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셀프 인테리어 하는 맛에 빠졌어요.'나 혼자 산다' 정려원

우리집은 지금 셀프 인테리어 중입니다..

뚝딱뚝딱 제 손으로 인테리어 하는 맛에 빠졌어요 ㅋ

 

오늘은 아이방을 꾸몄는데요 !

백토를 선택했습니다 +_+

친환경 페인트보다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친환경 백토 마감재가 아이들 건강에도 좋을 듯 싶어서

기대감을 안고 주문했습니다 ! 

 

한통에 20KG인가 들어있어서 엄청 무겁습니다 ~

 

 

친환경 백토 마감재입니다 ㅎㅎ

언뜻보면 페인트같기도 해요 ~

 

 

백토는 신이한 흙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여러가지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냥 벽에 바르기만해도 음이온이랑 원적외선이 나와

기관지도 편안하고 신진대사 촉진, 비만병 예방등의 좋은 효과를 낸다 하더라구요.

아이들 방에 친환경 마감재로 많이들 쓰신다길래

저도 아이를 위해서 구입해봤습니다.

​

 

백토 입자가 무거워서 잘 저어줘야 합니다 ~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휘휘 저어주세요~~

마녀가 솥 냄비 저어주듯이 ~

 

 

골고루 섞어주셔야 백토가 이쁘게 혼합됩니다. ㅎㅎ​

벽에 바를 때 이쁘게 발리라고 저어주는거에요 !​

​

 

저는 팔을 넣어서 손으로 바닥까지 휘휘 저었는데요

천연 마감재라서 그런지 그냥 몸에 닿아도 정말 좋더라구요 ;;

 

제가 몸이 민감해서

원래 페인트칠하면 목이 칼칼하다거나 눈이 아프고 몸아프고 그런데

백토는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옛날에는 백토로 떡도 만들어먹고 화장품에도 넣었다고 하니깐

말 다했죠 ?

 

 

처음에는 롤러로 작업할 요량으로 롤러를 꺼냈었습니다 !

 

 

저희집 벽지에용.

화이트였는데, 시간의 때가 묻어서 꾸질구질해졌습니다.

손때도 묻고... 누렇게 바래가지고

보기가 영 안좋더라구요.

 

벽지를 다시 바를까 아님 페인트칠을 할까 고민하다가

벽지는 다시 더러워질테니까 페인트로 가즈아! 하고

백토를 선택했네요 ㅎ

 

천연 마감재 백토 사용하실 때 화이트 말고 다른 색도 낼 수 있어요 ㅋ

사이트에서 전용 색소도 같이 팔더라구요 !

근데 저희는 화이트가 좋아서 백토 그대로를 발라주었습니다.

 

 

첨엔 롤러로 하다가.. ㅋㅋ 포기

 

 

면적이 넓은 붓으로 한번 푹! 찍어서 가로세로 2-30cm 정도를 슉슉 발라주세요 ~

 

 

이 부분은 남편 시킨 부분 ;;

곰손중의 곰손이네요.

붓으로 반복 터치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ㅋ

 

 

여기는 제가 바른 부분이에요.

잘발랐죠?

 

 

 

바르는 방향을 일정하게 발라주니까 이쁘게 되더라구요.

1회 바르고 건조중 ~

 

 

 

백토의 반전 !?

마른 부분이 우둘투둘.. 멋스럽게 굴곡 지면서 하얗게 말라가더라구요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연출 되었습니다 ;;

놀랐어요

 

짠 !

비포 애프터 비교 사진입니다 !

원래 누리끼리했던 벽지랑

3회 바른 이쁜 백토벽 비교하니까 다른점이 확실히 느껴지시죠?

 

 

표면이 뭔가 거칠고 우둘투둘해서 멋스러워요..

바닥이나 천장을 얇게 칠해주는 것만으로도

백토의 제 기능을 한다고 하니

백토의 힘,.. 무궁무진하구나 ~~!

​

셀프인테리어 완전 만족입니다. ㅎㅎ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뿌듯하더라구요.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저도 지레 겁먹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잘 끝내서 너무 좋네요 ㅎ

여러분들도 셀프 인테리어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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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탄,, 눈호강하시길 바라며  천연 마감재입니다.   -

 

사실 아파트 만큼이나 전원주택, 전통 한옥을 새로 지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기는 합니다.

이번에 시공한 한옥은

한의원 병원장님의 댁이었는데요.

그런만큼 마감재도 어설픈 흉내내기가 아니라 진짜 몸에 좋은..

그런 천연 마감재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전통에만 집착하느라 사용이 불편하면 안되겟죠?

그래서 시공할 때도 편리, 이후 주거하는 동안에도 관리가 편한

솔리스톤의 천연마감재로 시공하실 것을 결정하셨어요.

주변도 너무 멋진 곳이라

이런 곳에 있으면 정말 병든 환자도 저절로 나을 것 같은 분위기랄까요?

여기에 솔리스톤 천연마감재로 내부까지 숨쉬는 집이 되어서

이 곳에서는 공기청정기도 약도 필요없을 것 같은 느낌까지~~~

한의원 원장님께서 천연마감재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을 많이 하셨다는데,

그렇게 찾은 솔리스톤 천연마감재인만큼

오래오래~ 건강한 집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시공했답니다.

선생님, 한의원장님, 각종 전문가와 소재에 깐깐한 고객님들이 더 찾으시는 솔리스톤...

이럴 때 열심히 연구해온 보람을 느낍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정려원이 셀프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려원이 일일 무지개 멤버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정려원은 모던하면서도 거친 인테리어의 침실에서 기상했다. 너무 심플한 인테리어에 무지개 회원들은 "병동같다"며 무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공사장의 기운이 물씬 나는 집에 대해 정려원은 "자취 15년차다. 친구가 인테리어를 해주고 있는데 같이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서 아직 공사가 안 끝났는데 미리 들어왔다. 입주 3일차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직접 인테리어에 나선 정려원은 "대한민국에서만 8번 이사했다. 내 집이 아니니 내가 원치 않아도 나와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젠 온전히 내 집을 마련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셀프 인테리어의 길은 도전하는 자에게 열린다 ~~!

이상 후기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