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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간의 조화 스몰하우스와 야영지

솔리스톤1 2014. 9. 21. 18:26

실용적인 주택으로 미국 작가 andrea zittel의 포터블 스몰하우스 디자인입니다

인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사이즈로 된 서부시대 짐마차 스타일의 야영지 디자인입니다

 

 

 

 

 

                

              

 

 

 

MW Works Architecture+Design가 설계한 이 집의 주제를 유추해 본다면,

자연과의 어울림... 공간의 조화가 아닐까 싶어요.

숲과 잘 어울리는 이 작은 집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사실 가장 앞에 올리고 싶었던 사진...

사실 맞은편이 창문이라 유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면 그대로 연결된 간이건물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대로 뚫려있는 느낌이 듭니다.

 

한쪽은 숲. 반대쪽은 강...

그야말로 한국적인 방식의 배산임수에 위치한 것 같기도 하구요.^^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장소처럼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하우스 가까이 옥상 테라스로 가는 계단 쪽은 이런 형태...



 

원목으로 된 책장과 난로. 그리고 테이블까지....

원목과 그레이 컬러를 적절히 조합해서

밤에도 낮에도, 또 주변과도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주방에서도 침실에서도 널찍한 창문이 있어 주변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역시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는 창은 그 어떤 멋진 그림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 집은 소개해드리기로 생각했던 결정적인 사진이

바로 이 욕실입니다.

 

 

 

 

 

침실과 연결된 욕실....

원목 나무로 된 바닥과 벽,

그리고 하얀 욕조...

창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

많은 분들이 꿈꾸는 그런 욕실이 아닐까 싶어요.

 

강을 향해 열린 테라스...처럼 보이지만,

그 앞에는 샤워기가 있다는 사실...^^;;

여기도 사실 욕실의 한 부분이랍니다.^^

국내에는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아파트가 많기는 하지만,

단독주택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개성적인 건축물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단순히 멋진 디자인에 그친 건물보다

주변과의 어울림을 고려한 조화로운 디자인, 사용자의 편의와 개성을 고려한 디자인....

역시 그런 디자인의 집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