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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반려견 유튜버도 전세사기 피해.경찰 접수한 건축왕 관련 고소장 944건

솔리스톤1 2023. 4. 20. 15:17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역시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00만 반려견 유튜버도 전세사기 피해…"운 좋아야 안 당해"
반려견 유튜브 '루퐁이네'를 운영하며 21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A씨는 지난 19일 '전세 사기를 당했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21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루퐁이네'의 반려견 루디와 퐁키. [사진=루퐁이네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지난해부터 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해서 '대체 언제 가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사실 제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집주인이 전세 사기로 교도소에 있고 피해자 중에 저도 포함이니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는 "계약 기간 중 집주인이 바뀌긴 했는데 연락도 잘 됐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자식들이 준 용돈 봉투, 손주가 그려준 사진 등으로 올리는 평범한 할머니였다"며 "'요즘 전세 사기가 많다 보니 이런 걸로 보이스피싱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루퐁이네' 가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루퐁이네' 캡처]

이어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등기부등본을 확인했더니 '세금 체납 압류' '가압류' '근저당 설정' 등 기록이 화려하더라. 할머니도 얼마든지 사기를 칠 수 있는데 왜 생각을 못 했을까"라고 한탄했다.

아울러 "저희 집을 보고 빌라로 이사하셨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너무 걱정된다"라며 "전세로 계약하셨다면 등기부등본을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튜버 '루퐁이네' 가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루퐁이네' 캡처]

또 "보증 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당할 수 있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정상적인 집주인과 계약을 했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 운이 좋아야 안 당하는 시스템"이라고 한숨 쉬었다.

그는 끝으로 "많은 사람이 전세 계약금이 전 재산일 경우가 많다. 금액이 많든 적든 피해자 삶이 완전히 망가진다"라며 "저희 집 전세 사기도 아직 진행 중이다. 피해자분들이 계신다면 모두 힘내시고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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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접수한 건축왕 관련 고소장 944건…범죄수익 몰수도 추진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천700채를 보유한 이른바 '건축왕'과 공인중개사 등 일당이 세입자들로부터 가로챈 전세 보증금은 현재 경찰 수사 결과 300억원을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1계는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A(61)씨 등 일당 61명의 전세사기 혐의 액수는 380억원대라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A씨가 구속 기소될 당시에는 피해 전세 보증금이 125억원이었으나 추가 수사로 대폭 늘었다.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인 고소 사건도 남아 있어 A씨 일당의 최종 혐의 액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이 최근까지 접수한 A씨 일당 관련 고소장은 944건이며 이 세입자들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보증금은 700억원대다.

A씨는 최근 몇 년간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481채의 전세 보증금 388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범죄단체조직죄가 인정되면 단순 가담자도 조직이 벌인 범죄의 형량으로 처벌받는다. 계좌를 빌려주는 등 사기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가담자에게도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은 또 A씨 일당의 범죄수익을 추적하고, 기소 전 수사단계에서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명이 동일한 목적을 갖고 범죄 행위를 했기 때문에 범죄단체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소장이 추가로 들어오면 수사를 계속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2009년부터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의 명의를 빌려 토지를 사들였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소규모 아파트나 빌라 건물을 새로 지은 뒤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 대출금을 모아 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식으로 부동산을 늘려갔다.

최근 인천에서는 A씨 일당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졌다. A씨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아파트 등 모두 2천700채를 보유해 건축왕으로 불렸다.

son@yna.co.kr

손현규(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