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파이프 호텔 유러피안 스타일 vs 아메리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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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수구 파이프 호텔이 화제인데요.

하수구를 이용해 건축비가 거의 들지 않고,

동그란 모양의 독특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화제가 되어 많이 보고 계시는 하수구 파이프 호텔은

오스트리아의 Dars Park 호텔인데,

오늘은 여기에 멕시코의 Tepoztlán을 보여드릴거에요.

그럼 먼저 소개하는 유러피안 스타일~ 하수구 파이프 호텔부터 보실까요?

 

 

이런 식으로 하수구를 가지고 와서 설치~~~

직접 들어올려서 자리에 놓는 것을 보면 더 재미있는 하수구 호텔입니다~~!!

 

완성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깔끔한 문에 동그란 원통...

주변에 나무와 풀이 많아서

전원에서 캠핑하는 기분인데요..

내부를 들여다 볼까요?

 

짜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저 침대가 자그마치 더블침대!!!

두 사람이 누워서 자도 넉넉하더라구요.

침대 뒤쪽은 나름 멋진 인테리어 벽지도 있구요.

위쪽에는 창도 나있습니다.

무선인터넷과 핸드폰도 가능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안전 면에서도 아주 배려가 잘되어있는 곳이에요.

문이 열린 반대쪽에 반짝이는 금속 막대기같은 것이 보이시나요?

 

바로 이런 모양~~~

잠금장치가 아주 튼튼하게 생겼죠?

더블침대 크기도 이 정도~~~ 꽤 쓸만하죠?

옆에는 공간이 있어서 가장이나 개인물품을 놓거나

책을 읽고, 노트북 등을 사용하는 데스크 대용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오스트리아의 하수구 호텔은 전반적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이렇게 탄탄한 호텔에 개인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을 모두 안전하게 보관~~

다만 화장실은 없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일반 고급 호텔에 비하면야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문만 열면 바로 잔디와 우서진 숲이 있다는 점에서~

고급 호텔이 주지 못하는 또다른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밤에도 환한 조명이 어울리는 이곳은~~

멕시코의 한 하수구 파이프 호텔!!

유러피안 스타일과는 다른 독특한 아메리칸 스타일~~ 어떠신가요/

일단 특징적으로 하수구 파이프를 여러 개 겹치거나 가까이 붙여놓고,

층계까지 설치해서 정말 '주택'같은 느낌으로 변신시켰다는 것이 큰 차이점~~

여기에 방문이 아예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소재라는 점도 다릅니다.

 

자연 햇살 속에서 바라본 멕시코의 하수구 파이프 호텔~~

유리소재의 문이 창문을 대신하고 있는 구조.

튼튼한 금속 재질로 틀을 잡고, 단단한 유리를 넣었어요.

사생활이 걱정되신다면. 노노~~

내부에는 커튼이 있어서 사생활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 안보이게 커튼을 칠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3개가 겹쳐있는 구조에서는

왠지 맨 위층에서 자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갑자기 하수구 파이프 호텔에서 층간소음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

하수구파이파의 콘크리트 재질을 내부에도 그대로 살렸던

오프트리아의 Das park hotel과

좀 더 안락한 공간을 위해 내부에 다시 컬러와 마감을 한 멕시코의 Tepoztlán호텔~~~

어느 편이 더 취향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다만... 캠핑하는 기분으로 한번쯤은 이런 곳에서 잠들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만 뒷배란다에 곰팡이들이 가득...

 

청소를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리기만 하다가

 

욕실 리폼이후 집안 셀프 리모델링에 재미가 붙어서

 

배란다 셀프 리폼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뒷배란다의 물건들을 어느정도 치우고 나니

 

더 잘 보이는 곰팡이들...

 

주방옆이라 음식들도 보관을 했었는데 이런곳에 음식을 넣어두고 먹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할 정도에요...ㅠㅠ

 

 

 

 

 

청소를 하려고 가까이 가서 보니

 

헉...그냥 곰팡이가 조금 있는게 아니라

 

곰팡이 포자까지 다 생겨있더라구요..

 

 

 

 

곰팡이 제거제 제품이 참 많은데요.

 

제가 선택한건 붓으로 발라서 사용하는 제품이랍니다.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기 편한 제품도 있는데 저희집같이 포자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을하면

 

뿌릴때 압력에 의해서 집안 곳곳에 날아가버려서

 

붓으로 발라주는 제품을 선택하게 된거예요...

 

공기중에 곰팡이균이 날라다니면 보이진 않지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이제 곰팡이제거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물처럼 투명한 액체로 끈적임이 없어요.

 

그냥 붓으로 쓱쓱 발라주기만 하면 끝....

 

사용하기 쉽죠..

 

곰팡이제거 힘들게 박박 문지를 필요도 없어요

   

 

 

 

저번 욕실리폼때 사용해본

 

바이오비엠을 이용해서 욕실 청소할때도 완전 반한 제품인데요.

 

바이오 곰팡이제거제 효과 정말 짱이에요...

