큰 사람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상 만사는 자기 마음먹기에 달렸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을 수록 세상은 밝아질 것이다.

우리 스스로부터 마음을 잘 다스려서 세상을 밝게 보는 노력을 해야만 이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멋진 세상을 열기 위해서 다 같이 마음 공부부터 하도록 하자.

이영권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