  

발라주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점점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

 

직접 사용하면서도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다 바른후 10분후 닦으라고 했는데 전 20분 정도후에 물수건을 이용해서

 

쓱쓱 닦아주었어요.

 

너무 말라버리면 닦기가 좀 힘들어지더라구요.

 

 

곰팡이제거를 조금 쉽게 하려면

 

제가 해봤을때 붓으로 칠해줄때 몇번 더 해주면 더 잘 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붓에 액체가 묻었기 때문이겠죠...

 

 

이제 바닥타일 청소를 해볼까요?

 

저번 욕실 청소후 남은 바이오비엠 액체와 가루를 혼합에서 물 넣고 청소를 해주면 된답니다.

 

 

 

 

 

 

 

 

 

 

액체 10배 희석이라는데 뭐 대충 감으로 희석 ㅋㅋㅋㅋ

 

코바늘 수세미로 휙휙

골고루 잘 발라주세요...힘들여서 빡빡 안문질러도 됩니다..

 

이게 바이오 제품의 매력이에요...

 

바로 헹구지 마시고 30분정도 있다가 물로 깨끗히 씻어내주시면 되어요.

 

가루가 남지 않게 잘 씻어주세요...

 

청소후 사진을 안찍어놨네요 ㅠㅠ

 

토욜 애둘 보면서 혼자 청소하느라 찍는다고 찍었건만 우찌 이론 일이 ㅠㅠ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청소를 해뒀더니 날 좋아서일까요?

 

바람슝슝 들어와 뒷배란다를 아주 바싹 말려주었네요...

 

청소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잘 말려주는거에요..

 

 

 

바이오그린코트

 

친환경 방수코트제에요...

 

깨끗히 청소한후 곰팡이가 안보이지만 올여름 다시 생길 곰팡이를 막기위해

 

방수코팅을 하기로 했어요.... 

 

   

결국 작은 롤러로 벽을 칠하기로 했어요..ㅠㅠ

  

 

 

 

바른곳도 안바른곳 희미하지만 차이 보이시죠...

 

애들 다 재우고 밤10시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뒷배란다 불빛이 어두워서 잘 안보였었거든요.

 

그래도 확연히 틀린거 보이시죠..

  

 

 

 

형광등 불빛 벌레들 달려들까봐

 

어두운 녀석으로 해놨더니

 

칠하면서 엄청 애를 먹었네요.

 

칠한건지 아닌지 분간이 잘안가더라구요.

 

에효 ......밤이라 생각을 못한건지..

 

형광등 두껑 열고 화장실꺼랑 바꿔 끼우고 작업했으면 환하니 좋았을껄

 

어둡다고 후레쉬 비춰가며 뭐한건지 원....

 

 

 

 

벽면 칠하면서 바지는 왜 이런지 몰겠어요...ㅎㅎ

 

누가 보면 집 대공사한줄 알겠죠....

 

  

 

 

 

 

 

 

이제 바닥의 줄눈 작업만 하면 끝,,,,

 

욕실 작업과는 달리 요즘 날씨도 건조하면서 창이 커서

 

빨리 건조가 되서 작업시간이 훨씬 단축이 되었어요.

 

줄눈 작업 고도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처음 욕실 작업할땐 비뚤배뚤하더니

 

점점 요령도 생기고 갈수록 잘 되는거같아요...

 

 

 

 

 

줄눈 한번에 쭈욱 많이 그으려고 하지마시고

 

한칸씩 칠해주는게 좋은거같아요.

 

붓에 묻어있던게 작아지면 자꾸 덧칠만 하게 되더라구요...

 

좀 오래걸려도 칸칸이 한칸씩 용액을 묻혀가면서 해주세요.

   

 

모든 작업이 다 끝났어요.

 

밤에 발라놔서 사진도 잘 안찍히고 해서

 

아침에 일어놔서 봤더니 오호호 어떤가요?

 

정말 잘 한거 같죠...

 

작업하고 났더니 뒷베란다가 환하니 넘 좋은거있죠.

 

 

  

음식하는 주방과 붙어있는데 곰팡이가 득실...

 

아우....깨끗하니 넘 보기가 좋으네요...

 

  

 

처음 욕실리폼할때 참 힘들었는데

 

점점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익숙해져서 속도도 빨라지고

 

집안 한곳한곳 깔끔하게 변하는걸 보니 뿌듯하고

 

내가 직접하니 애착도 더 가고

 

욕실 볼때마다 기분 좋은데

 

뒷베란다 곰팡이 싸악 없어지고 깨끗해진거 보니 ㅎㅎㅎㅎ

 

기분 정말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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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시작되기전 집안에 있는 곰팡이 말끔하게 청소하시고

 

집안 식구들 건강도 챙기자구요....

 

셀프인테리어 어려운것만은 아닌듯해요.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셀프인테리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요...

 

 

다가오는 장마철! 날씨 좋을때 모두 도전해보세요~ㅎㅎ

가정에서도 욕실코팅제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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